아니...

Mi 2021. 2. 21. 17:05 |

언제 2021년이 된 거냐구. 작년 여름에 글 쓴게 마지막이었다니. -_-;;;

작년 하반기에는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거든. 

8월에는 장마시즌에 언니랑 부산으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었고!

11월 초에는 엄마, 이모들 그리고 나... 이렇게 부산 여행을 한 번 더! 갔었다. -_-;;;; 

엄마랑 이모들 나이가 좀 많으셔서 ... 지금 아니면 자매들끼리 여행을 못 간다! 싶으셨는지. 

코로나 시대가 아닐 때 갔었다면 더 즐거웠을 텐데. 그래도 나름 재미있으셨던지 ㅋㅋㅋ 

내년(그러니까 올해)에도 또 여행가자고 하셨던 ㅋㅋㅋ (난 싫어.. 두 번은 못 해...)

가이드랍시고 한 것도 없는데 (정말 한게 없음 ㅋㅋㅋ) 머리가 왜 그렇게 아프던지. 언니가 그 동안 엄청 고생했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부산 여행이었다. 

그리고나서 11월 중순에!!! ... ㅠㅠ 

내 허리 염증이 또 도져서 엄청 고생을 했다. 방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도 가기 힘들 정도로 걷기가 힘들어져서 벽을 잡고 간신히 게처럼 옆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동해서 걷기를 약 3주. 

약을 하루 네 번에 나눠서 먹고 물을 많이 마셔서 새벽에 화장실도 두 번이나 갔다. ㅠ (화장실 가려고 침대에서 일어날 때마다 너무 힘들었고 일어나서도 화장실 가기까지가 너무나 ㅋㅋㅋ 후...............)

엄마도 언니도 그 정도로 아프면 병원을 가라고 가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결국 병원에 가지 않고 혼자서 얼음 찜질과 소염제 약을 먹어가며 한 달하고 10일 정도만에 많이 나아져서 그럭저럭 밖에 나가서 걸을 수 있는 정도로 나아졌었다. 

왜 병원을 가지 않았냐 하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게 싫어서였다. 물론 그 주사를 맞으러 수술대처럼 생긴 곳에 올라가는 것도 싫었지만, 그 주사를 맞고 그 주사 찌꺼기가 내 척추에 들러붙는게 넘 싫었다. ㅠㅠ

예전 같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그 신경주사를 세 번 맞고 나았을 건데. 병원 안간지 2년만에 다시 이렇게 통증이 찾아오니 솔직히 병원 가서 주사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2017년도에도 같은 증상을 한 달만에 내가 자가치료 했던 기록을 찾아서 ... 이번에도 한 번 해보자! 했고. 

그냥 열심히 얼음찜질하고 소염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먹었다. 소염제 같은 경우는 약이 좀 쎄기 때문에 통증이 많이 심했던 약 2주간은 하루 네 번씩 꼭꼭 먹었고. 2주가 지나자 약간 위가 힘든게 느껴져서 그 이후로는 하루 세 번, 통증이 더 나아지면 하루 두 번, 하루 한 번. 이런식으로 천천히 줄여나갔다. 

당연히 약은 식후에 바로 먹었다. 그게 위에 조금이라도 덜 부담이 되니까... 

내 통증의 이유는 아마 근력 부족으로 인한 것 ...이라고 판단된다. 

18년도에 입원해서 MRI 결과 받았는데 그 이유가 아랫쪽 척추뼈 노화가 빨리 진행돼서 그것 때문에 충격을 받을 때마다 염증이 생기는 것 같다고 하셨거든. 

아무튼 통증을 느낀다는 건 몸에 염증이 생겼다는 뜻이라서. 아마 작년 11월에 그렇게 극도의 통증을 느꼈던 것은 내 척추가 어떤 이유로 충격을 받았고 그래서 염증이 나와서 그것이 신경을 건드려서... 그렇게 통증이 시작된 것 같았다. 

통증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부터 약간 불안하긴 했다. 걷는게 좀 불편하다...싶어서 평소처럼 그냥 이렇게 아프다 말겠거니 하고 냅둔 게 화근이었다. 에효. 불안할 때는 어디 나가지도 말고 집에서 마사지나 하면서 지냈어야 했는데.

괜찮겠지 하고 여기저기 그냥 쏘다니다가. 다음부터는 살짝 불안하다 싶으면 약속 있어도 바로 취소해야지. 

중요한 건 내 몸에 근력을 키워야 된다는 건데. 매년 이 사실을 알면서도 귀찮게 여겼고 결국 그게 작년의 그 통증으로 이어졌다. 

21년은 정말 ㅠㅠ 후회하는 해로 보내고 싶지 않다. 그래서 1월 초부터 조금씩 걷기 운동 시작해서 지금은 그래도 걷는 속도가 많이 나아졌다. 

1월초에는 걷는 것도 허벅지가 너무 뻐근해서 ... 많이 걷지도 못했거든. 15분 걷고 들어오고 그랬다. 거의 한 달 반을 침대에 누워있었으니 그나마 있던 근육도 다 빠진 느낌. ㅋㅋㅋ

언니가 넌 중둔근이 약해서 그래, 라고 해서 중둔근 운동법이랑 언니가 알려준 운동 조합해서 천천히 하고 있다. 

전에는 빨리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에 너무 무리했다가 다음날 또 ㅋㅋㅋ 못 걷고 그래가지구 요즘은 적당히 양 쪽 15회씩 하고 있고. 

폼 롤러로 티비 보면서 허벅지랑 엉덩이쪽 마사지 해주고 있다. 뚱뚱하니 부들부들 떨면서 하게 되는데 ㅋㅋㅋ 

그래도 되긴 된다 ㅋㅋㅋ 폼롤러로 허벅지 옆면 마사지 할 때 최고로 아픔. 으.... 아파도 참고 해야한다. ㅠㅠ  하는 김에 겨드랑이도 마사지 해주는데 허벅지 보다는 덜 하지만 아프긴 아픔... 

마사지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몸 건강에 정말 좋다니까, 앞으로 티비 볼 때는 이렇게 마사지 하면서 보는 걸 습관화 하도록 해야겠다. 

내가 무릎이 안 좋아서 스쿼트를 오래 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아프기 전엔 20회~30회 정도씩은 했었는데. 

좀 나아진 지금 다시 시도해 볼까 생각 중이다. 저번 통증때 내 무릎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허리에 힘을 못주니 그 무게를 무릎이 다 견디다 보니까 무릎까지 또 안 좋아져서 ㅋㅋ 휴;;;;; 

지금 중둔근, 이상근 운동 해주면서 무릎 재활 운동도 다시 시작했다. 쯥... 

그래서 스쿼트를 해도 될까 무릎이 괜찮을까 싶고. 근데 스쿼트를 해야 허벅지 근육이 좀 생기고 허벅지 근육이 탄탄해야 몸에 염증이 덜 생긴다길래... ㅠㅁ ㅠ 

 

힘들다 힘들어. 그냥 근육 운동은 죽기 일주일 전까지는 ㅋㅋㅋ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인데 나도 김종국처럼 근육 운동을 즐기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니까 넘 귀찮고 힘들고 하기 싫고. ㅠㅠㅠㅠ

그래도 하긴 해야겠지. 또 작년 같은 통증 느끼기 싫으면... 

확실히 꼬리뼈 쪽 척추가 안 좋아지는 걸 느끼는게 이젠 좀 오래 걸었다 싶으면 그 쪽 척추가 약간 아픔. 

예전엔 그런 느낌은 없었는데. 아마 기립근도 거의 없는데다 척추 사이사이에 그 척추 충격 완화해주는 그것이 많이 닳아서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다. 쯥;;; 그렇기 때문에 척추쪽 근력을 빡시게 키워야 되는데... 

키워야 될 근육은 너무나 많고 등근육, 엉덩이 근육도 있어야 걸을 때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는데 나는 등근육도 엉덩이 근육도 없다보니 모든 충격을 척추가 혼자서 다 감당하다보니 이렇게 자주 아픈 거라고 하더라. ㅠㅠ

정말 근육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고 있음. 

언니가 필라테스 쌤한테서 배워 온 등근육 운동도 중둔근 운동 해준 뒤에 해주고 있다. 

몸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 싶으면 팔굽혀펴기도 천천히 시도해야지. 

할 일은 많은데... 또 이렇게 한 달 두 달, 허송세월 보내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 

코로나 땜에 그만 둬야 했던 직장도 다시 찾아야 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취직하기가 두번째 목표다.

상반기 첫째 목표는 살 좀 빼고 오래 걸어도 척추뼈가 아프지 않을 정도로 몸이 회복되는 것. 

이 두 가지만 상반기에 이뤄내도 21년을 알차게(...) 보낸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올해 여름엔 공휴일도 없고 정말 지루하게 지나 갈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된다. 

겨울의 눈 길은 무섭지만 겨울의 추위는 사랑하는 사람인데, 여름의 더위가 벌써부터 두렵다. ㅠㅠ

올 해 여름이 너무 덥지 않기를 바라면서.

몸관리와 취직에 성공하면 다시 블로그에 글 쓰러 와야지...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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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절반이 .....

Chin 2020. 7. 9. 14:47 |

생각 할 수록 20년의 절반이 날아갔다는 것이 황당하고 ㅋㅋㅋ 믿어지질 않는다. 2019년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유독 올해는 정말 '순삭' 당한 기분임;;;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막 20년 환불하고 싶다 그러는데 정말 그러고 싶다. 이게 뭐야. ㅠㅠ

아직도 코로나는 사라지질 않고. 그렇다고 완벽한 백신도 아직 나오질 않고 있으니. ㅠㅠ
코로나의 여파가 적어도 2년 정도는 지속 될 거라던데. 으.. 넘 싫고 지겹고 무섭다. ㅠㅠ
이제 마스크 없이는 나갈 수 없는 삶이 돼버렸고. 끙...
다 같이 마스크도 잘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잘 하면서 살면 될 것 같은데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코로나도 쉬이 가라앉질 않는 것 같아 빡친다.

18년도 여름부터 여름 시즌에만 수영장을 다녔는데 작년에도 6월부터 수영장 다니기 시작해서 8월까지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갔는데.
올해는 아직 가보질 못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들은 무기한 연장됐고, 사설 수영장은 연 것 같긴 한데. ㅠㅠ
암만 체온제고 그런다고 해봐야 무증상 환자도 있을 수 있는 거고 좀 겁나지. ㅠㅠ 퓨...
하다못해 간다고 하더라도 다들 대화 하지 말고 간단히 슉슉 씻고 나오던가 해야할텐데 수영장 게시판 들어가보면 그렇게 샤워하면서 떠드는 사람들이 많다고. ㅠㅠ 하이고.
나는 뭐 다행인지 ㅋㅋㅋ 엄청난 수영 홀릭은 아니지만..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괴로운 것 같더라. 에휴..ㅠㅠ
그래도... 그래도... 나도 한 번쯤은 사설 가서 자유 수영 하고 올까 싶긴 하다.
살이 너무 쪄버리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 ㅠㅠ
차가운 물에서 허우젹 대고 싶어. 흑흑...

3주전부터 비안오고 컨디션 괜찮을 때마다 나가서 한 시간 걷는 운동을 했는데 (워낙 운동을 안해서 걷기 운동도 운동이 되긴 함 ㅋㅋ )
음... 워낙 지방이 많아서인지 역시 한 시간 걷는 걸로는 고작 1.5키로 감량 ㅠㅠ 이 최대였다. 엉엉
그래서 오늘부터 이 악물고(?) 식단 조절과 함께 유투브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찾아서 한 시간씩 하기로 결심함.
우선 일주일간은 정말 제대로 해봐야지. 일주일 해보고 효과가 있는 것 같으면 꾸준히 할 생각이다.
난 금방 질려서 효과 없는 것 같으면 걍 포기해버리는 지랄맞은 성격이니까..ㅠㅠ 반드시 효과가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해봐야지. 흡...
살을 좀 빼고나서 다담주부터 다시 면접 보러 돌아다닐 생각이다.
다니던 직장을 6월말로 그만둬서 ㅠㅠ 후...
맘 같아선 8월까진 걍 쉬고 싶지만 내가 나를 너무 잘 알아서.
그렇게 또 쉬는 것에 익숙해지면 9월이고 10월이고 12월 말까지 쉴 수도 있는 ... -_-... 크... 절대 안된다. 안돼. ㅠㅠ
살도 조금 뺄 겸 식단과 운동에 익숙해 질겸, 생리도 시작한 김에 일주일은 그냥 운동에만 전념하고 다음주에 머리 1년만에 ㅋㅋㅋ 정리 좀 해주고 ..
그리고나서 다시 면접 볼 곳을 알아봐야 겠음. 휴.
코로나 땜에 직장 구하기도 만만치 않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찾아봐야지.
ㄷㄷㄷ

오늘까지는 괜찮은 여름 날씨였다.
이제 다음주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될 것 같다. 정말 많이 두렵지만 (여름을 싫어함) ...
그래도 약 두 달만 좀 ㅠㅠ 땀 흘리면 되니까.. 9월 중순 지나면 그래도 좀 시원해지겠지? ㅠㅠ
작년엔 6월말부터 더워서 헥헥 거렸던 것 같은데 그래도 올해는 지금까진 그렇게까지 더워 미칠 정도로 힘들진 않았다;;; 앞으로가 힘들겠지만...흠.

참. 새로 산 나이키 가방 들고 다녀봤는데 확실히 백팩을 한 쪽만 매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좋은 것 같다.
내가 매기엔 좀 공간 낭비이긴 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큼직해서 이것저것 잘 들어가니 좋긴 하다. ㅋㅋ
핸드크림이랑 머리빗, 손거울 정도 들어가는 작은 파우치나 하나 사야지.. 작은 수납공간이 가방 앞면에만 하나 있어서. ㅠㅠ 거기에다 버스카드랑 핸드폰만 넣어도 꽉 차가지구..
기타 자잘한 물건들은 파우치에 넣어서 가지고 다녀야 할 듯 싶다. 다이소에 싼 것들 많으니까;;; 거기서 하나 골라야 겠다. 품질은 그냥저냥 이겠지만. ㅎㅎ

후... 코로나여! 제발 올해로 사라져주길. 제발....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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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가방 하나 샀다. 

매고 다니는 미니 크로스백이랑 백 팩이 있지만.... 

여름이 다가오니 배낭은 제대로 못매니까... 좀 불편해서. 크로스도 되고 숄더도 되는 큼지막한 가방을 찾다가 스포츠 가방이 가볍고 좋을 것 같아 찾아보다 선택함. 

가격은 정가는 45000원 이지만 최저가 찾아서 사니 3만원 좀 안되는 가격으로 구입. 28000원 정도..?

사는 김에 아디다스에서 캡모자도 같이 샀다. 재작년에 산 캡모자를 걷기 운동 할 때 썼더니 땀이 베어나와서 ㅠㅠ ㅋㅋㅋ 하얗게 변질 되가지궁 ... 암만 비누로 빡빡 닦아서 말려도 미세하게 얼룩이 남길래;;;

운동 할 때 말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 쓸 데일리 용으로 하나 구입. --;;;

실은 운동용 햇빛 가리기용으로 홈플에서 모자 하나를 사긴 했는데 모자 자체가 넘 가벼워서 그런지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휭~ 하고 뒤로 날아가길랰ㅋㅋ 어휴;;; 이건 운동용으론 못하겠고 걍 여름에 여행 가게 되면 쓰려고 넣어 놓음. -_;;

암튼 새로 산 가방 얘기를 하자면... 요렇게 생긴 가방이다. 

(사진 출처 :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가로 약 52센치 정도. 세로와 높이는 약 22센치? 24센치? 암튼 그 쯤. 

나에겐 꽤 큰 용량이지만 운동하는 몇몇 분들은 '작은 크기' 라고 하시는 걸 보면;;; 본인 용도에 따라서 선택하면 될 듯 싶다. 

나도 이것저것 짐을 많이 넣긴 하지만 내가 산 이유는 운동용 보다는 데일리 용으로 산 거라 ㅋㅋ 

지갑, 손수건, 휴지, 손거울, 핸드폰, 양말, 생리대 여분.. 뭐.. 이 정도만 넣으니 가방이 츅.. 쳐지긴 한다. 든 게 없어섴ㅋ

가방 자체가 매우 가벼워서 마음에 든다. 사진 처럼 들고 다닐 수도 있겠지만 난 숄더로 매고 다니거나 크로스로 맬 거라서. 

크로스용 가방 줄을 떼거나 붙일 수 있어서 좋은 듯.  가방 안에는 그냥 휑하다. 작은 미니 포켓도 없는 ㅋㅋㅋㅋ

다만 가방 앞면에 숨겨진(?) 작은 수납 공간이 있어서 거기다가 버스카드나 핸드폰, 손거울 정도는 넣을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듯. -_;;; 내일 언니네 집에 갈 예정인데 첫 개시 해야지. 히히힉

난 블랙 색상을 샀는데 네이비, 카키, 스카이 블루... 정도 있는 듯. 공홈에선 다 45000원이지만...

최저가는 색상마다 다르고, 블랙이 가장 가격이 낮길래 블랙 샀다. (...) 실은 스카이 블루 사고 싶었지만 때 탈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난 가방을 좀 험하게 쓰니까;;; 걍 무난하게 블랙 삼. 

 

쨌든 간만에 마음에 드는 지름이었다. 걍 이것저것 쳐넣기 좋은 가방임. (...)

언젠가 수영장 다니게 되면 그때도 유용하게 쓸 것 같다. 다이소 같은 곳에 가서 작은 파우치 같은거 사서 거기다가 작은 물건들 넣어서 가방에 들고 다니면 될 것 같고.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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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숲 질림 ㅋㅋ

Chin 2020. 6. 11. 17:32 |

하하하.
3월 20일 오후에 동숲 받아서 5월 말까지 진짜 미친 듯이 동숲을 했더니 ㅋㅋㅋ
하얗게 불태워서 그런지 벌써 질려버렸다. ㅋㅋㅋㅋ
아마 지금 들어가면 집에 바퀴벌레 나와 있을 듯?
그냥 리셋하고 이번에는 천천히 하려고 한다.
막 탐슬해서 레시피 얻고 이러지 말고 ㅋㅋ 걍 시간이 흐르는대로 리얼타임으로 해볼까 함. ㅋㅋ
빨리빨리 가구들이랑 막 얻으려고 넘 시간을 돌려댔던 것 같음 ㅋㅋㅋㅋ
그렇게 천천히 동숲하다가 언젠가 젤다 2탄 나오면 또 젤다로 갈아타야지. 후후...
선택적 불매라 좀 거시기 하긴 하지만 ㅠㅠ
닌텐도 만한 게임기가 국내에 없으니 원. ㅠㅠ
플스도 일본거지 아마..? 킁. ㅠㅠ
모바일 게임은 국내가 잘 나와서 상관없는데 기기 게임은 여전히 일본 것을 버릴 수가 없는... 흑흑...
그치만 그 이외에 일본 의류 라던가 과자라던가 그런 것들은 전혀 안산다규. 술도 못 먹어서 일본 술은 먹을 일도 없거니와, 이젠 일본 여행은 갈 수 있다 하더라도 갈 생각 없음;;;

코로나가 언젠가 사라지면 가족이랑 대만은 한 번쯤 가보고 싶긴 한데.
대만 음식도 호불호 갈린다고 하지만, 다녀 온 사람들 후기 보면 대부분 만족하더라고.
올해는 그냥 여행은 됐고.
내년에 언니랑 휴가 잘 맞으면 제주도나 한 번 더 가보던가... 후후... 그때까지 빨리 돈 열심히 벌어놔야 하는데 간당간당하다.
지금 직장도 ... 계속 다닐 수 있을지. 참. -_-;;;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될 줄 어떻게 알았겠냐구. 휴.

살.
여기다 일기 쓸때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빼야지라고 지껄였던 것 같은데 여전히 살은... ㅠㅠ
캘린더 살펴보다가 알았는데 난 매년 5월쯤에 항상 살이 대박쪄 있었더라고. -_-;;;
그리고 10월 11월쯤엔 살이 빠지고. -_-...
여름에 살이 확 찌는 체질 인 것 같기도 하다. 큽.
암튼 지금 엄청나게 식단을 퐉 줄였고.
오후에 비가 안오면 나가서 한 시간씩 걷고 있긴 한데 마스크를 쓰고 빨리 걸으려니 넘 더워서. ㅠㅠ
빨리 걷질 못하겠어. 안경끼고 걸으니까... 하..
그래서 걍 걸을 때는 걍 적당한 속도로 걷는 중이긴 한데.
아무래도 집에서 유산소를 따로 해야 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귀찮니???
휴... 유노윤호는 그렇게 피곤한 상태에서도 복싱하던데 난 대체 뭐냐. 유노윤호처럼 돈도 못버는 주제에 왜 살도 못 빼는 거야!!!! 정신차려!!!!
라고 열심히, 호되게 스스로를 채찍질 해봤지만 소용 없었다... ㅠ
그래도 자꾸만 유노윤호와 손담비를 생각하려 한다.
그래도 그나마 손담비 분 덕분에 자기 직전에 침대에 앉아 천수경 읽는 건 그래도 조금은 나아졌는데.
(나혼산에 손담비 분 나온 거 보니까 항상 성경을 읽고 주무시더라고. ㅠㅠ 무늬만 불교인 나라지만... 그래도 괜히 반성하게 되더란.)
근데 도저히 ㅋㅋㅋㅋ 유노윤호분... ㅠㅠ 하....
그 분을 생각하며 날 열심히 굴려야 되는데 그건 영 쉽지가 않구나. 젠장.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계속 도전이다. 암튼 오늘은 나가서 걷고 집에 와서 폼으로 마사지 약간 해주고 고관절 풀어주고 자야지...
6월 말까지 2키로 감량 목표임 ㅋㅋㅋ
과연 성공 할 수 있을 것인가...!!!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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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Chin 2020. 5. 16. 19:19 |

벌써 5월 중순이라니. 이제 다음달만 지나면 벌써 20년 상반기가 지난 거라고? 장난 하니?
코로나로 정신 없는 요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나 모르겠다.

두 달간 뜸했던 이유는 3월 하순 경에 발매 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하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두 달간 저녁에 쉼 없이 저 게임을 했다. ㅋㅋㅋ
주말에는 일어나서 하루 종일 저 게임을 하느라 방구석에 쳐박혀서 안나오는 바람에 엄마가 문을 벌컥- 여시곤 대체 뭐하는 게임이냐고 물어보실 정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풉
근데 그만큼 재미있다.
다른 동숲 유투버나, 동숲 하는 분들처럼 아름답게 꾸밀 자신은 전혀 없지만 ㅋㅋㅋㅋ 그냥 내 나름대로 소소하게 꾸며가는 중.
난 타임슬립을 안하고 리얼타임으로 하는 중이라. ㅠㅠ 주민들 위시 같은 것도 아직 다 못 모았고, 초기 주민 2명 중 미랑이는 붙잡고 지키미는 이사 보냈다. ㅋㅋ ㅠㅠ 지키미가 싫은 건 아니었지만... 뭔가 나랑은 안 맞는 것 같은..? 그치만 운동광 캐릭터가 하나쯤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긴 한데. 흠. 'ㅅ'.
주민 중 내 최애는 용남이라는 캐릭터인데 처음엔 생김새나 말투, 혹은 내가 주는 원피스 종류를 잘 입고 다녀서 여자 캐릭터 인 줄 알았는데 ㅎㅎ
용'남' 인 이유가 있었.... ㅠ 남자 캐릭터였지만 ㅋㅋ 그래도 여전히 내 최애다. 넘 귀여워. 아무래도 먹보 성향을 내가 좋아하나 봄.
먹보인 피터도 우리 섬에 있는데 걔도 귀엽거든.
후후후...
성향 둘씩 데리고 가는게 최고 좋겠지만 그건 좀 힘들 것 같고...
과연 최종은 어찌 될지? 나중에 캐릭터 다 모아놓은 곳에 가서 어떤 애들이 있나 좀 살펴봐야겠다. ㅎㅎ
지금은 비밀해변 근처를 간단히 독서를 하며 쉴 수 있는 미니 북카페 같은 공간으로 꾸며놨고. ㅋㅋ
애들 집터를 왼쪽에 좌락 꾸며놓기 까진 했는데. 섬 중앙이랑 오른쪽을 아직 꾸미질 못했음. -_-...
내 집도 비밀해변 꾸미느라 다시 이사해서 ㅋㅋ 대충 아무대나 쳐박아 둔 상태라 ㅋㅋㅋㅋ 휴...
원랜 오른쪽에 대형 야외 도서관 겸 카페를 만드려 했는데 목제책장 레시피가 죽어도 안나오네. -_-;;; 휴.

요새 코로나땜에... 영화관에도 내가 좋아하는 영화 한 편 없고. ㅠ
참 재미없는 날들인 와중에 동숲이라도 있어서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 ㅎㅎ

언니는 최근 직장을 얻었다.
5월부터 출근했는데 기회가 잘 닿아서 ㅠㅠ 다행히 일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언니는 생각 할 수록 대단 한 것 같다. 늘 자존감이 없다 하지만, 그래도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걸 보면 그 모습이 멋져보이고 굉장하단 생각이 든다.
난 언니보다 성격이 무던하지만, 언니처럼 도전 정신이 전혀 없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성격이라 항상 익숙한 것만 찾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지금 이 직종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ㅋㅋㅋㅋ 가족들이 제일 안타까워하는 이유 중에 하나지.. ㅠ
그치만 언니는 성격은 좀 예민하지만 ㅋㅋㅋ
그런 면에 있어선 언니가 진짜 리더감이고.. 두려운 것이 아예 없진 않지만, 두려워 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 하는 것은 큰 편이다.
그래서 난 언니의 그런 점이 참 멋있고 존경스럽고 그렇다.

코로나만 터지지 않았다면. 앞으로 3,4년 정도 열심히 돈을 모아 가족들 데리고 미국에 가는게 꿈이었는데. (언니는 미국에 2번이나 다녀왔지만 난 한 번도 안가봤어서 ㅋㅋㅋ)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 예전처럼 무비자로 관광을 다닐 수 있을런지 모를 일이고.. 갈 수 있다 쳐도 비행기 값이 예전처럼은 아닐 것 같아서.
ㅠㅠ 휴. 아쉽다 아쉬워.

지구가 아픈 것 같다.
그래서 지구가 지구 입장에서 바이러스인 인간들을 처리하느라... ㅠ
코로나가 터진 것만 같은 기분이다. 흑흑...
제발 ㅠㅠ 얼른 좀 가라앉기를. ㅠㅠ 흑흑.....

지구야 미안하다! 화풀어 줘요. ㅠㅠ

최근에 인터넷에서 본 매쉬나시끈브라(??)를 사봤다.
우선은 베이지 하나, 화이트 하나 사봤는데 오면 입어봐야지. 딱 맞았으면 좋겠는데 ㅋㅋㅋ 과연 ㅠㅠ
사는 김에 팬티도 5장 샀다. 여름에 입을 티랑.
다 잘 맞았으면 좋겠다.
살이 너무 쪄버리니. 옷을 살 때도 긴장되는 ㅋㅋㅋㅋㅋㅋㅋ ㅠ
그래도 요번 일주일 동안 500그람 뺐다. (...)
500그람... 우스워보일 수 있지만 ㅋㅋ 계속 저렇게 500씩 빼다보면 2키로 빠져있고 그런거지 뭐.
지금 식단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운동량만 늘리면 될 것 같다.
힘들겠지만. 노력해야지. ㅠㅠㅠㅠ
운동뚱 김민경님 보면서 자극 받는 중. 아자자잣....!!!!

힘내자!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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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달 만에~

Chin 2020. 3. 13. 21:45 |

또 거의 한 달 만에 블로그.
한 달 사이 코로나가 더 심해져서 세계로 번져버렸다.
한국은 정말 잘 관리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확진자보다 완치된 숫자가 더 많은 기록적인 날.
이대로 계속해서 확진자는 줄고 완치자는 많아지길 바란다.

메르스 때는 난 마스크를 하고 다닌 적이 없었다.
귀찮아서 라기 보다는 안경을 쓰고 있는 터라 안경과 마스크를 같이 쓰면 안경알에 김이 뿌옇게 서리는게 끔찍하게 싫었기 때문에..
소프트 렌즈를 끼면 해결 될 문제였지만 내 눈이 렌즈를 오래도록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에, 메르스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서도 잘만 다녔는데.
(물론 그 때도 손은 수시로 씻었다)
지금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는 사람은 나 말고는 ㅋㅋㅋ 없는 것 같다.
지하철 가는 길에서는 마스크를 안 쓰고, 지하철 들어가기 전에 안경을 벗고 마스크를 쓴다.
그리고 내려서는 지하철 화장실에 들려 손을 빡빡 씻고나서 마스크를 벗어 가방에 넣고 (천마스크임) 다시 손을 빡빡 씻(...)고 안경을 꺼내쓰는 번거로운 짓을 하고 있다. -_-...
그치만 지하철 같은 공간에선 지금 현재 상황에선 써야 하니까.
그런 같힌 공간(?) 에서는 마스크를 꼭 쓰지만 길 돌아다닐 땐 그냥 안 쓴다. 안경이 더 중요해서. -_-;;;
근데 돌아다니다가 어떤 안경점에서 데일리 렌즈 40개에 3만원 하길래 그거 사려고.
데일리 렌즈라서 하루 쓰고 버리는 거긴 한데 나는 렌즈 쓰는 날이 적으니까, 차라리 데일리가 더 싸게 먹힌다.
내일 언니네 가기 전에 들러서 그거 사가지고 가야징.

그리고 안경테를 새로 샀다. 다음주에 올 줄 알았는데 내일 도착 할 것 같다. 기대 되는 군.
안경테 오면 바로 안경점 가서 안경 알 새로 맞춰야지.
2년만에 사는데 쓰던 안경이 일하다가 뭐에 맞아가지고 -_-;;; 안경 코받침(?) 인가 거기가 좀 휘어져서 망가졌다. 끙.
3년 전에 큰 맘 먹고 샀었던 안경테를 잘못 사가지고 뼈저리게 후회했던 기억이 난다. 이름도 까먹었는데 국내 브랜드였고 연예인들이 많이 홍보하길래 좋은 줄 알았지. 참 나..
근데 반 년도 안돼서 안경 다리 쪽 도금이 다 벗겨져가지구 ㅋㅋㅋㅋ
와 그때 엄청 고생했다. 귀 뒤가 다 헐어서. 얼마였더라 25만원 짜리인데 세일해서 15만원에 샀었던 안경테였다. 좋은 거 사서 오래도록 쓰자는 마음에 ㅋㅋㅋ 샀었는데 시발.
내 평생 그렇게 돈 아까운 지름은 그게 처음이었음.
수리 되냐고 고객센터에 물어봤더니 수리 안된다고 하고. -_-...
그 뒤로 바로 안경을 부숴서 버려버리고 ㅋㅋㅋㅋ
동네 안경점가서 2만원짜리 안경테에 다시 알을 맞춰서 2년 동안 잘 쓰고 있었는데 (급하게 산 거라 마음에 드는 테가 없어서 좀 구린 모양 샀었다)
이번엔 망가진 김에...
마음에 드는 좋은 테를 사보자 싶어서 이리저리 검색해보다가 ㅎㅎ
얘기는 많이 들어본 브랜드의 선글라스 테가 거의 90퍼 세일을 하길래 ㅋㅋㅋㅋㅋ 냉큼 지름. 헉헉
이번엔 망치지 않겠지. 그래도 혹시 저번처럼 안경 다리 도금이 벗겨질까 두려워서 안경다리 쪽에 플라스틱으로 덧대어져 있는 디자인으로 구입했다.
스테인레스에 플라스틱이 덧대어져 있음.
휴. 부디 이 안경테는 오래도록 가길. 5년만 써도 잘 쓰는 셈임. 45000원 주고 샀거든. 헤헤...
안경이 오면 몇 달 써보고 후기 올려 보겠음. 후후..

내일은 언니네 집에 가기로 했다.
코로나로 난리긴 하지만, 치킨이 땡겼는데 언니가 또 새로 나온 치킨이 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가보기로. ㅋㅋㅋ
마스크도 중요하지만 손을 열심히 씻으면 그래도 코로나 방어는 가능하니까...
그냥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같이 있는 경우만 아니면 되니까 뭐...
난 친구도 없어서 어디 돌아다닐 일도 없음 ㅋㅋ

그래도 사람 마음이 불안하니까 일반인이 사서 검사해볼 수 있는 미니 키트 같은게 (5만원 정도의?) 있다면 한 번 사서 해보고 싶긴 한데.
요즘은 무증상 확진자가 더 많다니까 두렵기도 한 건 사실. -_;;;

참.
저번 주 일요일에 찬실이는 복도 많지 를 봤는데 재미있었다!
ㅋㅋㅋ 꽤 잔잔한 내용인데 중간 중간 터지는 부분이 있어서 속으로 엄청 웃었다. 관객이 별로 없어서 리액션을 크게 할 수 없어 그게 넘 아쉬웠다. 그런건 대놓고 캿캿 거리면서 봐야 더 즐거운데.
그래도 1만 관객 넘었다니.. 이 난리 통에! 좀 더 힘내서 5만 관객 들었으면 좋겠다.
장국영의 '부 스!' 대사가 잊혀지질 않네 ㅋㅋㅋ
김초희 감독님의 장편 입봉작(?)인데 강말금 배우도 첫 주연작이다.
이 영화로 감독님과 강말금 배우를 알게 되어서 넘 기쁘고 좋았다.
강말금 배우의 연기가 넘 매력적이었는데 더 많은 작품에서 더 다양한 캐릭터로 만나뵙고 싶을 뿐.

집에 있는 핸드폰 거치대가 넘 구려서 다이소에서 2천원 짜리 거치대를 샀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든다.
각도 조절하는게 넘 뻑뻑해서 조절 할 때마다 부러지진 않을까 노심초사 하게 되긴 하지만 ㅋㅋ 튼튼하고 싸고 좋은 듯.
내일 언니네에 키보드랑 가져가서 놀아야지.
맨날 챙겨가지만 결국 안하고 돌아오게 되긴 하는데.
내일은 가져가서 블로그 글 하나 더 쓰고 놀아야징. 호호호

요즘 거의 1시 반쯤 잠에 든다. 어제는 2시에 잠들었는데 엄마가 미스터트롯 마지막회를 보는 소리가 들려서 침대에 누워 같이 듣다가 ㅋㅋ 잠을 못들고 있었는데 서버가 터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에 우승자를 발표한대. 미쳤나봐.
으휴. 인기 떨어질 때까지 계속 프로그램 만들겠지 뭐. -_- 짲응

휴.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오늘 킹덤시즌2 나오는 날인데 아직도 시즌 1을 못봤다.
시즌2가 더 재미있단 말들이 있어서 궁금.
귀신 나오는 건 못봐도 좀비물은 무섭지만 볼 수 있어서 ㅋㅋㅋ
킹덤 시즌 1,2 이번주에 다 볼려고. 히히
넷플에서 시즌2 반응 보고 시즌3 낼지 말지 간 볼 것 같던데....
세계에서 많이들 봐줬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가장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이랑 티비엔에서 방영 예정인 '비밀의 숲 2' 인데.
비숲은 하반기 확정인데 안은영은 올해 상반기인지 내년 상반기인지 확실치가 않네. ㅠ
얼른 보고 싶다고... ㅠㅠ
두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 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 뿐이라 더 기대된다.
헉헉...
얼른.... 얼른 보여줘요...... 쓰러질 것 같단 말이야. ㅠㅠ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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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Mi 2020. 2. 17. 23:58 |

정말 몇 년만에 ㅋㅋ 대문 사진 바꿨다. 한재호에서 불초상의 ㅋㅋ 엘로이즈로. 

그 P.28 적혀있는 그림이 나오던 순간을 잊지 못하겠다. '널 잊지 않았어' '널 여전히 사랑해' 라고 말하는 것 같았던.

어휴 ㅠㅠ 사계 3악장이 나올땐 또 어떻고. ㅎㅎ

암튼 자기 전에 컴터로 뭐 찾을게 있어서 놋북 켰다가 ㅋㅋㅋ 들어온 김에 대문 사진도 바꿔놓고 간다. 

자는 시간 놓치면 새벽 4시까지도 잠을 못잘때가 많아서.. 얼른 자리에 누워야 함. -_;;;;

토요일엔 언니가 영화를 보자는데 후후후 +_+ 둘 다 재미있었음 좋겠다! ㅋㅋ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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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2

Mi 2020. 2. 2. 20:45 |

쿠힛!

그러고보니 오늘이 2020.0202 였구나. ㅎㅎ

2020년 2월 2일. 대칭 되는 날. ㅎㅎ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 구랴.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감자와 계란을 삶아 으깨서 마요네즈 쭉쭉 짜넣고 샥샥 비벼서 어제 사 온 식빵에 쓱쓱- 발라 먹었다. 

확실히 감자에 계란도 같이 삶아 으깨 넣으니 더 고소하달까? 앞으로는 계속 이렇게 해 먹기로. ㅎㅎ

엄마가 만들 땐 항상 당근이나 오이 양파도 함께 넣으셔서 ㅠㅠ 난 재료 준비하다가 지쳐버리는 타입이라 ㅋㅋㅋㅋ

엄마처럼은 못하고. 간단하고 빠르게 먹을 땐 걍 저 방법이 가장 간단한 듯. 그치만 저기에다 다진 양파도 넣으니 더 맛있긴 했다. 

근데 넘 많이 먹었나봐. 먹은지 시간이 지났는데도 배불러. 후후 (실은 그 후에 엄마가 만든 만두국 해먹어서 더 그럼 ㅠ)

이번 설에 엄마가 만두를 만들었는데 본인 말로는 감기에 걸려서 그런가 맛도 없게 되고 짜게 되었다면서 ㅋㅋㅋㅋ 

분명 조금만 만들거라고 하셨던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돌아가고 나서 냉동실에 있는 만든 만두를 확인하며 "이게 다지?" 했더니 들려오는 '침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또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요. 제가 감히 어머니를 얕봤네요 ^^

급하게 슈퍼에서 산 만두피가 넘 두껍고 맛이 없는 것 같다며 시장까지 가셔서 본인이 원래 사던 곳의 만두피를 사오셨길래 같이 나머지를 샥샥 만들어 냉동실에 쟁여뒀었다. ㅋㅋ

근데 새로 만든 걸로 다시 먹으니 응? 내가 엄마표 만두에 익숙해진건가... 맛이 괜춘한 거임?!

방금도 그 만두로 만두국 해서 또 먹은 건데 확실히.. 저번 설 때 보다는 덜 짠 건 확실하다. 그럼 그 두꺼운 만두피 자체가 약간 짰던 걸까? 흠.. 아니면 엄마가 만든 만두 속이 ㅋㅋㅋㅋ 어떤 부분은 확 짜고 어떤 부분은 덜 짜서 그렇게 된 건지... -_;;;;;

이유를 알 순 없지만 어쨌든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으니 다행이지 뭐. 

언니가 2월달 넷플릭스 결제해줘서, 그런 김에 지브리 애니랑 영드 같은 거 좀 봐보려고 했는데 ㅎㅎ

뭐 먹고, 인터넷질 하고 전자책 지른 거 읽고 하다보니 이 시간이네. -_;;;

휴. 넷플은 다음에 쉴 때 보고 오늘은 꼭 키다리 아저씨 읽고 자야겠다. 2부도 봐야 되는데 아직 1부도 안 읽음. 

물론 예전에 몇 번이고 읽었던 소설이지만 그냥 주인공의 수다가 듣...아니 보고 싶어서. ㅎㅎ 

난 아무래도 말 많은 캐릭터를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도 좋고, 빨간 머리 앤의 앤도 좋아. 

ㅎㅎㅎ 

 

* 대문 사진 아직도 한재호인데 ㅋㅋㅋㅋㅋ 좀 바꿔야 하려나. 

가끔 방문 통계 살펴보면 예전에 불한당에 빠졌을 때쯤 쓴 글 타고 오신 분들 간혹 있던데... ㅡㅜ 

아쉽게도 나는 덕력이 진한 인간이 아니라 -_-;;; 

사진이라도 바꾸면 뭔가 찔리진 않을 것 같은데 이 놈의 귀차니즘. 뭐로 바꿔야 할지 모르겠다. -ㅁ-...

고민 좀 해봐야겠군.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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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선물해줬다. 

나는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이거 짱 귀욥따 한 거였는데. ㅠㅠ 

이거랑 조만간 도착 할 언니의 잠바 선물을 21년 내 생일 선물로 퉁쳐야지. ㅋㅋㅋㅋ 프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는 실력이 영 그지같아서 사진이 개떡같지만 암튼 이쁨 짱 이쁨.

언니는 가격에 비해 팔레트 크기가 넘 작아서 짱 실망한 눈치였는데 난 맘에 쏙 들었다. 

밖에 나갈 때... 작아야 들고 다니기 쉽기 때문. ㅠ 

하지만 저 팔레트 하나 가격이 16000원 이던가. ㅠ 그래가지공... 흡 ...

아마 그래서 언니가 좀 실망한 듯 ㅋㅋ 가격에 비해 작아섴ㅋㅋㅋㅋ

아직 발라보진 않았는데 조만간 시험삼아 가지고 놀아야 할 듯. -ㅁ-..

암튼 두 팔레트 다 보기에는 색들이 넘 이뿜. ㅠㅠ 크... 쓰기 아까워! 

내 살 많은 두 눈덩이에 어떻게 발라야 그나마 예쁠지 ㅋㅋ 열심히 이리저리 발라봐야지! 케케

 

오른쪽 텀블러는 처음엔 플라스틱인 줄 알고 쪼~매 아쉬웠는데 언니가 알려 준 바로는 

리유저블 텀블러 라고. 생긴건 플라스틱 처럼 생겼지만 재활용 가능한 컵으로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뜨거운 물도 가능하다는데.. 이게 리유저블 텀블러 마다 각각 기능이 약간 다른지? 

아무튼 스벅에서 파는 그거보단 좀 더 튼실해 보인다. 스벅거는 30회 정도 쓰면 버려야 된다던데... 

얘는 거의 플라스틱 처럼 튼튼해보여서 걍 쭉 써도 되는 것 같구...? 

얼음 잔뜩 넣고 탄산 넣어서 마셔봤는데 물방울 맺힘 현상도 거의 없다. (살짝 맺히긴 해도 일반 유리 컵 보다는 훨씬 적음)

그래서 넘 좋음! ㅋㅋ 용량은 450ml로 꽤 넉넉한 편. 

좋다. 

 

내년 생일 선물 미리 챙겨 준 ㅋㅋㅋ 언니님하에게 다시금 감사를 표하며... 이만 자러 갑니다. 후후... +ㅁ+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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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를 만나서.

Mi 2020. 1. 11. 22:12 |

저번주에 언니를 만났다. 실은 12월부터 ㅋㅋ 꽤 자주 언니를 만나서 이것저것 먹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 그 동안 블로그를 안했다 보니 이제서야 ^^;;

언니가 나이키 운동화 선물을 줬다. 

언니가 선물해줌 ㅋ 

ㅋㅋ 저 빨간색 나이키 에어맥스 운동화인데 꽤 비싼 모양. ㅠㅠ 이걸 어디선가 보고는 딱 내 스타일이다 싶어서 구입했다고 하는데 아이구 이 언니야...못말려 증말 ㅋㅋ

당연히 선물 받는 입장에선 좋기야 한데 가격이 꽤 되니까 좀 미안하기도 했다. ㅠ 언니도 쓸 돈 없으면서 자꾸. ㅠ

선물 받기 전엔 내가 과연 '빨간색' 운동화를 ㅋㅋㅋ 신고 다닐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와서 신어보니 생각보다 그렇게 안 튀고 넘 이쁨 ㅠㅠ 

두 번째 사진에서 분홍색은 언니가 산 나이키 운동화 ㅋㅋ 언니 것이 내 것 보다 좀 더 싸다고 한다. ㅠㅠ 

어쨌든 우리 둘 다 성공쓰! ㅋㅋ 넘 잘 신고 있다. 에어맥스가 좀 예민해서 찢어지면 운동화를 신을 수 없다해서 최대한 ㅋㅋㅋㅋ 조심해서 신는 중. -_-;;; 예전에 나이키 에어 5년간 신었던 것 처럼 이 아이도 4년 이상 신을 수 있길 ㅎㅎ

아무튼 신발 안쪽이 호피 패턴인 거랑 운동화 바깥에 얇게 호피 패턴으로 포인트 되어 있는게 마음에 듦.

이제 언니가 내 스타일을 너무 잘 알아섴ㅋㅋㅋㅋㅋㅋㅋ 개웃 ㅋㅋㅋㅋㅋㅋㅋ

저번주에는 언니를 만나서 언니 동네 근처 훠궈집엘 갔다. 

핸드폰이 구려서 ㅋㅋ 사진은 별로지만 엄청 만족하고 왔던 훠궈. 

당연히 저번에 언니가 데려가 줬던 역삼역에 있는 훠궈집에 비하면 질은 떨어진다. 

우삼겹도 국물에 넣는 순간 엄청 쪼그라져섴ㅋㅋㅋㅋㅋㅋ 형체가 없어지기 전에 먹어야 될 수준으로 얇고 고기 질 자체도 그닥인 것 같긴 하다. (역삼역 훠궈집은 우삼겹이 좀 더 두껍고 빳빳한 형태 하긴 가격 차이가 얼만데 ^^;;)

그러나! 그런 우삼겹에도 크게 만족한 이유는 국물도 괜찮고, 무한리필이라는 점! 그리고 기타 다른 부재료들의 상태가 신선함. 해산물이나 채소 말야. 

내가 좋아하는 청경채 듬뿍 듬뿍 가져다 먹음 ㅋㅋ 

처음엔 흰 국물이 너무나 싱거워서 ㅋㅋ 뭥미 소금을 넣어야 하나? 싶었는데.

여러 재료들 넣고 먹다가 나중에 다시 먹어보니 간이 딱! 맞춰져 있엉 넘 좋아 ㅋㅋㅋㅋㅋ 

그래서 다 먹고 나서 흰 국물에 칼국수 사리 넣어서 또 쳐묵쳐묵 ㅋㅋㅋ 칼국수는 나만 좋아해서 나만 먹음.

뭣보다! 저기 꿔바로우가 존맛! 소스가 새콤함이 강해서 살짝 아쉽긴 한데 자꾸 먹다보면 그 새콤함도 익숙해져 괜찮음.

뭣보다! 꿔바로우 튀김이 예술이다. 적당한 얇기에 적당한 바삭함! 고기 익힘 상태도 굿굿!

소자는 1만원, 대자는 18000원인데 언니가 큰 걸로 시킬 걸 ㅋㅋ 하고 ㅋㅋㅋㅋ 백종원 후회공처럼ㅋㅋㅋㅋㅋㅋ

개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언니랑 무조건 꿔바로우는 큰 걸로 시키기로 약속했다. ㅋㅋㅋ 조만간 또 갈 것 같음 ㅎㅎ 다음엔 내가 사야지.

그렇게 2인 + 꿔바로우 작은 것 : 총 4만원 나왔다. 와우! 

(저번 역삼에선 기본 3인에 + 우삼겹 2만원 추가 + 죽 추가 해서 12만원인가...11만원인데 할인쿠폰 있어서 할인 받고 7만 5천원인가 나온 듯 ㄷㄷ )

아. 다만 아쉬운 건 홍탕에 그 향주머니(?) 같은 공간이 없어서 국물을 먹을 순 없었다.

원래 훠궈 홍탕 먹는 건 아니라지만 매콤한 국물을 좋아하는 나같은 한국인은 ^_T ㅋㅋㅋ

저번 역삼에선 홍탕에 그런 공간이 있어서 마음 놓고 홍탕 국물 오지게 먹고 나왔었는데.

여기 홍탕엔 국물을 마시면 그 향신료들이 같이 씹혀서 ㅠㅠ 아쉽지만 ㅎㅎ 먹질 못했다. 쯥. 

그래도 그것보단 더 만족한게 많았으니 ㅎㅎㅎ

그렇게 훠궈를 맛있게 먹고 배를 두드리며 나온 뒤, 근처 투썸으로 향해 케이크 구입 ㅋㅋㅋ

34000원이던가 33000원이던가 암튼 그쯤인 ㅠ 요즘 케이크 가격이 치킨 한 마리 보다 비싸다! 흑흑 

그치만 파바 케이크에 비하면 진짜 질이 좋음. 파바 케이크는 좀 먹다보면 느끼해서 못 먹겠는데 투썸 케이크는 그런 것 없이 쭉쭉 들어감. ㅋㅋㅋ

이건 스트로베리 초코 어쩌구 인데 언니가 어디선가 맛있단 소릴 듣고 먹고 싶대서 이건 내가 쏨 ㅋㅋ

근데 오오옷 ! 진짜 맛있당. 

이렇게 저번주에 언니랑 먹었던 음식들은 모두 만족 만족 ㅠㅠ 캬 이런 날이 제일 행복함. ㅎㅎ

난 역시 먹는 만족도가 제일 큰 인간 같다. 지식 쌓는 즐거움 보다. ㅠㅠ 으휴 어쩔 수 없는 나란 인간. 

난 친구가 없어서 어딘가에 2인이상 가려면 꼭 언니랑 가야하는데 언니가 여기저기 많이 데려다줘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ㅠ 

친구 없는 나란 년 돌봐주는 건 언니 뿐인데. 내가 잘해야지 잘해야지. ㅠ

조금만 더 힘내면 이제 거의 다 끝나간다. 올해 3월까지만 힘내면 4월부터는 차차 언니에게 갚아야 할 것들을 (원랜 3월부터였는데 계산 착오였음 ㅡ,.ㅡ) 해낼 수 있다. 

후후.. ㅠㅠ 힘들어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허리가 완벽하진 않지만 병원에 갈 정도로 아프진 않다는 것에 감사하자. 

힘들어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자. 그래서 내가 괴롭게 했던 가족들의 마음을 좀 편하게 해줘야 한다. 

가족에게 잘해야지. 나는 진짜 가족한테 잘 해야 된다. 늘 정신차리고, 조심해야지. 나른하고 게으른 마음 저리가! 꽥!!!

아무튼... 언니, 정말 고마워! ㅎㅎ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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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되고 나서.

Chin 2020. 1. 4. 18:20 |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다. ㅋㅋ

작년 10월 초쯤에 글 쓰고 11월이나 12월에도 당연히 블로그에 글 쓰는 걸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일이 빡쎘는지 쉬는 날이 되면 걍 침대에서 뒹굴뒹굴만 하게 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2020년이 되었다. 

어렸을 때 티비에서 2020 원더키디를 보고 있을 적만 해도 2020년이 엄청난 먼 미래 일 줄 알았다. 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와버렸구나. 이렇게 와버렸어. ㅠ

언니네 와서 놀고 있는데 언니네서 노는 김에 만화책도 주문해서 만화책 룰루 읽고 가려고 했는데. 언니 동네는 주말에 택배가 잘 안온대. ㅠㅠ 흑흑흑흑...

바보같은 나. 흑흑흑흑 

그냥 우리집으로 시켰으면 ㅋㅋㅋ 퇴근해서라도 읽어 볼 수 있었을텐뎈ㅋㅋㅋㅋㅋㅋ 으휴 으휴 ㅠㅠ 

바보 같은... 나.... ㅠㅠ 

아쉽지만 다음주에 와서 가져가던가 해야겠다. 후후;;;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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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Chin 2019. 10. 12. 13:59 |
오늘은 일하려고 했는데 그냥 쉬기로 했다.
다음주는 풀로 갈 듯.

7시 40분쯤 한 번 깼지만 일어날까 하다가 다시 감기는 눈을 어쩌지 못하고 ㅋㅋㅋㅋ 결국 10시쯤 일어나서 오늘 하루를 시작.
늦게 일어날 수록 당연히 하루가 빨리 지나가 버려서 다음 쉴 때는 좀 더 빨리 일어나야지.. 했는데. 그게 맘대로 안되네.

일어나자마자 빵에 땅콩쨈을 발라서 먹고 엄마가 만드신 동태탕 국물을 후루룩 마시고 옷 입고 나왔다.
영화를 먼저 보고 카페에 갔다가 집에 오려고 했으나 영화 시작 시간이 간당간당해서 카페 먼저 갔다가 영화를 보기로.
오늘 볼 영화는 '판소리 복서' 인데 ㅋㅋㅋㅋ 뭔가 병맛(?) 영화 인가 싶은데 영화 후기 읽으면 딱히 병맛이라기 보단 오히려 진지한 영화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내 스타일 영화 같아서 예매 해 봄. ㅋㅋ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10월 마지막 영화는 82년생 김지영이 될 듯??
23일에 개봉한다는데. 개봉주에는 못볼 수도 있지만... 어쨌든 10월 안에는 보게 될 것 같.....아닌가? 개봉주 주말에 못보면 11월에 봐야겠구나...ㅎㅎ
꼭 극장에서 볼 거임. 얼마전에 원작도 다 읽었다.
원작 김지영 읽으면서 (퇴근 할 때 마다 조금씩 읽었음) 울컥해서 눈물이 좀 났었는데 ㅎㅎ 지하철에서 눈물 나니까 조금 거시기 했는데 ㅠㅠ
어쩔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내 인생은 김지영씨보다 훨씬 나은 인생(현재까지는) 이지만, 그렇게 차별도 안 받고 힘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공감가는 이유는 많은 여성들이 힘들었던 것을 알기에. 그래서 눈물이 났다.
그리고 내 자신도 겪었던 일 들 (여자라면 항상 웃어야지, 여자가 왜 그렇게 사근 거리지 못하니? 같은 여자에게만 강요하는 친절이랄까)이 오버랩 돼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영화도 잘 만들어 졌으면 좋겠는데. 과연 어떨지.

엄마는 오늘 큰이모랑 조계사에 꽃 구경 간다던데 날이 완전 봄 날이라 ㅎㅎ 딱 좋은 날 가신 것 같다. 걸으면 약간 덥긴 한데. 추운 것 보단 나으니까. 꽃구경은.
날이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라서 아침엔 춥고 퇴근 할 땐 덥고 이 지랄.
휴 ㅋㅋㅋㅋㅋ 난감하다.
온난화 현상 때문이겠지. ㅠ 흑흑... 인간들의 업보려니 하고 살아야;;;;

11월 말까지만 좀 고생하면 그래도 12월 부터는 휴일도 그렇도 돈 쓰는 것도 그렇고 약간 여유가 생긴다. 그렇다고 팍팍 쓸 정도는 아니고.
지금도 사고 싶은게 있는데 참는 중.. ;ㅅ; ㅋㅋㅋ
다음달 되면 외국 탐폰 하나 질러 보려고 한다.
국내 탐폰 몇 번 써봤는데 생각보다 편해서 (살이 안 쓸리는게 제일 좋음 ㅠ 생리대를 쓰면 아무리 자주 갈아도 끝무렵엔 항상 피부가 쓸려서..ㅠ)
외국 탐폰은 좀 더 부드럽다길래. 한 번 사볼려고.
끼울땐 쓰윽 잘 껴져도 뺄 때 뻑뻑해서 잘 안빠지는 것 같지만 그냥 힘을 빼고 천천히 잡아당기면 쑤우우우우우우우우욱 하고 나오기 때문에 ㅋㅋㅋ
다만 일하는 곳 직장 화장실이 웃기게도 좌변기가 아니라섴ㅋㅋㅋㅋ
시발. 과연 탐폰을 제대로 끼울 수 있을 것인가. 그게 문제긴 한데.
어쨌든 탐폰이 더 편할 것 같다. ㅋㅋ
생리대 차면 그만큼 더 자주 갈아줘야 하는데 그렇게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탐폰이 나음.
빨리 11월 되라. ㅋㅋㅋㅋ

음! 좀 더 주절 거리고 싶은데 영화 시작 시간이 다가왔네. 영화 시간 착각해서 여유 있는 줄 알았는데 영화표 다시 봤더니 ㅋㅋㅋ 큰일날 뻔 ㅋㅋ
그럼 집에 가서 또 주절 거리던가 하고.
지금은 이만. 뿅.
Posted by 미친거야
:

10월

Chin 2019. 10. 9. 09:33 |
이제 10 11 12
3개월만 지나면 2020년일세. 2020년 원더키디가 생각나네.

날이 갑자기 추워졌다.
일주일 전만 해도 덥다며 손풍기 틀고 언제 시원해지냐고 했는데 ㅋㅋㅋㅋ
시원함은 하루고 갑자기 추워졌네. 뭥밐ㅋㅋㅋㅋ

아직 내 방 옷장은 다 반팔인데.
긴 팔 꺼내야 되는데 ㅋㅋㅋ
담 주 쉬는 날에 일어나자마자 옷장 정리부터 하고 영화보러 가거나 카페 가서 놀다 와야지.

내가 다니는 수영장은 한 달 휴장이라 쉬는 날 수영도 못한다.
새로 산 수영복이 살이 좀 빠져서 딱 맞을 것 같은데. ㅋㅋ
담 달이나 되어야 입어 볼 수 있을 듯. ㅎㅎ
뭐 막상 쉬는 날 되면 ㅋㅋㅋㅋ 귀찮아서 수영장 생각이 안나긴 하지만 겨울에 수영장을 안가봐서 가보고 싶거든 ㅋㅋㅋ 그래서. ㅎㅎ

오늘은 그래도 좀 일찍 끝나니까. 빡세도 참아보자뀨.

허리 운동은 계속 하고 있다.
생리 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약간 상태가 요상하긴 하지만 운동을 해줘서 그런지 좀 낫다. ㅎㅎ
계속 해야지 운동. 게으름 피우지 말고...
Posted by 미친거야
:

카페를 옮겨서.

Chin 2019. 9. 29. 17:23 |
보통 한 카페에서 2시간을 넘기지 않는 성격이라.
투썸에 있다가 근처 이디야로 넘어 옴. ㅋㅋ


이렇게 쓰고 있다. ㅋㅋ
다시 생각해봐도 이 키보드 선물받길 잘 한 것 같애. 넘 편해. ㅋㅋㅋ
어짜피 컴터 갖고 나와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에 글 쓰거나 SNS에 글 쓰는게 다라서 큰 화면이 필요 없음. ㅎㅎ

저 거치대는 전에 쓰던 블루투스 키보드 뚜껑인데 저렇게 거치대로 쓸 수 있어서 그건 편했지만, 키보드가 넘 불편해서 ㅋㅋㅋㅋ
정말 필요한 경우 아니면 잘 쓰질 않았는데... 이제는 언니가 준 로지텍 키보드가 있으니 전에 쓰던 건 저 거치대만 사용하려고 한다. ㅋㅋ
확실히 거치대가 있으니 편하군.
다만 핸드폰은 가벼워서 사용이 가능한데 아이패드는 좀 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기두...ㅠ

아이패드 얘길 하니 또 물욕이 생기는 구만. ㅋㅋㅋ
새로 나온 갤탭도 괜찮아 보이긴 하던데.. 어짜피 난 그런 탭들도 인터넷이랑 sns 용으로만 쓰니까.. 그걸로 그림을 그린다거나 공부 하는게 아니라서.
그러면 구 버젼 사면 되는 거 아니냐 싶은데 ㅋㅋ 이왕 사는 거 최신 버젼으로 사서 오래 쓰자 싶어서.
지금은 거의 망가진 아이패드 미니도 14년도에 산 거니 약 5년 썼군.
사실 화면 고정이 잘 안되서 그런 거지 완전히 망가진 건 아니긴 한데 배터리도 확실히 충전 시간이 짧아졌고... 자꾸 가로 세로 왔다갔다 하는게 넘 짜증나서. ㅠㅠ
탭을 살거라면... 역시 아이패드 쪽이 나으려나 싶다가도 같은 가격에 갤럭시 탭 쪽이 좀 더 사양도 그렇고 펜슬도 그렇고 더 주니까 ㅋㅋ 혹하기도 하고 그러네.
원래는 탭이 아니라 걍 핸드폰을 사려고 했는데.
블랙베리 클래식 리퍼 상품을 사서 걔를 걍 전화 문자 용으로 쓰고, 지금 처럼 키원을 인터넷용으로 해야겠다..했는데.
로지텍 키보드를 얻고 나니 욕심이 생겨버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갤탭 쓰는 분들 전자책 읽기 용으로도 괜찮다고 하는 걸 보니.
나도 내년쯤엔 크레마 하나 들일까 싶었는데 (요즘엔 다 전자책으로만 산다. 책 관리가 안돼서. 지금 내 방 책장에 쌓인 먼지들 어쩔 거냐고;;)
크레마를 걍 사지 말고 갤탭을 사서 쓸까 싶고.
근데 크레마는 좀 더 가볍지 않나. 갤탭은 약간 무거울 것 같은데...
아무튼 사더라도 내년이 되야 살 수 있어서 내년에 무게도 비교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봐야겠다.

엄마 아빠 핸드폰은 11월쯤 바꿔 드리려고 한다.
10월에 바꿔 드려도 되는데 11월에 바꿔 드려야 두 분 핸드폰 값을 내가 댈 수 있어서..
그래도 저번 핸드폰은 엄마는 완전 공짜였고 아빠는 8만원인가 더 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엄마도 삼성폰으로 바꾸고 싶다는데 삼성 최저가폰이 25만원대임.
아무리 그래도 폴더폰은 좀 아니잖아 ㅋㅋㅋ 젤 싼게 폴더폰이던데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두 분께 그거슨;;;
그래서 기기값을 내가 대드리고 싶은데 카드 할부로 사야 하믄 ...
우선은 할부로 샀다가 내년 2월쯤 선결제 해버리던가 해야지.
그나마 최신 폰 중에 가장 싼 기기값이 그 정도라.
이번에 사드리고 다음에 교체는 대략 3년쯤 지난 후에 해드리려고. ㅋㅋㅋ
미리 말씀 드려야지 ㅋㅋㅋㅋ 이제 이번에 바꾸면 3년 뒤에 바꿔드릴테니까 조심해서 쓰세용 하고 ㅋㅋㅋㅋㅋㅋ
두 분 다 같은 모델로 바꿔 드릴 거라 ㅋㅋ 둘 다 흰색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 싶은데. 헷갈릴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좀 거시기 하려나. ㅎㅎ
색 선택이 블랙 아니면 화이트 던데.
아빠는 화이트 선택 할 것 같다. 운동화도 흰색만 고집하시고 ㅋㅋ 어두운 걸 별로 안 좋아하는 느낌인...?
엄마도 화이트 할 것 같은게 운동화 흰색을 고집하시는 건 아니지만 검정색은 싫어하셔서. -_-;;;;
어짜피 엄마는 케이스 사용 하실 것 같으니까 ㅋㅋ 아빠는 생폰 쓰시라고 하고 ㅋㅋ 엄마는 케이스 주문해드리면 될 듯?
아니면 아빠도 케이스 쓰고 싶으려나? 나중에 물어봐야겠네..

언니한테 연락했더니 자른 머리카락 사진을 툭! 보낸다.
뭥미! 머리 하러 미용실 간 김에 기부하려고 잘랐다고.
25센치 이상 자른 머리여야만 기부가 된다고 한다.
나도 내년에 숏컷 할 건데! 이왕 자를 머리 기부하고 싶다. (흰머리가 많지만..)
근데 그럴라믄 내년 4~5월까지 머리를 자르지 말아야 하는데. 가능할까?
긴 머리는 감기 귀찮은데.
안그래도 요즘 매일매일 머리 감는데 (몸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매일 감지 않으면 떡짐) ㅠㅠ 긴 머리 감는 거 싫긴 하지만...
몇 개월만 참으면 되니까? 해보자? 싶곸ㅋㅋㅋㅋㅋㅋ
언니도 간만에 미용실 간 걸텐데. 예쁘게 잘 됐으면 좋겠당.

아까는 글 쓸 때 모바일 웹을 데스크탑 버젼으로 바꿔서 글쓰기를 했고, 지금은 티스토리 앱에서 쓰는데 글씨 크기를 '작게'로 설정해서 쓰니까 괜찮구나.
이 정도 크기면 뭐 앱으로 써도 되겠다. ㅋㅋㅋㅋ
다만 글 간격 조정이라던가 세세한 건 힘드네...
그리고! 엔터 두 번 쳐서 줄간격 한 줄 띄울때마다 글씨 크기가 다시 보통으로 돌아가서 -_-;;;
줄간격 한 줄 띄울때마다 글씨 크기도 다시 작게로 설정해줘야 되는게 좀 귀찮긴 하다. 그래도 뭐. ㅋㅋ 이정도면. ㅇㅇ

아마... 다다음주 일요일에나 쉴 수 있을려나 싶은데.
사실은 다다다음주 일요일에 쉴 생각이었지만. ㅋ
그건 내 체력상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올해는 반년간 잘도 놀았기 때문에 ... 11월 말까지만 좀 빡시게 가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놀 때는 참 쉽지. ㅋㅋ 이렇게 일을 시작하면 지난 날들의 내가 참 머저리 같고 바보 같고.. 왜 그랬나 싶은데.
과거의 나를 질책해봤자 현재의 내가 얻는게 무엇인가 싶어서.
걍 앞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야지 싶고.
놀때도 가족들에게 미안함이 컸지만, (그러면서도 잘만 놀았...) 일을 시작하면 그 미안함이 더 커진다.
이렇게 일하는게 힘든 건데. 난 왜 가족을 돕지 못했나 싶고.
더 늦기 전에라도 정신차려서 다행인가 싶은데 그건 나만 느끼는 거겠지.
가족들은 내가 얼마나 한심했을까. ㅎㅎ
미안한 마음이 커질 수록, 내가 앞으론 정말 잘해야지 싶다.
또 말만 이러지 않도록 몸 컨디션 조절 잘 해야지.
이제 아프지만 않으면 된다. 일하는게 아무리 힘들어도 몸만 아프지 않으면 돼.
제발. 근육 운동 열심히 할테니까 제발. 염증아 도지지 말아다오.

언니가 82년생 김지영 개봉하면 같이 보러 가자는데 헉...
빨리 책 읽어둬야겠다. 지금 중반까진 읽었는데 넘 졸려서 ㅋㅋㅋ 나머지 반을 못 읽고 있음.
영화 예고편 보니까 잘 뽑힌 것 같은 느낌인데 으 제발. ㅠㅠ
영화도 잘 만들어진 거여서 대박났음 좋겠다. 흐흐...
10월 개봉인데 아직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나 보군. 10월 말쯤이 되려나?
개봉일 확정되면 개봉주 토요일날 보자고 해야지!

이제 슬슬 영화 보러 가야겠다. 후후
그냥 평타만 쳤음 좋겠네. 불안반 기대반으로 두근두근 보러 감. ㅋㅋㅋ


Posted by 미친거야
:

일주일째.

Chin 2019. 9. 29. 14:40 |

일주일째 바퀴를 못잡고 있다. ㅋㅋㅋ

여전히 나는 작은 바퀴와 작은 방에서 같이 잠을 자고 있는 듯. ㅠ

엄마는 바퀴가 죽었을 거라고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_- 두려웡. 

오늘은 쉬게 되어서 집에만 있기 싫어 무작정 나왔다. 

나온 김에 영화나 보자 싶어서 옆동네 상영 목록을 살펴보니 퍼펙트맨이 있길래 그거 미리 예매 해놓구 ㅋㅋㅋ 카페에서 죽치기로... ㅋㅋ

당연히 저번에 언니가 사 준 로지텍 키보드 들고 나옴. 

역시나 타자 키감이 부드럽고 좋다. 블베 쿼티로 자판 쳐도 빠르지만 아무래도 키보드로 열손가락 다 이용해서 치는게 더 편하긴 함. 헤헤.. 다시 한 번 언니에게 감사를.

 

근데 오늘은 카페에 사람이 많아서 벽 쪽 자리에 앉질 못해가지구 ㅋㅋㅋ

티스토리 앱으로 글 쓰려고 들어갔더니 글씨가 너무 커서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쓰는게 훤히 다 보여 ㅠㅠ 그게 넘 싫어서

웹버젼 데스크탑 버젼으로 들어와서 쓴다. ㅋㅋㅋㅋㅋ

일부러 글씨 작게 만들어서 쓰는 중. -_-..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ㅋㅋ

이 글 쓴 애가 걔구나... 하고 알아볼까봐 (쓸데없는 걱정 ㅋㅋ) 걍 ㅋㅋㅋㅋㅋ

 

이제 11월 말까지 약 두 달 남았는데 그 두 달만 개고생 하면 된다. 

12월부터는 좀 덜하고 내년 5월쯤부터는 상황봐서 결정하려 한다.

운동 시작한지 2주 정도 되었는데 확실히 전보다는 척추가 좀 부드러워졌달까 ㅋㅋㅋ 암튼 괜찮은 느낌인데.

집에 오면 11시 20~30분 정도 되어서 씻고 나오면 50분쯤. 12시 부터 운동 시작해서 빠르면 30분 늦어도 45분쯤 운동이 끝난다. 

좀 피곤한 날은 25분 정도 스트레칭 겸 코어 운동을 해주는 편이고 컨디션 괜찮은 날은 좀 더 자잘한 유연성 운동까지 추가해서 하고. 

몸에 근육도 없지만 유연성도 없어서 내가 더 잘 다치는 것 같아 스트레칭도 열심히 해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2주만에 등 뒤로 팔 올리기 같은거나 ㅋㅋ 암튼 그런게 좀 나아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만 쭈욱 몸 상태가 갔으면 좋겠다. 아프지말고. 

사실 운동 하는 이유가 아프지 않으려고 하는 거니까. 운동 자체도 넘 무리해서 하지 않으려고 한다. ㅠ

일 다시 시작한지 이제 곧 한 달이 되어 간다. 벌써 한 달이네.

언제든 한 달은 빠르게 가는 것 같다. 이게 한 세 달쯤 되면 .... 늘 그렇듯 ㅋㅋㅋㅋ

지루해지기 시작해서 시간도 덩달아 느리게 가는 듯. ㅠ

뭐 어쨌든 11월 말까지만 좀 빡시게 가면 되니까. 힘들어도 힘내자. 

 

그나저나 ㅋㅋㅋㅋ 12월에 영화를 20만원어치나 봐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

1월 카드값 ㅋㅋㅋㅋㅋ 에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해서라도 내가 지난 9년간 씨지비에서 꾸준히 올렸던 등급을 유지해야 하는게 참 짜증나면서도 ㅋㅋㅋㅋ 그런 씨지비의 상술에 넘어가는 내가 한심하면서도 ㅋㅋㅋ

어쩔 수 없음. ㅠ 지난 9년이 넘 아까워. 후..... 

롯데도 싫고 씨지비도 싫지만 (메박은 좀 멀어서 다니기가 힘들다) 그래도 굳이굳이 고르라면 걍 씨지비가 편해서. ㅠ

쯥.

 

 

음 그리고 내년 4~5월쯤에 숏컷치고 그레이 카키(?), 애쉬 그레이(?) ㅋㅋㅋ 암튼 회색 계열로 염색하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까?

저번에 출근길 지하철에서 넘 예쁜 회색으로 염색한 숏컷 여자분을 봤는데 머리 스타일도 그렇고 넘 내가 하고 싶은 스타일이라 자꾸 눈길이 갔다. 

그거 무슨 색으로 염색한 건가용...? 하고 여쭤보고 싶었지만 ㅠㅠ 

괜히 출근길에 기분 상하실까봐 걍 슬쩍슬쩍 곁눈질만.

숏컷 다시 치고 싶은데 두 달에 한 번씩 미용실 갈 자신이 없긴 하지만 (지금은 6개월에 한 번씩 미용실) ... 

예전 초6때 숏컷 쳤던 사진을 언니 집에서 발견했는데 기억과는 달리 그렇게 이상하지 않아서 ㅋㅋㅋㅋㅋ 응? 다시 한 번 쳐볼까? 싶기도 하고 ㅋㅋ

근데 초6때는 내 인생에서 가장 날씬했던 때인데... 

얼굴 살도 별로 없고 그래서 괜찮았던 걸텐뎈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나잇살도 있고.. -_-;;; 살도 그때보다 거의 20키로나 더 찐 상태라 ㅋㅋ 

과연 ... 

내년 4~5월로 계획을 잡은 것도 ㅋㅋ 그때까지 적어도 15키로 감량하려고 해서 그런거랔ㅋㅋㅋㅋㅋㅋ 에휴 ㅋㅋㅋㅋㅋㅋ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일 시작 약 한 달만에 2.5키로 뺐다. ㅋㅋㅋ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다녀와서 몸무게 재보니까 ㅋㅋㅋ 오올 ㅋㅋㅋ

사실 기대 안했다 왜냐면 밥 양을 별로 줄이지도 않았고 일 끝나고 거의 매일 탄산음료 하나씩 사먹어서 ㅠㅠ 

키로수는 별로 줄지 않았겠거니 했는데... 빠져있네. 히히

조금이라도 살이 빠졌을 것 같다 싶은 느낌이 든 이유는 얼굴 턱살이 확 줄긴 해서..

한 달 전에는 고개를 약간만 숙여도 턱이 2개가 되었는데 지금은 고개를 완전히 숙여야만 턱이 2개가 되어서. 

오오... 턱 살이 좀 빠졌군 싶었거든. 

뱃살은 여전하지만. 

난 언제나 살 빠지는 순서가 얼굴살 -> 등살 -> 뱃살 -> 허벅지 -> 팔뚝살 순인듯.

예전에 살 확 뺐었을때도 그랬다. 그 때도 저 순서대로 빠지더라고. ㅎㅎ

 

 

지금 투썸에서 제주말차프라페 시켜서 먹었는데.

걍 바닐라 쉐이크에 녹차 가루 ㅋㅋㅋ 섞은 맛임. 좀 더 풍부한 녹차 맛을 기대했건만.

이게 가격이 6300원이라니... 차라리 스벅가서 화이트 어쩌고 커피 마시겠다...쯧;;;;

 

음. 

너무 중구난방으로 글을 썼나 싶지만 내 블로그인데 뭔 상관임. ㅋㅋㅋㅋ 

이것으로 1차 일기를 마치겠음. ㅋㅋㅋㅋ 

Posted by 미친거야
:

 

이번에 부천 스타필드 갔다가 그곳 전자기기 코너에서 언니가 내년 생일 선물로 사 준(내가 내년 생일 선물로 미리 땡김 ㅋㅋ) 로지텍 k380.

안그래도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요하긴 했는데 (핸드폰 사은품으로 받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넘 극악이라 ㅋ) ..

사준다길래 냉큼 알겠다고 수락. ㅋㅋㅋ

총 세 개의 기기를 동시에 적용해서 쓸 수 있고 노트북, 안드로이드, IOS 모두 적용 가능. 

한/영 전환(한영 전환)은 각 기기마다 다른데

노트북의 경우는 (윈도우. 맥은 안써봐서 모르겠다) 그냥 키보드에 있는 한/영 전환 키를 누르면 되고

안드로이드는 shift + space bar 를 누르면 한/영 전환.

IOS 는 caps lock 을 누르면 한/영 전환.

처음에 이거 찾느라 좀 헤맸다. ㅋㅋㅋ 

내꺼는 380으로 거치대가 없는 버젼이라 무게가 조금 덜 나가는 편이고 

k480은 거치대가 있어서 무게가 380 보다는 좀 더 나가는 듯.

위 사진이 480. 거치대가 있는게 편하기야 하겠지만... 들고 다니기엔 380이 더 편할 것 같긴 하다. 

어짜피 전자 코너에 380 밖에 없기도 했고 ^^;;

오늘 들고 나가서 써보니 편하더라. 자판도 부드럽고 쓰기도 편함. 

블투 연결도 바로 잘 되고, 그렇게 무겁지도 않아서 들고 다니기 좋음. 

가지고 다니는 블베랑 연결해서 썼는데 막상 들고 나가니 ㅋㅋㅋ 탭이 새로 사고 싶어졌닼ㅋㅋㅋ 으휴 ㅋㅋㅋㅋ 

내년 1월에 한 번 고민해봐야겠다. 새 핸드폰을 살지, 탭을 새로 살지. ㅋㅋㅋ

쉬는 날마다는 아니더라도 한 달에 두 번쯤은 카페에 가서 놀다 올 것 같은데... 

ㅎㅎ 그때마다 들고 다녀야지!!! 

마침 집에 있는 올인원 피시에 연결해서 쓰던 키보드를 버려서 (케찹을 쏟아서 끈적해진..ㅠㅠ) 

올인원 피시 쓸 때 쓸 키보드가 필요했었는데 잘됐다.

평소엔 언니가 사 준 노트북으로 놀지만, 은행 업무나 건강보험 납부 혹은 프린터 연결 해야 할 때는 예전에 쓰던 올인원 피시를 쓰기 때문에 (이것저것 설치하라는게 짱나서 ㅋㅋㅋㅋ) 키보드가 필요했거든. 후후..

이렇게 또 다음에 쉬는 날을 기다려본다. ㅋㅋㅋ

암튼 쓰기 편해서 좋다 로지텍 키보드!!!

Posted by 미친거야
:

휴일이 그렇지 뭐.

Mi 2019. 9. 22. 15:04 |
또 일요일이다.
토요일인 어젠 잠을 엄청 잤다. 이상하게도 잠이 쏟아졌다.
방에서 내 노트북 위에 숨어 있던 작은 바퀴벌레를 봤음에도 침대에 누워 4시간 정도 낮잠을 잤다.
바퀴를 보면 절대 방에서 잠을 못자는데돜ㅋㅋㅋㅋ
미친듯이 잠이 쏟아져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자버렸다.
내 귓속에 들어갈까 무섭기도 했지만 작은 아이를 죽이지 못하면(ㄷㄷ) 커버릴까봐... 그렇게 잘 성장한 바퀴와 다시 만나게 될까봐 그게 두려운 건데. ㅠㅠ
나보다 훨씬훨씬 작은 놈인데도 왜 나는 바퀴가 두려운 걸까? 잘 모르겠다.
아마 다리도 징그럽지만 크고 통통한 아이는 죽일 때도 그 촉감이 이상하기 때문이리라.

그렇게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후 7시쯤.
집 냉동고에 쟁여뒀던 비비고 만두를 구워서 후루룩 먹어버리고 누워서 인터넷을 하고 나니 밤 12시.

일요일인 오늘은 11시쯤 일어나 11시 50분쯤 늦은 아침 식사를 했다. 아점인가? ㅋㅋ
엄마가 금요일에 한 낙지볶음과 진미채를 반찬으로 냠냠하고 또다시 인터넷질을 하다가 ㅋㅋㅋㅋ
생각보다 비가 안내리길래 후다닥 가방을 챙겨 옆동네 투썸으로 나왔다.
언니가 저번주 일요일에 사 준 로지텍 키보드를 들고 나왔는데 거치대를 가져오질 않아 가방을 거치대로 지금 쓰고 있는 중 ㅋㅋㅋ 이렇게하니까 차라리 나은 것 같기도?
굳이 거치대까지 안들고 나와도 될 것 같다.

사실 노트북 들고 카페와서 뭔가 호다닥 하는 것이 로망이었는데
한 세 번 정도 언니가 사 준 그램 들고 나와서 해봤지만 막상 15인치라는 크기가 집에서는 작았는데 들고나오니 왜 그렇게 커보이는지. ㅋㅋㅋㅋ
난 밖에 노트북 들고 나와서 남들처럼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SNS에 짧게 글을 쓰는게 다라서 ㅋㅋㅋㅋ
15인치 화면에 써지는 나의 부끄러운 글들을 카페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슬쩍슬쩍 보는게 좀 그랬던 것 같다. ㅋㅋ
지금은 작은 핸드폰 화면을 켜놓고 쓰니 뭐 누가 보더라도 오히려 상관없는 듯 ㅋㅋㅋㅋㅋ
언니한테 키보드 선물받길 잘했다 싶다. 다시 한 번 언니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정말 오랜만에 프라페를 시켜 먹었는데 배 상태가 꾸룩꾸룩... _-;;;;
꼭 이렇게 놀러 나오면 배가 이러더라. 짜증남 ㅋㅋ
적어도 2시간은 이러고 놀다가 갈 생각이었는데 ㅠ
그냥 1시간만 놀다가 가야겠다. 집에 가자마자 ㅍㅍㅅㅅ를 하게 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자주 사는 청바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또 두 벌을 샀다.
더이상 바지는 사지 않으리라 했는데 (서랍장에 바지가 몇 벌 있길래) 살이 이렇게 찌기 전에 산 바지들이라 좀 작은지라 ㅠ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일 할 때 입을만한 것들로 두 벌을 샀다.
근데 허리가 하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 윗배와 아랫배가 똑같이 튀어나온 나에겐 약간 버거운 거임 ㅠㅠ
그렇다고 단추랑 지퍼가 안잠기는 것은 아니지만..
잠그고 나면 배가 툭! 하고 튀어나와서 배에 힘을 주고 다녀야 된달까. -_-;;;;;; 일 할 때 입을 수 있으려나 싶긴 한데 ㅋㅋㅋㅋ
지금 시험 삼아 바지 하나를 입고 나와봤는데 배에 힘을 줘서 ... 그래서 배가 꾸룩꾸룩 한 가? ㅋㅋㅋ ㅋㅋㅋㅋ

오늘 쉬는 김에, 그리고 카페 나온 김에 영화나 한 편 보고 갈까 싶었는데 볼만한 영화가 없다.
우리집을 안봐서 우리집 상영했으면 봤을 건데. ㅠㅠ
조만간 우리집 VOD 나온다니까 나오면 봐야지.

다음주에 개봉하는 작품 중에 두 작품 정도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서 다음주에도 쉬게 되면 그 때 보려고 한다.

실은 수영도 오늘 가고 싶었지만 마침 4주째 일요일이네.
2.4주째 일요일은 쉬는 곳이라 -_-;;;;
담달엔 휴장을 해서 어짜피 한 달은 수영 못가는데.
그렇다고 원정까지 다닐 내가 아니고... ㅋㅋㅋㅋ
왠지 수영장도 익숙한 곳만 다니게 된다.
난 샤워실이 넓고 큰 곳을 선호하는데 지금 다니는 곳이 그렇다보니까 협소한 곳은 뭔가 불편하고. ㅠㅠ
올림픽 파크인가 거기 수영장도 좋다던데 잠실까지 가기엔 넘 멀구나 싶고.

언니가 아이폰을 새로 바꿔서 안 쓰는 전 아이폰 내가 외상으로(ㅋㅋ) 사서 쓸까 했는데
지금 쓰는 아이폰이 언니도 뭔가 불편한지 다시 바꿀까 싶다길래 그냥 나도 지금 쓰는대로 쓰기로 했다.
그러다가 내년에 블베 클래식을 사던지, 아니면 나도 아이폰을 한 번 사보던지 ㅋㅋㅋㅋ
실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사고 싶지만 .... 삼성이 너무너무 싫어서 ㅠㅠ 으....
이번 노트10은 예쁘긴 하다만. ㅠㅠ

블베 키원3가 나온다면 진짜 좋겠는데 어째 나올 생각을 안한다. 하긴 수요도 적고 하니 별로 팔 생각이 없는지도.
예전 클래식 보다 약간 큰 정도에 안드로이드 탑재해서 팔아주면 사람들 꽤 살텐데 왜 안하지?
뭔가 안되는 이유가 있겠지 싶다가도 아쉽다.

아 그런데 이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참 좋네.
예전에 스카이 S100인가 16년도에 샀을때 사은품으로 받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는데 그건 마침표 찍는 것도 펑션키를 눌러서 써야하고 암튼 좀 자판이 불편했는데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는 자판도 잘 눌리고 마침표도 일반 키보드처럼 바로 찍을 수 있어서 편하다.
블루투스 연결도 쉽고 건전지도 오래간다니 (써봐야 알겠지만) 후후 좋다. 다만 밖이라 그런가 약간 글 써지는게 느리긴 한데 거슬릴 정도는 아닌 듯. 좋다좋다.

예전엔 블로그를 많이 했었는데 그때는 진짜 카페 많이 다닐 때여서 ㅎㅎ 이렇게 나와서 카페에서 글 많이 써가지구 ㅋㅋㅋ
근데 요즘은 그냥 짧게 SNS에 쓰다보니 블로그를 잘 들어오질 않는다.
오늘처럼 쉬는 날 카페에 나오는 날이 많다면 또 모르겠다.

적어도 11월말, 늦어도 12월까지는 주 6일 일하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다음주 쉬는 날 주말에 일할 일자리 찾아보려고 한다. 찾으면 좋고 못찾으면...ㅠㅠ

그렇게 올해까지만 빡시게 일하고 내년부터는 나도 주5일제로 일해야지.
내년 목표는 내가 가진 빚을 차근차근 갚기.
올해 안에 빚 하나는 끝내고 내년 봄쯤에 (4월말쯤?) 빚2가 끝나고. 그리고 4월이나 5월부터 내가 언니한테 진 빚을 조금씩 갚아나가려고 한다.
너무나 오랫동안 언니에게 갚질 못했다.
언니가 천천히 줘도 돼, 라고 했지만 언니도 지금 사정이 여유롭지 않은데 얼마나 답답했을까.
내가 그렇게 꾸준히 빚을 갚으려면 내 몸이 튼튼해야 한다.

일한지 2주째가 넘어가니 몸이 어느 정도 적응하긴 했는데 생리때가 다가오면 이상하게 골반이 저릿저릿 하다.
호르몬과 염증이 관련 있단 얘길 어디선가 읽은 뒤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저번주 월요일부터 일 끝나고 집 와서 샤워 끝낸 뒤 40분씩 스트레칭 겸 코어 운동을 꾸준히 해줬더니 확실히 허리 상태는 더 좋아졌다. 꼴랑 5일 해놓고 그게 느껴지냐고 비웃을 수 있지만 ㅋㅋㅋ
워낙에 운동을 안하고 근육이 정말 없는 몸이라 일주일만 해줘도 효과가 나온다.
알면서 왜 그 동안 하질 않았냐고 쯔쯔 한다면 할 말은 없다. 게으른 내 탓이니까. ㅠ
그치만 이제부터라도 노력하면 괜찮잖아.
이제부터라도 ㅋㅋ
우선 9월말까지는 이 코스대로 가고 10월부터는 약간 아주 약간 코어 운동 강도를 높히려고 한다.
지금 가장 자극이 오는 코어 운동은 데드 버그 라는 운동인데 똑바로 누워서 팔과 다리를 교차로 내리는 자세다.
이 운동을 할 때 허리가 떠서는 안된다. 최대한 바닥에 허리를 붙이려고 노력하면서 천천히 팔과 다리를 내리면 내 복근과 등이 부들부들 떨린다.
지금은 내가 무리를 하지 않으려고 양쪽 10회씩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양쪽 20회씩 총 40회로 늘려야지.

내가 가장 잘 하고 싶은 스트레칭?은 서서 한 쪽 다리 들기인데. 옆이나 뒤로 드는. 발레 동작 같은 그거.
등 근육이나 다리 근육이 얼마나 없는지.
살짝 드는데도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엉덩이 옆 근육들이 비명을 지른다.
너무 무리해서 들다가 괜히 염증이라도 생길까봐 두려워서 심하게는 못하기 때문에 지금은 살짝씩 하고 있다. -_-;;;
염증. 염증이 무섭다. 난 이미 약도 많이 먹어대서
혹여나 염증 약에 면역이 생겼을까봐 ㅠ 조심해서 살아야 한다.

언니는 필라테스 배운지 약 3개월 넘은 것 같은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언니는 아니라고 하지만 몸 선이 달라졌달까?
내가 봐도 허리 뒷살이 많이 사라졌더라.
필라테스는 나도 안 배워봐서 궁금했는데 언니가 말하는 거 들어보면 기초 단계는 내가 하는 코어 운동들과 비슷하더라고.
기구를 써서 하는 필라테스는 언니 허리 상태 상 아직 무리라서 안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도 언니 몸 선이 달라졌으니 강도를 높히면 ... 와우. ㅎㅎ
개인 수업이라 돈도 많이 들테니. 더이상 언니가 돈 문제로 나에게 신경쓰지 않도록 해야지.
더이상 언니를 힘들게 해서는 안된다. 자꾸 상기하자.
허리 조심해서 일하기.
좆같아서 그만두고 싶어져도 언니가 직장에서 당한 일들 생각하며 참기. 그런 언니도 1년을 버티는데 나까짓게 뭐라고. 절대 안돼.

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가 언니를 가장 많이 힘들게 했지만, 이제라도 언니 힘들게 안할테니.
제발 언니가 앞으로 살다갈 날들은 행복했으면 좋겠다.
혼자 살다보니 많이 예민해진 언니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덜 예민하고 항상 웃을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침대에 홀로 누워있으면 또로록 눈물이 나는 밤들이 아니라, 맘 편히 푹 잘 수 있는 그런 밤들이 오기를.
나는 간절히 바라고 바란다.

그러니 나만 잘하면 된다. 나만 잘하면, 언니가 힘들지 않아.
정신 똑바로 차리고, 힘들다고 징징 거리지마.
너보다 우리 가족이 더 힘들었으니까..
Posted by 미친거야
:

넘 웃기다 ㅋㅋ

Mi 2019. 9. 15. 23:41 |

저번주에 썼던 글이 적중했다. 

너무나 순식간에 4일이라는 휴일이 지나갔고, 지금 이 시간이다. 참... 허무해. 

그래도 나름 알차게 보냈다면 알차게 보낸 것인데..

목요일 첫 휴일엔 언니를 일찍 만나 새로 오픈 한 부천 스타필드에서 놀았다. 

그곳 메가박스에서 타짜3를 관람했는데 타짜 시리즈 중에 제일 재미가 없었음. -_-...

그래도 언니는 나름 재미있어 했으니 된 것 같다. ㅋㅋ 

영화를 보고는 뭘 먹을까 구경하다가 4층에 '초마' 라는 중국집이 유명하다길래 냉큼 대기줄에 섰다. 

난 맛집 이런 거 몰라서 새로 생긴 브랜드 인 줄 알았더니 언니가 짬뽕이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라고 했다. 

2010년? 2011년? 그때쯤부터 유명해 진 것 같은데 난 여태 모르고 있었다니 ㅋㅋㅋㅋㅋㅋ 내가 얼마나 맛집을 모르는지 ... ㅠㅠ 티가 났다. ㅋㅋ

대기 10분? 정도 했나? 미리 주문을 받아둬서 그런건지 아니면 대량으로 해놔서 그런 건진 모르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도 빠르게 나왔다. 

나는 짬뽕, 언닌 짬뽕밥, 탕수육과 ㅋㅋ 교자까지! 둘이서! 다 시켜 먹었다! ㅋㅋㅋㅋ 

여자 둘이서 이렇게 네가지 음식을 먹는 건 우리 테이블 밖엨ㅋㅋㅋㅋ 없었지만 싹싹 긁어 먹었다. 

교자는 총 8개 나오는데 8천원. 하나당 천원 꼴인데 충분히 그 값어치를 했다. 레시피를 공장에 주고 공장에서 생산하는 교자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통통하고 한 입 베어 먹으면 즙이 츕 하고 나오는,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하며 기름과 함께 스며드는 고기의 육즙이 아주 좋았다. 

교자에 넘 만족해서 그런지 탕수육은 17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그냥 그랬다. 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탕수육을 먹느니 교자를 2개 시켜서 먹는게 낫겠다 ... 싶은 정도? 언니랑 나는 부먹파라 소스를 부어 먹었는데 하얗고 투명한 소스가 탕수육과 잘 어울렸다. 하지만 양은 많지 않다는 것. (보통 중식 레스토랑 가서 제일 작은 거 시키면 나오는 양 정도?)

짬뽕은! 짬뽕은! 아주 좋았다. 목요일에는 빨간짬뽕, 일요일은 오늘돜ㅋㅋㅋㅋㅋ 한 번 더 가서 오늘은 하얀 짬뽕을 시켜 먹었는데 둘 다 좋았다! 국물이 진하고 약간 불향 같은게 나는게 넘 좋았다. 

진짜 왜 짬뽕으로 유명한 집인지 알 것 같았다. 오늘은 하얀짬뽕밥과 유니짜장 교자를 시켜먹었는데 (25000원) 하얀 짬뽕도 국물이 칼칼하니 시원해서 좋았다. 

유니짜장도 나쁘진 않았는데 맛이 기가막힌 정도는 아니고 그냥 평범하고 맛이 없는 정도는 아니어서,

다음에 간다면 난 역시 짬뽕을 시킬 것 같다. 하지만 매운 걸 잘 못드시는 엄마를 모시고 간다면 엄마는 유니짜장을 시켜드리는 걸로. ㅋㅋㅋㅋ 

암튼 맛있는 중식집을 찾아서 기쁘다. 나는 인천이라 가려면 언니 보다는 더 걸리지만 ㅎㅎ 그래도 중식 땡길 때 '초마 갈까?' 라고 할 수 있으니 잘된거지 뭐. ㅎㅎ

그렇게 목요일은 시간이 훅 갔다. 

금요일엔 언니가 인천집으로 내려와 지냈다. 12시 반쯤 도착해서 엄마가 만드신 갈비찜과 게된장국을 냠냠 하고 소파에 앉아서 티비 보고나니 6시. ㅋㅋㅋㅋ 

언니가 치킨 땡긴다길래 주문하려 했으나 쉬어서 떡깨비(?) 라는 곳에서 떡볶이 배달을 시켰다. 고구마 무스 하나를 추가했는데 이 고구마 무스가 맛있어! 2개 시킬 걸. 다음에 주문한다면 고구마 무스 2개를 추가 하기로 결심. ㅋㅋㅋ

암튼 맛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언니도 나도 엄마도 맛있다고 냠냠 잘 먹었으나 비빔국수까지 먹느라 약간 남겼다. 큼... ㅎㅎ

그렇게 언니가 7시 반쯤 떠나고 나니 하루가 다 갔다. 

토요일에는 10시 15분쯤 일어나 언니가 목요일날 사 준 시나본 빵을 냠냠 하면서 하루 종일 인터넷만 주구장창 했다. 

그 동안 일하느라 못 본 유툽이나 SNS 읽고 쓰고나니 또 그렇게 하루가 다 갔다. -_-;;;; 

일요일엔 사실 일찍 일어나서 수영장에 가려고 했는데 -_-... 

내가 그렇지 뭐. 10시 반쯤 일어나 어제 먹다 남은 빵을 마저 먹고 인터넷을 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목요일날 먹은 초마가 자꾸 생각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도 진짜 맛있게 먹은 것 같다. 그리고 찾아보니 하얀짬뽕이 더 맛있다고 사람들이 그랬다던가 ㅋㅋ

그래서 부랴부랴 씻고 초마 앞에서 만나서 하얀짬뽕을 먹은거임 ㅋㅋ

뭐 여전히 맛있었고 ㅋㅋ 만족했다. 담에 또 가야징.

먹고 나서는 근처 전자기기 파는 곳에서 구경하는데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를 29900원에 팔고 있길래 구경하는데 언니가 사준다는 거임. (앗싸 득템 ㅋㅋ)

저번에 언니가 나 소고기를 16만원어치나 사줘서 ㅠㅠ 미안한 마음에 선뜻 그래! 라고 말할 수가 없었는데 언니가 괜찮다고 하길래 그럼 내년 생일 선물 미리 받은셈 치기로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큼 사달라고 했다. 히히히히히 마침 블루투스 키보드 사고 싶었는데 잘 됐지 뭐. ㅎㅎ 

490그람짜리라 엄청 가벼운 스타일은 아니지만 쉬는 날 밖에 나가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인터넷 편하게 하고 싶을 때 이 블루투스 키보드 들고 나가려고. 노트북 그램이 1키로 약간 안돼서 가벼운 편이긴 하지만..

막상 들고 나가니까 가방이 묵직 하더라고. -_-;;; 

그리고 뭣보다 난 15인치 짜리라 그런지 화면이 커섴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쓰는 글들을 다른 사람들이 오며가며 슬쩍 다들 본단 말야 -_-;; 그게 은근 신경쓰여서 ㅋㅋㅋㅋㅋ

잘 안들고 나갔었는데... 히히히 잘 됐당. 

언니의 생일 선물. 감사히 잘 쓸게용. 

세가지 기기까지 블루투스가 연결되서 멀티가 되서 그게 좋은 것 같음. ㅎㅎ 

근데 파우치는 없어서 집에 남는 가방 같은 거 살펴봐야겠다 했는데 마침! ㅋㅋㅋㅋㅋ

언니가 뜨개질 한 파우치가 있는데 색감이 미묘해서 안 쓰고 던져 둔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사이즈가 찰떡인거임 ㅋㅋ 대박. 완전 딱 맞음. 로지텍 얘를 넣으려고 언니가 뜨개질 했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

완전 굿. 그래서 냉큼 그것도 받아들고 집에 돌아왔다. ㅋㅋㅋㅋ 고마워용 언닝. ㅋㅋㅋㅋㅋㅋ

 

언니는 공유기를 샀는데 성능이 좋을 줄 알았더니 ㅠ 약간 느리다고 한다. 아쉽.

약간 느려도 음, 침실에서 끊기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공유기 관련해서는 좀 더 알아봐야 겠다. 

 

다다음달 지나면 냉장고 할부로 산 게 드디어 끝나는데 엄마가 소파가 사고 싶은가 보다. 

냉장고 할부 끝나면 소파를 사자고 하시는데 ㅋㅋㅋㅋㅋ 왠일 ㅋㅋㅋㅋㅋㅋ

냉장고야... 뭐 용량 비교하고 어떤 형태로 할 건지만 정하면 걍 인터넷으로 바로 살 수 있었지만.

소파는 그래도 앉았을 때 어떤 형태가 편한지를 알아야 되니까. 

다음달 말쯤부터 나 쉬는 날, 엄마랑 가구점이랑 백화점 같은데 가서 소파 구경 좀 해야겠다. 앉아보고 비교해보고.

적당한 모델 찾으면 그런 걸로 인터넷에서 찾아서 사야지. 

못해도 150 이상은 써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흠 소파 가격을 잘 모르겠어서 열심히 찾아봐야 겠다. 

우선 그 전에 10월 말쯤 엄마 아빠 핸드폰 한 번 바꿔드려야 할 것 같다. 

10월이 아마 엄빠 핸드폰 약정 끝나는 날...인 것 같은데 10월 되면 다시 확인해 봐야지. 

 

내 핸드폰도 맛이 가버려서 지금 폰을 2개를 들고 다니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이렇게 된 김에 블랙베리 클래식을 질러서 걍 클래식을 전화 문자만 쓰고.. 지금 쓰는 건 걍 인터넷이랑 전자책 읽는 용으로 쓸까 했는데.

클래식은 이제 단종되서 어디든 새 제품은 없고 다 리퍼 제품이라길래 약간 망설여져서. 

... 키원3 소식이 얼른 나오면 좋겠는데 참 소식도 없고. 참 나. 

뭐 그래도 내 핸드폰은 급한 건 없어서 내년쯤에 다시 생각해봐도 될 것 같다. 내 핸드폰은 내년 1월 넘어가면. 그 때 다시 살펴보고 생각해 봐야지. 

 

자, 역시 예상대로 ㅎㅎ 4일간의 휴일이 끝났다. 

이제 약 4개월간 열심히 그리고 빡시게 일하다 보면 또 설날이 다가오니까. 설날을 기다리며 ㅋㅋㅋ 열심히, 그리고 조심히 일 해야지. 

내년 설도 휴일이 4일이더라. 칫. 벌써부터 아쉬워. 흥...

Posted by 미친거야
:

또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쓴다. 

방 책상을 안 치워서 방에서 노트북질을 안 하다 보니 ㅋㅋ 블로그에 들어오질 않았네. ㅋㅋㅋ

간만에 방 치운 김에 블로그도 들어와 본다. -_-

글을 쓰지도 않는데 꾸준히 2~3명씩은 들어오네. 그간 포스팅했던 글 때문에. 신기 ㅋㅋㅋㅋ 

한 동안 쉬면서 놀다가 (...) 최근에 직장을 다시 구해서 일을 다니고 있다. 

추석 때도 원래 일하려고 했는데 그냥 쉬려고 한다. 쉬는 김에 정주행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래야지. 

4일이나! 쉬지만 ㅋㅋㅋ 4일째 되는 날 또 이런 생각이 들겠지.

"어휴. 벌써 휴일이 끝이라니. 일 할 때나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으면!"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개웃 ㅋㅋ

쉬다가 일을 나가서 그런지 며칠 만에 2키로가 쑥- 빠졌는데 아마 9월 말까지 2키로 더 빠지지 싶다. 

작년인가 재작년 캘린더 보니까 그때도 이렇게 한 달만에 4키로가 쑥 빠지더니 그 담부턴 한 달에 1키로씩 빠졌더라고. 하핳

12월 말까지 그렇게 총 8키로 먼저 빼는 게 목표다. 그러고 나서 내년 4월 말까지 6키로 더. 그 이후론 그냥 유지하려고 한다. 욕심 안 내려고. ㅠㅠ

살 빼려는 제일 큰 이유는 내 허리랑,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서고.

두 번째 이유는 역시 옷이겠지. ㅋㅋㅋ 걍 아무거나 사서 척척 걸쳐 입고 싶은 그런 마음. -_;;; 

9월 둘째 주가 되었는데 아직도 덥고 습하다. 언제쯤이면 시원하고 약간은 차가운 바람이 불까. 

난 습도 높은 날씨가 너무너무 싫다. 정말 싫어. 빨리 건조해졌으면 좋겠어. 온몸에 각질이 돋아나더라도 건조한 게 좋아.  ㅠㅠㅠㅠ 

추석 지나면 시원해질 것 같긴 한데. 얼른 와라. 흑흑... 

Posted by 미친거야
:

그간 먹은 음식들. 8

Ya 2019. 2. 13. 09:27 |

사실 그 동안 먹은 음식들이 더 많았는데 블로그를 한 동안 안하다보니 사진들이 많이 삭제가 되었당... 후후;;

그래도 몇몇 올려보자면...


작년에 동네 서서갈비에서 먹은 돼지양념. 

그 날 언니가 내려와서 먹은 거였는데 언니가 체한 상태여서 6인분만 먹고 땡. ㅎㅎ

이거 먹구 비빔냉면도 하나 시켜서 먹었다. 언니가 많이 안먹어서 내가 3인분 먹은 듯. ㅋㅋㅋ


언니가 준 진짜 꿀(?).

근데 너어어무무 달아서 꿀 좋아하는 내가 지금까지도 다 못먹었다;;

작년에 받은 건데. 그래도 1/3 정도 남음. ㅋㅋ


극장 갔다가 배고파서 먹은 후렌치 후라이와 밀크 쉐이크. 

밀크 쉐이크 찍은 사진은 없넹. 암튼 이 조합 좋아함. ㅋㅋ 근데 이거랑 빅맥 세트 가격이랑 1000원인가 차이임 -_-;;


어디 치킨집이었더라. 언니 동네에서 먹은 양념 슢림 치킨인데... -_-;;;

암튼 언니 동네에선 그래도 맛있게 먹었는데 우리 동네 슈프림 양념은 맛이 없어서;;;

역시 지점 차이가 있구나, 싶던. ㅠㅠ


어느 날, 너무 단게 땡겨서 오랜만에 사 먹은 크리스피 도넛!

여전히 달고 맛있었으나 4개 먹고 스톱;; ㅋㅋ 더이상 못 먹겠어! ㅠㅠ

그러나 맛있다. 난 올드훼션스(?) 빵을 좋아함 ㅋㅋ


할머니 생신 축하드리러 가는 길에 먹었던 할머니 동네 근처 중국집.

세트로 먹었는데 탕수육도 짜장면도 맛있었다. 

짜장면은 수타면인 것 같았는데 양은 셋트라서 적었지만 ... 그래도 맛났음.

우리 동네도 이런 정도의 중국집이 있었음 좋겠는데..

배달 되는 곳에 있긴 했는데 요즘 장사 잘되는지 예전 그 맛이 안남. -_-;;


(발 사진 죄송 ㅋㅋ)

언니가 할머니 생신이라도 특별히 맞춤해온 떡 케이크.

난 언니가 떡 케이크 맞춤해놨다길래 내가 상상하던 그 케이크 인 줄 알았지.

그냥 동그란 떡 베이스에 글씨로 '할머니 생신 축하합니다' 요런거 써 있는 ㅋㅋㅋ

박스 열자마자 넘 아름다워서 탄성이 절로 나옴 ㅋㅋㅋ

그만큼 비쌈 10만원인가 줬다던데 그럴만 했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위에 앙금도 달고 밑에 떡 베이스도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있었음!

행사있을 때 이런데서 한 번쯤 돈 쓰는 것도 괜춘하긴 한 듯. ㅇㅇ 

영화 뺑반 보다가 후반부에 무슨 축하씬에서 테이블에 비슷한 거! 본 것 같았는데 ㅋㅋㅋㅋ

저것도 저런 떡 케이크 집에서 맞춘거겠지? 싶었다. (아님 말구...ㅋ)


얼마전 언니 집에 놀러갔을 때 무언가가 너무 땡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아웃백 가서 런치 세트 포장해오고 언닌 KFC가서 치킨 포장해 온 적 있었는데 ㅋㅋㅋ

결국 대부분 다 남기긴 했다만(그 날도 언니 속이 안 좋음 ㅠㅠ 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

다만, 포장해 온 아웃백 스테이크 상태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_-;;;;

내가 상상했던 그 스테이크가 아녀;; 식은 건 그렇다쳐도 어쩜 그리 맛이 없는지;;;

차라리 그냥 7만원 주고 내가 고기사서 굽는게 더 낫겠다 싶을 정도;; 에휴;;

부쉬 브레드 빵인가 그것도 좀 챙겨달라 했더닠ㅋㅋㅋ 초코소스만 챙겨주고 빵은 없네?

뭥미;;;; 두 번 다시 그 지점 안 갈 듯.

포장 해간다 했을 때부터 영 표정이 거시기 하더만 쯔쯔....

그래도 투움바 안심 파스타는 맛있었다. 남은 거 집에 싸왔었는데 마침 배고팠던 엄마가 싹싹 긁어 드심.

원래 느끼한 거 잘 안드시는데... ㅋㅋㅋ 

언니 동네 케이엪씨 치킨이야 뭐 ㅋㅋ 언제나 맛있어서 ㅎㅎ 

거긴 식어도 냄새 별로 안나고 맛남. 남은 것 가져와서 담날 냠냠 먹었다. 맛있어! 


내가 훠궈를 한 번도 못먹어봤단 사실을 기억해 준 우리 언니. ㅠㅠ (눙물)

늘 그렇듯 거하게 쏘셨다. 이젠 엄마도 고기를 챙겨드셔야 할 나이가 되셔서 (원랜 고기 안 좋아하심)

같이 감. 

역삼역에 있는 건데 유명한 집인 듯. 

진짜 중국(?)에선 저 국물들은 마시지 않는 거라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워낙에 국물 탕을 좋아하는 나는 후루룩 후루룩 마셔버림 ㅋㅋㅋㅋ

난 매콤한 탕을 좋아해서 그런지 많이 맵지 않고 좋았다. 

국물이 넘 뜨거워서 그 날 혀를 많이 데었지만 ㅋㅋㅋㅋㅋ

암튼 좋았다. 

그냥 소고기로 3인 시킨 뒤 나중에 소고기 2인분 추가했는데 (1인분 추가에 만원 ㄷㄷ) 

원래대로라면 10만~11만 정도 나왔어야 했지만 언니가 쿠폰 챙겨가서 약 8만원 정도 나온 듯. ㄷㄷ

요즘 셋이 외식해서 10만원이면 비싼 축에도 안끼지만... 평소 우리가족이 외식을 잘 안해서 ㅋㅋ

돈돈 거리는게 언니는 좀 거슬렸겠지만 ㅠㅠ 촌년인 나를 이해해주오... ㅋㅋㅋㅋ

암튼 엄청 만족한 식사였다. 고기 상태도 신선하고 국물도 맛있고. 

매콤한 탕 쪽은 중국식 향신료가 들어가서 냄새가 특이했는데 이상하지 않고 좋았다.

(나중에 트름할 때 속에섴ㅋㅋㅋ 그 향이 계속 올라올 정도로 강함 ㅋㅋ)

올해 늦가을쯤에 또 가야지. 그땐 내가 살게욥... 'ㅂ'...


저거 훠궈 먹고 커피빈가서 언닌 아아메 마시고 난 신제품 티라미수 아이스 블렌디드 였나 먹었었는데

별로였다. -_-;;; 

차라리 그냥 화이트 아이스 블렌디드인가 그게 더 나았던 듯. ㅇㅇ



그 유명한 마라탕도 이제서야 먹어 본 1인. ㅋㅋ

암튼 항상 새로운 음식은 다 언니가 사줘서 먹게 되는;;;

이것도 언니 동네에 새로 오픈 한 집이 있어서 언니 집에 가는 길에 포장해 온 건데,

꿔바로우 小 까지 같이 포장해서 34000원인가 나왔당.

마라탕은 1개에 기본 6천원에 나머지 재료들을 골라서 그걸 저울로 잰 다음 가격을 합산 하는 거였는데..

내가 기억하기로 꿔바로우가 작은게 14000원인가 했던 걸로 기억. ㅇㅇ

마라탕 재료만 14000원 산 셈이넼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양이 엄청 많았다. 다음날까지 먹었는데돜ㅋㅋㅋ 국물은 절반 정도 남았던 듯. -_-;;;

맛은 ... 있었는데 뭐랄까 내가 상상했던 그 맛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진퉁 마라탕이라기 보다는 한국화 된 마라탕 느낌이어서 그런 듯. ㅇㅇ

진퉁 마라탕 먹는 곳에 가서 한 번 더 먹어봐야 할 듯. ㅋㅋㅋ 

맛은 있었지만... 언니랑 저번에 먹은 역삼동 훠궈가 훨씬 맛있었으니까. 'ㅂ'...


이건 뿌링클 치킨!

언니가 (ㅠㅠㅠ) 나 먹으라고 깊콘 줬는데 우리 동네 치킨집은 깊콘을 안 받는 거임. 참놔 ㅋㅋ

그래서 언니집에 간 김에 이것도 또 시켜먹음 ㅋㅋㅋㅋ

맛있었지만 ㅠㅠ 마라탕을 먹은 뒤라 배불러섴ㅋㅋㅋ 조금 남겼다. 

남긴 건 담날 아침에 다 먹고 옴 ㅋㅋㅋㅋㅋ


이것두 언니가 사준...(하.... ㅠㅠ 쓸때마다 언니한테 미안해지는 ㅋㅋㅋ)

피자스쿨 고구마 피자!

굉장히 부드럽고 쫀뜩해서 맛있었다. 가격도 15000원인가! 쌈!

우리 동네도 싼 피자집 있지만... 저렇게 부드럽진 않았던 듯. ㅇㅇ 


자 마지막으로 ㅋㅋ 이건 '내가 사먹은(드디어 ㅠㅠ)' 티바 두마리 치킨.

우리 동네 치킨은 티바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난 이제 뼈 버리는게 귀찮아서 대부분 순살로 시키는데

여기 순살은 부드럽고 맛있음. ㅎㅎ

엄마도 여기 후라이드는 꼭 드신다. 맛있다며... ㅋㅋㅋㅋ



이렇게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초반까지의 먹은 음식들을 써보았다. 

치킨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데 ㅋㅋㅋ 치킨 러버라 어쩔 수 없는... -_-;;;

최근에 엄마가 사다 준 은희네 해장국인가 그 사진도 찍었었는데 지워졌는지 찾을 수가 없네. ㅠㅠ 

맛있었는데. 고추장 양념을 넣으면 국물이 육개장 국물 스타일처럼 되서! 넘나 내 스타일이었고 

안에 재료들도 푸짐해서 정말 하나 먹으면 엄청 배불배불! 

엄마도 그런 해장국 잘 안 드시는데도 언니랑 한그룻 뚝딱 하고 오셨다니 뭐. ㅎㅎ

매장이 몇 없어서 언니가 신중동 매장까지 알아놔서 엄마랑 가서 먹고 내꺼랑 아빠거는 엄마가 포장해 오심;;

퇴근 시간이라 사람 많아서 무거운데 들고 오시기 힘드셨을 듯. ㅠㅠ

아쉽지만 다음에 또 땡기면 차라리 먹으러 가는게 나을 것 같다. ㅎㅎ 가격은 9천원이라고!

해장국 가격 치곤 비싼 축에 속하겠지만..(아닌가? ㅋㅋ)

그 값을 하더라. 맛있었음. 'ㅅ'


다음 시리즈 9는 내가 언니 사준 음식들이 좀 많길 바라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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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당 키키 

오랜만에 들어 온 이유는 당연히 자랑질을 하기 위함이랄까.  -_-;;;


엘지 올인원 피씨를 사용한지 어언 6년.. 

그때 당시에도 사용하던 조립 피씨가 사망해서 급하게 구하느라 ㅠㅠ 사양 같은 거 제대로 살펴보지도 못하고 걍 돈에 때려맞추느라 ㅋㅋ 산 거였는데 그래도 그런 것 치고 6년 쓴 거면 잘 쓴 거라 생각한다. 

아예 망가진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속도가 많이 저하 되었고 툭하면 화면에 녹색 줄 같은게 점점 퍼져서 -_-;;;

안그래도 올해, 컴퓨터를 바꾸긴 해야겠다 싶긴 했는데 언니가 인천 내려와 있는 김에 자신이 들을 강의가 있다며 ㅋㅋㅋ

걍 새 놋북을 사 줌. -_-;;; 이렇게 황당하게 ㅋㅋㅋ 새 컴터를 얻게 될 줄이야! 흐엉 ㅠㅠ

언니는 내가 생일 선물로 사주는 것이니 돈 줄 필요 없다 했지만 ㅠㅠ 

내가 뭐가 이쁘다고 생일 선물을 150만원짜리 놋북을 감히 받겠습니까 -_-;;;

시일이 걸려도 천천히 갚을 생각이옵니다 언니님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암튼 일요일에 주문해서 화요일 도착! 칼 배송!

근데 배송 포장상태가 그냥 박스에 뽁뽁이 두 줄로만 된거라 개 깜놀! 엄청 던져졌을텐데 괜찮을까? 했는데 괜찮다 _-;;; 다행..




약간 어둡게 찍혀서 화질은 구리지만 어쨌든 새로 온 노트북, 엘지 그램.

작년 버전이다. 이왕사는 거 올해 버젼으로 살까 싶었으나 가격 차이가 20만원이라서 안그래도 우선 언니 카드로 긁는 건데 ㅋㅋㅋ 그냥 별 차이가 없어서 (무선 랜 속도랑 8세대 전 버젼 차이랄까..) ... 15인치 윈도우 10 깔린 버젼으로 샥-!


지금 이벤트 중이라 시리얼 넘버 입력하면 무선 마우스도 공짜로 주길래 냉큼 신청. 히히히...

안그래도 무선 마우스 새 거 필요했는데 잘됐지 모 히히...

노트북은 내 인생 처음인데 굉장히 가볍다. 엘지 그램이 가볍다더니 정말 가볍구나 깜놀했네.

예전에 내가 쓰던 13인치짜리 엘지 미니 노트북 보다 더 가벼운 듯 -__-;; 그건 말만 미니였지 ㅋㅋㅋㅋ 굉장히 크곸ㅋㅋㅋ

하긴 그것두 케이티 와이브로 신청하면서 얻은 거라 ㅋㅋㅋ 암튼 

넘 좋다 히히 빠르고 히히

앞으로 또 4~5년간 잘 부탁한다 새 놋북아 후후...


(사실 카페에서 노트북 들고 가서 커피 한 잔 마시는게 나름 해보고 싶었던 것이긴 한데... 엌ㅋㅋㅋㅋㅋ 얘라면 진짜 들고가서 해 볼 수 있을 듯. 정말 가벼워서 전혀 부담되지가 않는다. 신기하네. 엘지가 노트북은 잘 만드네. 핸드폰은 별로더니)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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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정리 시즌.

Mi 2018. 5. 10. 14:11 |

매년마다 한 번씩, 옷정리를 하게 된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옷정리를 했던 것 같다.

갑자기 날이 확 더워지네? 옷걸이에 있는 맨투맨티나 후드들 다 집어넣고 반팔로 꺼내놓으려 한다.

정리 하는 김에 또 버릴 만한 옷들을 내놔야지. ㅋㅋ

안 입는 바지랑, 집에서 입으려고 남겨놨던 반팔들... 혹시... 싶어서 남겨놨던 것들이 있는데 ㅋㅋ

작년 여름을 생각해보니, 입는 옷만 입더라고. 

그래서 정리하는 김에! 진짜 안 입는 옷들은 다 버리려고. 

난 진짜 정말 레알로 옷이 없는 편인데 왜 때문에 4단 서랍장이랑 작은 장롱이 꽉 차는건지.

(쓱 보니까, 두툼한 가을 겨울 옷 때문에 몇개 넣지도 못하고 꽉 차는듯 -_-;;;)

난 겨울형 인간이라;; 확실히 여름 옷 보단 가을 겨울용 옷이 더 많긴 하다. 

여름은 너무 싫어서, ㅠㅠ 내 두툼한 살을 가릴만한 몇몇 옷들만 돌려가며 입는 -_-;;; ㅋㅋㅋㅋ

작년 여름에 비하면 지금이 1,2kg 정도 적게 나가긴 하는데 ㅋㅋㅋ 그게 그거다. 왜냐면 근육은 여전히 없음;;

근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다. 정말 진짜 레알로 이제 운동 열심히 해야지. 흑흑 다짐만 몇 번 하는 거냐고 -_-+


아무튼 이 글 쓰는 것 끝내고, 바로 옷장 정리 들어갈 것이다. 옷장 정리 끝내고 언니가 사 준 미니 화장대 ㅎㅎ 정리도 들어가야지. 화장대 정리는 진짜 2년 동안 한 번도 안했던 것 같다. -_- 

정말 장난 아니게 더럽고 (...) 지저분해서 -_- 이것도 오늘 하는 김에 해치워 버려야지. 

오늘 방 정리를 다 끝내고 나면 대략 6시쯤 될 것 같네. 난 좀 느리니까...

다 끝내고 나서 씻고, 슬슬 걸어서 동네 한 바퀴 걷고 와야지. 후후. 


일자리를 다시 찾는 중인데, 할 만한게 안 보인다. 쩝. 

없으면 다시 얼마전까지 했던 걸로 다시 해야지 뭐. -_-;;; 킁. 



나도 독립하고 싶다. 독립해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살고 싶다. ㅠㅠ 

엄마랑 살면서 키울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엄마가 두 번 다시 허락할 것 같지 않음. ㅠㅠ

그렇다면 내가 독립 할 수 밖에... 끙... ㅠㅠ 

10년이 걸린다 하더라도. 어쨌든 독립을 목표로 살아보자고. +_+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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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먹은 음식들.7

Ya 2018. 5. 8. 19:15 |
한 달에 한 번씩 블로그에 오게 되네. ㅋㅋ

풀무원 가쓰오메밀소바가 맛있다길래 궁금했는데 홈플 갔더니 있어서 냉큼 주워왔다.
큰 마트에만 있다더니 진짜 인 듯?!
나도 소바를 좋아하고 엄마도 좋아하셔서 사봤는데 성공적! ㅋㅋ
봉지당 약 천원 정도의 가격인데 (4봉에 4090원이었던가) 천원이면 꽤 괜찮은 듯.
국물도 밖에서 먹는 맛과 거의 흡사하고 면발도 나쁘지 않았다.
엄마도 맛있다며 ㅋㅋㅋ 소바는 차가운게 좋아서 국물을 미리 만들어서 살짝 얼려둠 ㅎㅎ
암튼 맛있어서 하나 더 사오려고. 호호


패딩턴2를 극장에서 넘 재미있게봐서 ㅋㅋㅋ (넘 재미있어서 극장에서 두 번 봄 ㅋ)
대체 마멀레이드가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사봤다.
아.......이거 유자청이랑 비슷한 거구낰ㅋㅋㅋ
난 또... ㅋㅋㅋ
굉장히 달다. 근데 맛있긴 하더라. ㅋㅋ
월요일에 옥수수에서 패딩턴2 무료로 해주길랰ㅋㅋㅋㅋㅋ 그거 보면서 저거 또 먹음 ㅋㅋ
패딩턴3 도 나와주길 바라며...ㅎㅎ

씨유에서 모찌롤 비슷한 거 나왔다길래 냉큼 가봤으나 대 실패....하....ㅠㅠ
나쁘진 않았지만 로손의 모찌롤 생각하고 먹으면 큰 낭패인. -_-;;;; 크림이 너무 느끼했다. 쯥.

만약 올해 하반기에 정말 도쿄 가게되면 그 때는 진짜 돌아올 때 다섯개쯤 쟁여와야... -_-;;;


왠지 동네 피자가 땡겨서 주문해 봤던 피자.
나쁘진 않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었다. 담엔 다른 피자로 주문해봐야지 ㅋㅋ
오히려 피자보다 같이 시킨 토마토 스파게티가 더 맛있었다. 양도 푸짐하고 위의 치즈도 잔뜩!!
가끔 스파게티가 넘 땡길 때가 있는데 .. 그럴 때 먹음 좋겠다 싶지만 사이드 주문만으론 배달이 안될테니...ㅠㅠ 아숩...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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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날들.

Chin 2018. 3. 26. 11:23 |
헉, 3월이 끝나가는데 이제서야 글을.

그래도 2월 보다는 허리상태가 많이 나아졌다. 여전히 힘든 날에는 허리가 찡 하지만 평소엔 괜찮음.

3월 초에 드디어 내가 사고 싶었던 신발을 샀다.
이 신발을 신고 부디 허리가 나아지길 바랄 뿐.
첫 날에는  신고나서 저녁에 근육통이 살짝 왔었는데 꾸준히 신다보니 이젠 이 신발이 편해졌다. ㅋㅋ 그치만 평소에 운동화를 살짝 크게 신는게 습관이어서 그런지 딱! 맞게 신으니까 약간은 불편 한 듯.
난 그 동안 몰랐는데 내 다리가 X자 모양이라고 한다. 헉 ㅠㅠ
살이 찐 상태에서 아무래도 다리 무게 중심이... ㅠㅠ
그래서 요즘 걸을때 무릎이 모아지지 않도록 신경써서 걷고 있다. 살짝 다리를 벌려서 걷는 중. ㅠㅠ
이젠 재활운동만 꾸준히 해주면 되는데 요즘 운동을 못했다. 흑흑
오늘은 꼭 해야지....했는데 생리를 시작했네? ㅋㅋㅋㅋㅋㅋㅋ
생리기간엔 운동하는게 영 그래서;;;;
생리 끝나갈 때쯤에 운동 시작해야지. ㅠ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운동하려 했지만 ㅋ
생리기간엔 잠이 쏟아져서....ㅠ 결국 못함 ㅋㅋ
아쉽지만 뭐;;

이제 곧 4월이다. 4월에 꾸준히 일이 잘 들어오면 슬슬 돈도 정상적으로 돌아가니까 빚 갚는게 조금 더 수월해질 듯. ㅠ ㅋㅋ
8월까지 꾸준히 달려야 간신히 끝나는데.
부디 그때까지 허리가 버텨주길.
여름이 다가오니 좀 두렵다. 항상 여름에 다리가 터졌기 때문에....ㅠ
올해는 남은 4개월간 진짜 꾸준히 운동하고 신발신고 걷기도 열심히 해서 부디 올해는 더이상 병원에 가는 일이 없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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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Chin 2018. 2. 26. 12:08 |
허리 상태는 메롱이다.
걸을 순 있지만 약간만 무리해도 허리가 찡 ~ 한 상태랄까.
3월 지나고서 진짜 내가 원래 사려고 했던 신발을 사러 갈까 싶다. 그거 신고 걷기운동을 하면 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얌..
우선 다음주 월요일이면 언니 빚을 조금 갚을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일이 있다 없다해서.. 큭... 갚는게 시간이 좀 걸려버리고 말았음 -_-;;

이번주는 수요일에 쉬는데 그 날 리틀 포레스트 개봉이다. 그거나 보고와서 침대에서 뒹굴다가 운동도 열심히 해야지. 후후....ㅠ

어제는 넘 힘들어서 운동을 못했다.
이번주는 목요일 빼곤 내내 운동 열심히 해야지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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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결국은.

Chin 2018. 2. 17. 11:36 |
음력으로도 설이 지났다. ㅎㅎ
목금 쉬었는데 어쩌면 내일도 쉬게 될지도...! 쯧. ㅠ

어제는 언니가 내려와서 같이 시간을 보냈다.
언니는 미스티 안봤다길래 ㅎㅎ 다시 미스티 정주해을 같이 함 ㅋㅋㅋ
어제 5회 보고 잤는데 헐 ㅋㅋㅋ 대체 범인이 누굴까? 고혜란이랑 서은주 공범일까? 범인 누군지 궁금하고 임태경? 암튼 그 감옥남자 정체가 궁금.
고혜란이 범인이 아니었음 좋겠다. 비밀이 많은 여자이지만 그래도 주인공이니까 당당하게 끝까지 잘 살았음 좋겠어. 남편 강태욱과도 관계가 좋아졌음 좋겠고. ㅎㅎ
지진희 배우 실제로도 애처가라던데..ㅎㅎ 그래서 그런가 아내를 사랑하는 그런 연기가 진정성 있어보임 ㅋㅋㅋㅋ


어제 언니가 감자 짜글이? 를 만들어 왔는데 맛있었다. 감자 고추장 조림 비슷한 맛이었는데 스팸을 으깨가지고 만들었다는데 난 불고기용 고기인 줄 알았음 ㅋㅋㅋㅋ


언니 가는 길에 책 한권 사줬는데 재미있었을라나 모르겠당.

목요일에는 영화를 봤는데 아이토냐랑 블랙팬서. 패딩턴2 더빙버젼으로도 다시 봤음 ㅋㅋ
그만큼 좋아요 패딩턴2!! 부디 패딩턴3도 나오길. ㅎㅎ
아이토냐는 폭력적이고 거친 말이 많이 나와서 다소 불편하긴 했으나 잘 만들어진 영화였다.
뭣보다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했음.

블랙팬서도 좋은 영화였다. 인종차별과 난민 문제를 담아낸 것 같은데 그렇기에 더 의미있는 영화였던 듯.
뭣보다 흑인 여배우들의 멋짐이 폭발하는 영화여서 보는 내내 흥분됐다. 여전사 넘 멋짐 ㅠㅠ

이제 기대하고 있는 영화는 셰이프 오브 워터랑 리틀 포레스트 2월작 중에 기대중이고
3월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랑 치즈인더트랩 인데 ㅎㅎ
소지섭 손예진의 케미와 유인영의 연기가 기대되서 ㅋㅋㅋ ㅎㅎ

이제 진짜 2018년이다.
앞으로 허리, 다리 조심조심 하면서.
열심히 일해야지. 일거리가 잘 들어와야 할텐데. ㅠㅠ

많이 쉬었고 요즘 일거리가 잘 안들어와서 언니 빚 갚는게 생각보다 많이 늦어질 것 같아 똥줄탄다. 빨리 끝내야 나도 언니도 마음이 편할텐데. ㅠ
부디 언니꺼 끝날때까지는 일거리가 계속 있길 바라며...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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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 알았을까?

Ya 2018. 2. 7. 19:01 |

우연히 자주 가는 카페 글들 살펴보다가 거기서 팁을 하나 읽었는데 헐;

난 왜 이제야 알았을까! 

그거슨 바로-


'뮤직 메이트' 어플.


skt 사용자 중에 일정 요금제 이상 쓰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월 300회 무료 듣기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던 것..!!

(1분 이상 들으면 1회 차감!)

헐...

그래서 나도 당장 어플 다운로드 받아서 ㅋㅋ 회원 가입하고 ㅋㅋㅋ 

300회 무료 듣기 사용중이다. 히히..

내가 쓰고 있는 요금제는 band 데이터 6.5 상품인데. 

5.2던가? 요거 이상 쓰면 가능하다고 본 것 같다. -_-;; 암튼 검색해보면 관련해서 많은 걸 알 수 있어요. 저는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ㅅ'...


뭐 나는 하루에 음악 많이 들어봤자 10회 미만이다. -_-;;; 

출근 할 때 들어봤자 20회 정도;; 

그리고 마음에 드는 음악은 걍 엠넷에서 다운 받기 때문에 ㅋㅋ 나한텐 딱 좋은 이용권인 듯!

실은 최신 음악 듣고 싶은데 엠넷에서 들을라면 또 듣기 이용권을 따로 구입해야 쓸 수 있어서 -_- (치사 뿡)

그냥 반응 좋은 곡들만 다운 받고 있었는데...잘됐지 뭐. ㅎㅎ 


멜론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아마 skt 회원이라 50인가 30인가 할인 받을 수 있지만...

굳이 엠넷에서 사는 이유는 네..저는 CJ ONE 포인트의 노예..... 흑흑... 호갱은 어쩔 수 없는 법이죠. ^_T


암튼 뮤직 메이트 어플 고마와용! ㅎㅎ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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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Chin 2018. 2. 7. 13:49 |
그래도 이번 통증은 빨리 잡을 수 있었다.
통증이 시작되자마자 주사를 맞아서 그런 것 같다.
주사는 완치가 아니라 그냥 신경차단제 이기 때문에 효과가 4 ~ 5개월 지속된다.
그 동안 다시 꾸준히 근력 운동 + 재활 운동을 해서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이 주사를 맞는 걸 언니와 엄마는 좋아하질 않는데, 물론 나도 주사 맞는게 좋진 않지만 일을 빨리 시작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아무튼 약 2주만에 통증이 잡혀서 이제 다시 평범한 허리로 돌아왔음을 느낀다.
금요일부터 다시 일을 시작 할 것 같다. ㅎㅎ

또 본의아니게 일을 쉬게 되서 언니에게 돈을 갚을 ㅠㅠ 기간이 약간 길어졌는데 언니가 이해해주길 바라며..ㅠㅠ 흑흑

이와중에도 내일 개봉 할 패딩턴2가 보고 싶은 나...-_-;;;;;
패딩턴1도 나는 재미있게 봤는데 2의 평가는 더 좋더군! 정말 보고나면 기분 좋아지는 착한 영화라는 평이 가득.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영화라고 변명 해본다. -_-;;;
내일 그것만 보고 집에와서 바로 자야지.
난 자막이 좋은데 더빙버젼 상영 스케줄이 더 많아 다소 아쉽지만 자막버젼 상영 해주는게 어디냐 싶고. -_-;;

담주 설날하고 설 전날은 쉴 것 같다.
아무래도 연휴가 4일이나 되다보니.. 4일간 계속 또 무리했다가는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담주 토일은 일하고 목금은 쉬는 걸로..;;
아무리 돈이 급해도 우선 내 몸상태 유지가 우선이니 가족이 이해해주길 바라며...(진땀

담주 목금에 아카데미 기획전 씨지브이에서 해주던데.
허리 상태봐서 괜찮으면 아이 토냐랑 플로리다 프로젝트 볼라고 한다.
실은 셰이프 오브 워터 가 가장 보고 싶은데 이건 날짜가 안맞아서 그냥 정식 개봉하면 봐야겠다.

어제 치킨이 넘 먹고 싶어서 KFC 1+1 행사하길래 치킨 배달 시켜먹었는데(딜리버리가 되더군) 막상 3조각 먹고 나니 배불러서 -_-;;;
항상 이모냥이다. 남은 거 오늘 아침에 먹었는데 역시 3조각 먹고 또 남김 ㅋㅋ 아직도 3조각 남았다 덜덜...
물린다. ㅋㅋㅋㅋ 당분간 치킨은 거들떠도 안볼듯 ㅋㅋ ㅠㅠ


쓰고 있는 핸드폰에 단어대체 기능이 있는데 내가 자주 쓰는 기호나 이모티콘 같은 걸 자음이나 모음에 저장시켜놓으면 글 쓸 때 그 입력해놓은 자음이나 모음을 쓴 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자동으로 입력한 기호나 이모티콘으로 바뀌는 기능이 있다.
난 주로 ~ 이거랑, 'ㅅ' 요거 ㅋㅋ ^^;; 요거를 많이 써서 입력해놨는데 이 기능을 쓸라믄 자동수정 기능이 켜져 있어야 된다.
자동수정 기능이 넘나 귀찮고 싫은데 (왜냐면 내 오타를 수정해주는 건 고마운데 가끔 일부러 낸 오타도 수정해줘서 짜증 ㅋㅋ) 저 단어대체 기능을 쓰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ㅠㅠ 끙.
걍 단어대체 기능 쓰지말까 싶다가도 안쓰면 또 불편하고. (방금도 안쓰면 이라고 쓰니까 지가 알아서 안끄면 으로 수정했다. -_- 그래서 다시 지우고 안쓰면으로 수정. 하...)
그냥 내가 적응해야지 싶다. -_-+

조만간 확기를 할 것 같다. 후후 빨리해서 나도 볼트 신청해야징.

암튼 빨리 일하고 싶다. 정신없이 일해서 언니 빌린 돈 갚고 나면 2월 말이 되어 있을 거다.
그럼 벌써 10개월 남는 거야 2018년도...와우..


음 분에 넘치는 생각이긴 하지만 올해도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작년 9월 20일쯤에 일본 다녀왔었는데.
올해 9월 말이 추석이라.. 아무래도 10월 초에나 여행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ㅎㅎ
적어도 엄마랑 내꺼 130만원 정도는 모아놔서 언니랑 셋이 또 여행 갈 수 있었음 좋겠는데.
언니 휴가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번에도 또 일본 가고 싶다. 엄마가 도쿄 가보고 싶다고 했음 ㅋㅋ 나도 도쿄에 가보고 싶었는데. 거기에 디즈니랜드 가서 디즈니 굿즈 좀 구경해 보고 싶다.
일본 디즈니 랜드에도 있을진 모르겠는데 애니 코코 굿즈 중에 코코 주인공 피규어 굿즈 갖고 싶음 ㅋㅋ ㅠㅠ
그리고 도쿄에는 디저트가 쩔 것 같아서 아마 디저트 쳐묵 하는 것만 이십만원 쓰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저번에 먹었던 그 생크림 롤 빵이 생각한다고 하셨다. ㅎㅎ
근데 이번에 가면 호텔 조식서비스까지 신청해달라고 해야지 ㅋㅋ
그래도 호텔 조식이 궁금하긴 하다. 비싸긴 해도... 뭐 별거 없겠지만. -_-;;
아무튼 여행 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적어도 8월말까지 열심히 130만원이상 모아놔야지!!
(빚도 많은 주제에 이런 생각 하는 내가 한심하지만 ㅋㅋ 이런 생각이라도 해야 ... ㅠㅠ)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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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참

Chin 2018. 2. 1. 16:03 |
대체 뭐가 문젠거야. 알 수가 없네.
답답하다 정말로잉. ㅠㅠ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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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먹은 음식들.6

Ya 2018. 1. 31. 13:45 |

헐. 작년 3월 이후로 먹은 음식들 사진을 올리질 않았었구나. 

하긴 작년 4월 이후로 정신 없었지. 일 다니고 아프고 어쩌고.... -_-;;;



좋아하는 과자 오레오. 약간 비싸지만. ㅋ

작년 4월에 엄마가 두부로 요리 해 준 것이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지만 싹싹 긁어먹음. 

엄마 상처받을까봨ㅋㅋㅋ 아빠는 다 남기심 ㅋㅋㅋㅋ

오랜만에 맥플러리. 좋아하지만 양이 넘 적음.

토니버거 생겼길래 가봤었는데 작년 7월인가? 근데 지금은 다른 걸로 바꼈더라. ㅋㅋ

좋아하는 맘스터치 싸이버거. 치킨이 아주 튼실함. 소스도 듬뿍! 양상추도! ㅋㅋㅋ

생크림 케이크가 엄청 땡길때가 있다. 그래서 샀었던 케이크. 

엄마 아빠 한조각씩 드리고 나 혼자 다 쳐묵. 'ㅅ'...

느끼하지만 맛있었다. 근데 비싸. ㅠ

좋아하는 비비고 왕교자. 기름에 튀겨 먹으면 맛남. ㅎㅎ

작년에 복숭아맛이던가...암튼 그런거 새로 나왔을 때 사먹어봤는데 이거 딱 복숭아 사탕 맛이었다!

맛있었음. 달콤하고. ㅎㅎ

어느 날 폭식했던 흔적...ㅠ 티바 두마리 치킨 후라이드와 양념. ㅎㅎ 화질은 정말...ㅠ

도미노에서 시켰던 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 안난다. -_-;;

그럭저럭 괜찮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 ㅇㅇ


역시 어느 날 엄마가 해주신 김치 볶음밥. 근데 김치 볶음밥보다 엄마가 만드신 저 오이지가 더 맛있었다 ㅋㅋ

얼마전에 쉬는 날 먹었던 삼계탕. 오랜만...

역시 오랜만에 투썸에서 마신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 

실은 그 날 날이 너무 추워서 카푸치노 마시려 했더니 ㅋㅋ 

따뜻한 커피 내리는 기계가 고장났다며;;; 덜덜...

좋아하는 허쉬 초콜릿!

파리바게뜨에서 우유식빵 사러 간 김에 산 빵들

위에는 치즈달이라고 신제품이라는데 그럭저럭 괜춘. 크림치즈가 들어간 부드러운 빵.

아래는 역시 크림 치즈가 들어간 시나몬 빵이었는데 나한텐 이게 좀 더 취향에 맞았다.

어릴 땐 시나몬 빵이 싫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시나몬 빵이 맛있다. 왠지 달달하고 맛남.

엄마가 사왔길래 나도 호로록 먹어 본 오뚜기 튀김 우동. 

농심 보다 오뚜기 표 튀김 우동이 나한텐 잘 맞는 것 같다.

농심 꺼 먹었다가 걍 버려버렸던 기억이 -_-;;; 국물이 나랑 안맞았다. 하지만 오뚜기 꺼는 싹싹 긁어먹음.


어제 엄마가 만드신 멸치 볶음. 요거 맛있게 되어서 오늘도 밥이랑 냠냠.



작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먹은 음식들 약간씩 올려봤다. ㅋㅋ 

작년에 언니랑 엄마랑 갔던 빕스도 있지만 그 때 사진을 별로 안 찍어서 올릴 수가 없었음. 

거긴 또 가보고 싶다. 다른 빕스랑 다르게 뭔가 먹을게 많았었는데. 

후후 또 조만간 음식 사진들 모아서 올리도록 하겠다. 'ㅅ'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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