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Chin 2018. 2. 7. 13:49 |
그래도 이번 통증은 빨리 잡을 수 있었다.
통증이 시작되자마자 주사를 맞아서 그런 것 같다.
주사는 완치가 아니라 그냥 신경차단제 이기 때문에 효과가 4 ~ 5개월 지속된다.
그 동안 다시 꾸준히 근력 운동 + 재활 운동을 해서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이 주사를 맞는 걸 언니와 엄마는 좋아하질 않는데, 물론 나도 주사 맞는게 좋진 않지만 일을 빨리 시작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아무튼 약 2주만에 통증이 잡혀서 이제 다시 평범한 허리로 돌아왔음을 느낀다.
금요일부터 다시 일을 시작 할 것 같다. ㅎㅎ

또 본의아니게 일을 쉬게 되서 언니에게 돈을 갚을 ㅠㅠ 기간이 약간 길어졌는데 언니가 이해해주길 바라며..ㅠㅠ 흑흑

이와중에도 내일 개봉 할 패딩턴2가 보고 싶은 나...-_-;;;;;
패딩턴1도 나는 재미있게 봤는데 2의 평가는 더 좋더군! 정말 보고나면 기분 좋아지는 착한 영화라는 평이 가득.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영화라고 변명 해본다. -_-;;;
내일 그것만 보고 집에와서 바로 자야지.
난 자막이 좋은데 더빙버젼 상영 스케줄이 더 많아 다소 아쉽지만 자막버젼 상영 해주는게 어디냐 싶고. -_-;;

담주 설날하고 설 전날은 쉴 것 같다.
아무래도 연휴가 4일이나 되다보니.. 4일간 계속 또 무리했다가는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담주 토일은 일하고 목금은 쉬는 걸로..;;
아무리 돈이 급해도 우선 내 몸상태 유지가 우선이니 가족이 이해해주길 바라며...(진땀

담주 목금에 아카데미 기획전 씨지브이에서 해주던데.
허리 상태봐서 괜찮으면 아이 토냐랑 플로리다 프로젝트 볼라고 한다.
실은 셰이프 오브 워터 가 가장 보고 싶은데 이건 날짜가 안맞아서 그냥 정식 개봉하면 봐야겠다.

어제 치킨이 넘 먹고 싶어서 KFC 1+1 행사하길래 치킨 배달 시켜먹었는데(딜리버리가 되더군) 막상 3조각 먹고 나니 배불러서 -_-;;;
항상 이모냥이다. 남은 거 오늘 아침에 먹었는데 역시 3조각 먹고 또 남김 ㅋㅋ 아직도 3조각 남았다 덜덜...
물린다. ㅋㅋㅋㅋ 당분간 치킨은 거들떠도 안볼듯 ㅋㅋ ㅠㅠ


쓰고 있는 핸드폰에 단어대체 기능이 있는데 내가 자주 쓰는 기호나 이모티콘 같은 걸 자음이나 모음에 저장시켜놓으면 글 쓸 때 그 입력해놓은 자음이나 모음을 쓴 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자동으로 입력한 기호나 이모티콘으로 바뀌는 기능이 있다.
난 주로 ~ 이거랑, 'ㅅ' 요거 ㅋㅋ ^^;; 요거를 많이 써서 입력해놨는데 이 기능을 쓸라믄 자동수정 기능이 켜져 있어야 된다.
자동수정 기능이 넘나 귀찮고 싫은데 (왜냐면 내 오타를 수정해주는 건 고마운데 가끔 일부러 낸 오타도 수정해줘서 짜증 ㅋㅋ) 저 단어대체 기능을 쓰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ㅠㅠ 끙.
걍 단어대체 기능 쓰지말까 싶다가도 안쓰면 또 불편하고. (방금도 안쓰면 이라고 쓰니까 지가 알아서 안끄면 으로 수정했다. -_- 그래서 다시 지우고 안쓰면으로 수정. 하...)
그냥 내가 적응해야지 싶다. -_-+

조만간 확기를 할 것 같다. 후후 빨리해서 나도 볼트 신청해야징.

암튼 빨리 일하고 싶다. 정신없이 일해서 언니 빌린 돈 갚고 나면 2월 말이 되어 있을 거다.
그럼 벌써 10개월 남는 거야 2018년도...와우..


음 분에 넘치는 생각이긴 하지만 올해도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작년 9월 20일쯤에 일본 다녀왔었는데.
올해 9월 말이 추석이라.. 아무래도 10월 초에나 여행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ㅎㅎ
적어도 엄마랑 내꺼 130만원 정도는 모아놔서 언니랑 셋이 또 여행 갈 수 있었음 좋겠는데.
언니 휴가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번에도 또 일본 가고 싶다. 엄마가 도쿄 가보고 싶다고 했음 ㅋㅋ 나도 도쿄에 가보고 싶었는데. 거기에 디즈니랜드 가서 디즈니 굿즈 좀 구경해 보고 싶다.
일본 디즈니 랜드에도 있을진 모르겠는데 애니 코코 굿즈 중에 코코 주인공 피규어 굿즈 갖고 싶음 ㅋㅋ ㅠㅠ
그리고 도쿄에는 디저트가 쩔 것 같아서 아마 디저트 쳐묵 하는 것만 이십만원 쓰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저번에 먹었던 그 생크림 롤 빵이 생각한다고 하셨다. ㅎㅎ
근데 이번에 가면 호텔 조식서비스까지 신청해달라고 해야지 ㅋㅋ
그래도 호텔 조식이 궁금하긴 하다. 비싸긴 해도... 뭐 별거 없겠지만. -_-;;
아무튼 여행 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적어도 8월말까지 열심히 130만원이상 모아놔야지!!
(빚도 많은 주제에 이런 생각 하는 내가 한심하지만 ㅋㅋ 이런 생각이라도 해야 ... ㅠㅠ)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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