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날들.

Chin 2018. 3. 26. 11:23 |
헉, 3월이 끝나가는데 이제서야 글을.

그래도 2월 보다는 허리상태가 많이 나아졌다. 여전히 힘든 날에는 허리가 찡 하지만 평소엔 괜찮음.

3월 초에 드디어 내가 사고 싶었던 신발을 샀다.
이 신발을 신고 부디 허리가 나아지길 바랄 뿐.
첫 날에는  신고나서 저녁에 근육통이 살짝 왔었는데 꾸준히 신다보니 이젠 이 신발이 편해졌다. ㅋㅋ 그치만 평소에 운동화를 살짝 크게 신는게 습관이어서 그런지 딱! 맞게 신으니까 약간은 불편 한 듯.
난 그 동안 몰랐는데 내 다리가 X자 모양이라고 한다. 헉 ㅠㅠ
살이 찐 상태에서 아무래도 다리 무게 중심이... ㅠㅠ
그래서 요즘 걸을때 무릎이 모아지지 않도록 신경써서 걷고 있다. 살짝 다리를 벌려서 걷는 중. ㅠㅠ
이젠 재활운동만 꾸준히 해주면 되는데 요즘 운동을 못했다. 흑흑
오늘은 꼭 해야지....했는데 생리를 시작했네? ㅋㅋㅋㅋㅋㅋㅋ
생리기간엔 운동하는게 영 그래서;;;;
생리 끝나갈 때쯤에 운동 시작해야지. ㅠ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운동하려 했지만 ㅋ
생리기간엔 잠이 쏟아져서....ㅠ 결국 못함 ㅋㅋ
아쉽지만 뭐;;

이제 곧 4월이다. 4월에 꾸준히 일이 잘 들어오면 슬슬 돈도 정상적으로 돌아가니까 빚 갚는게 조금 더 수월해질 듯. ㅠ ㅋㅋ
8월까지 꾸준히 달려야 간신히 끝나는데.
부디 그때까지 허리가 버텨주길.
여름이 다가오니 좀 두렵다. 항상 여름에 다리가 터졌기 때문에....ㅠ
올해는 남은 4개월간 진짜 꾸준히 운동하고 신발신고 걷기도 열심히 해서 부디 올해는 더이상 병원에 가는 일이 없길 바라며.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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