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에 해당되는 글 86건

  1. 2016.02.14 냠냠.
  2. 2016.01.24 어머, 벌써 2016년..!!
  3. 2015.12.26 원래는.
  4. 2015.12.06 나이가 드니까.
  5. 2015.12.06 이것저것들.
  6. 2015.12.05 지름신 강림.
  7. 2015.11.29 윽-
  8. 2015.11.15 후후
  9. 2015.10.31 오, 추워.
  10. 2015.10.13 아마도 이제.
  11. 2015.10.02 간만에 포맷.
  12. 2015.09.22 와 거의 두 달 만인가. 'ㅅ'a 2
  13. 2015.07.28 그 저번에.
  14. 2015.07.17 뻘짓. -_-;;;
  15. 2015.07.16 돌아온 빙수의 계절.
  16. 2015.07.16 부모님 핸폰을 ㅎㅎ
  17. 2015.07.04 거의 한 달 만인가. 2
  18. 2015.06.07 이사까지 딱 일주일.
  19. 2015.05.24 내일까지.
  20. 2015.05.17 감기는 다 나았다.
  21. 2015.04.19 적응하느라.
  22. 2015.03.30 후후..
  23. 2015.02.01 헠 벌써 2월...
  24. 2015.01.14 푸후훕.
  25. 2015.01.05 새해 목표를 적었지만... 1
  26. 2015.01.05 2015년은.

냠냠.

Mi 2016. 2. 14. 18:24 |

저번주. 

언니가 설을 맞아 집에 왔었다. ㅋㅋ 언니 온다고 투썸 조각 케이크들 몇 개 싸들고 언니를 맞았는데 ㅋㅋㅋㅋ

아쉽게도 언니가 몇 조각 못먹고 갔음. 티라미수라도 싸줄 걸. 가고나니 생각나네. ㅋㅋ




투썸 케이크는 대체로 느끼했다. 제일 안느끼하고 좋았던 건 티라미수. 이건 몇 조각이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이스박스 쿠키 던가 이 케이크는 처음엔 쿠앤크 아이스크림 맛 나서 괜찮은데 뒤로 갈 수록 느끼. 

레드벨벳 케이크도 처음엔 괜찮은데 나중엔 느끼. ㅋㅋ 

초코쉬폰 어쩌고는 그냥 무난. 별로 맛은 없었다. ㅋㅋㅋ 

실은 스타벅스 케이크를 사고 싶었는데 늦은 시각이라 그런가 맛있는 건 다 사라지고 없더라고. 아쉽지만 투썸 케이크로 만족을.





허! 그 유명한 일본 로이스 초콜릿을 맛볼 수 있었다! 한국에도 로이스 매장 들어왔다던데! 끙!

일본에서는 700엔대에 팔리는 초콜릿이지만 한국에서 사게 되면 그 두배가량 되는 가격을 주고 사야된다던.

근데 왜 다들 로이스 초콜릿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더라. 생 초콜릿.. 차원이 달랐다. 

여러개 계속 먹어도 안 느끼하고 맛있음. 그 코스트코에서 파는 생초콜릿은 먹으면 먹을 수록 느끼해서 나중엔 토나올 정도였는데 얘는 안 그랬다. 

실은 다음날 이 초콜릿 한 판 내가 다 먹어버림. 'ㅅ'........... 그래서 요즘 살이 안빠지나..?!




이건 언니한테 뭐 전해줄게 있어서 용산역에서 만났다가 언니가 배고프다고 하길래 먹으러간 '마시찜' 이라는 곳.

난 그런 곳 있는 줄도 몰랐는데 언니가 검색을 해봤다고. 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별로였다. 언니도 그렇게 느꼈을진 모르겠는데 오히려 저 찜보다 뒤에 먹은 치즈볶음밥이 더 맛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갈비찜 양념은 괜찮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고기가 너무 적었고, 살코기 보다는 지방부분이 더 많은 느낌. 

그래도 언니 말대로 유명한지 사람들 꽤 있더라. 흠. 




마시찜 먹고 나오는 길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촵촵. ㅎㅎ

난 치즈케이크 들어간 거로 먹었고 언니는 초콜릿을. 배스킨 라빈스 초콜릿맛은 꾸덕꾸덕한 질감이 참 좋다. ㅋㅋ




간만에 언니가 와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먹은 것 같다. 

다음에도 맛난 거 먹자구, 언니. ㅋㅋ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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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벌써 2016년..!!

Mi 2016. 1. 24. 18:02 |

블로그에 안들어온지 벌써 한 달이 된 줄은. -_-;; 시간 참 빨리도 가는 구나. 


그렇다. 이렇게 또 한 달이 흘러간다. 

2016년도 이제 11개월 남은 셈. -_-;;; 뭐냐... 난 아직 신년 계획도 안 세웠단 말이다! 좀 더 천천히 흘러도 좋잖아. 'ㅅ'



겨울이 되니 살이 쪘다. 

원래 나는 겨울에 살이 빠지고 여름에 찌는 타입이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여름에 빠지고 겨울에 찌고 있다...?! 

크흐... 1월은 글렀고, 2월 초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실은 작년 12월 중순부터 가슴뼈가 살짝 금이 간 것 같은...느낌적 느낌이 들었다. 

물론 시간도, 돈도 없어서 그냥 병원에 안갔으나 (...) 한 일 주일 간은 누울때나 일어날 때 숙일때 가슴팍에 통증을 느꼈다. 

근데 왜 뼈에 금이 간 것 같다고 짐작했냐면, 그럴 만한 일이 있었거든. --;; 

암튼 아.. 그 때 그래서 뼈에 금이 갔구나... 라고 느낌이 퐉 온 것임. ㅋ 

지금이야 뭐 나아졌다. 아프지도 않고, 다행히 잘 아물은듯? ㅋㅋㅋㅋ 호호호 다행이다. (...)

검색해보니 뭐 어짜피 뼈에 금간거는 병원에서도 진통제나 처방해주고 딱히 손 쓸 도리는 없다고 해서 -_-;;; 안갔음. ㅋ



그리고 엉덩이도 아프다. ;ㅅ; 

왜 이렇게 아픈 곳이 많냐. 

작년엔 주사 안맞고 어째 잘 넘겼는데, 올해로 넘어오자마자 엉덩이 통증 시작. 

그렇다고 병원 가서 주사 맞자니 애매...하기도해서 (웃긴게 일어나서 조금씩 걷기 시작하면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는..) 

지금까지 안 맞고 버티고 있는데. 'ㅅ' 

우선 생리 끝나고도 계속 아프면 병원가서 주사 맞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_-;;; 쯥...



그래서 요즘 피곤하기도 하고 몸 상태가 별로이기도 해서 극장도 못가고 있다. 

못보고 지나친 영화가 너무나 많아서 억울. ;ㅅ; 

2월부터는 좀 상태가 괜찮아져서 영화도 실컷 보고 그랬음 좋겠다. -_-++



2월이 되면 만화책을 오랜만에 좀 사볼까 싶은데. 

만화책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졌냐? 헐 세상에... ;ㅅ; 

진짜 신중히 선택해야지 원;;; 

이사하고 나니까, 동네 대여점하고 좀 멀어져서 다니기가 귀찮다. ;ㅅ; 

그냥 보고 싶은게 있으면 고르고 골라서 사는게 나을 것 같은... -_-;;; 그렇다고 또 만화책 모으기 시작할 건 아니고, ㅎㅎ

이제는 돈 모아서 영화 딥디 사는게 목표기 때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외장하드도 사야하고.... 큰 가방도 사야하고.... 살게 많다. -_-... 쯥;;;; 

그것도 3월쯤 되야 할 수 있다는... 쿨럭쿨럭.... 

5월 부터는 빚도 조금씩 갚아가면서 모을 돈 모아가면서 그렇게 살아야지. 호호호 


암튼 지금은 건강이 최고다. 더이상 엉덩이가 안아팠음 좋겠다. 주사 맞는 것도 싫고 약 먹는 것도 싫고! 쿠엉!!! ;ㅅ;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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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Mi 2015. 12. 26. 12:57 |

어제 언니를 만나려고 했어. 간만에 언니 만나서 그 동안 내가 먹어보고 싶었던 매그놀리아 컵케이크를 같이 냠냠 먹고 돌아올 계획이었지. 돌아오는 길에 천호 씨집에 가서 아이맥스로 스타워즈도 볼 생각이었고 말얌. 

그런데 언니가 사정이 생긴거야. 갑자기 직장내 동료들과 어디론가 떠나게 된 거지. 후후 (쓸쓸)

그래서 아쉽지만 매그놀리아 사러 코엑스로 떠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그냥 영화나 보쟈- 하고 어제 영화를 보았어.

와우! 어제 본 영화들은 정말 내 취향에 잘 맞았어. 최고최고. ㅋㅋㅋ 조만간 짤막한 한줄평을 남겨야지. ㅋㅋㅋ



암튼. 

간만에 언니를 만나러 가니까(그리고 간만의 머나먼 외출이라! 항상 동네순이였는데 ㅋ) 화장을 곱게 했었지 나름. 

화장을 잘 못해서, 맨날 하는 식으로만 함. 다른 화장 할 줄 모름. ㅋㅋㅋ 항상 같은 색으로만 바르고 ㅋ

저번에 언니가 준 미샤 아이섀도를 바르고 샤샤샥- 꾸민 뒤에 셀카를 찍어봤지. 

난 항상 화장한 뒤에 셀카를 찍어보는 습관이 있는데 늘 찍고나서 삭제해버려 ㅋㅋㅋ 화장해도 웃긴 내 얼굴 ㅋ

근데 아래 사진만 보면 왠지 얼굴이 괜찮을 것 같지? 눈만 냅둬서 그래. 아래로는 좆망임. 코와 입의 조합이 너무나 웃곀

아니 내 얼굴 비하하려는게 아니고 어제 좀 충격이었던게.

나, 안경쓰고 다닌지 한 4년? 3년? 됐거든?

원래는, 안경 안썼어. 아니 썼지, 가끔. 영화 볼 때만 썼어. 그리고 평소엔 그냥 안쓰고 다녔거든 귀찮아서. 

근데 어느 날 부터 평소에도 안경을 쓰게 됐고. 스맡폰 계속 들여다 본 이후로 이리 됐는지 안경쓰고 다닌 뒤로 눈이 더 나빠져서 이젠 안경 벗고는 못 다니게 돼버렸어. 그래서 익숙해져서 그랬나. 난 내 얼굴이 안경을 써야 그나마 더 낫다고 생각했지. 

성시경처럼 말야. 안경 장착해야 봐줄만한 얼굴 있잖아. ㅇㅇ

그런데 어제 안경 벗고, 쓰고 찍은 사진 각각 비교해보다가 충격인게 모야.... 안경 벗은게 낫잖아? (그나마)

뭐지? 게다가 눈 크기 차이가 좀 있어. 헐 시발. 

안경 벗고 거울을 한 참 들여다보고 셀카 찍은거 한참 보는데. 내 눈이 생각보다 큰데? ...? 

안경 쓰고 다닐땐 그냥 평범했는데. 뭐얌.... -_-....

어제 좀 충격이어서 갑자기 렌즈가 사고 싶단 생각을 했어. 렌즈가 안 맞지는 않은데, 렌즈 가격도 가격이고 뭣보다 렌즈 관리를 내가 심하게 못해. 

렌즈 관리를 진짜 잘해줘야 렌즈에 세균이 안생긴다던데. 그렇다고 일회용 렌즈 사서 쓰자니 비용의 압박 시밬ㅋㅋㅋㅋ 

하..이렇게 렌즈가 간절할 줄은. 아니 아니면 언니가 한 라섹이나 그런거라도 말야. 150 정도 주면 라식이나 라섹 할 수 있는 것 같던데.

근데 하고나서 언니처럼 인공눈물 넣기는 더 귀찮기도 하고. (지금 그나마 고마운게 그 인공액 안넣어서 나은건데 하)

... 하긴 지금 눈보다는 내 이를 더 빨리 치료해야 되니까... -_-;;;


참 그리고 또 충격이었던게. 나 입술이 삐뚤어졌더라;;; 

난 언니처럼 심한, 정말 심하게 턱이 어긋났다고 생각은 안했어. 나도 약간 돌아가긴 했는데 심하다고 생각안했거등.

근데 어제 사진 보다 놀란게 아랫입술에 있는 그 선 있잖아. 정중앙에 길게 나있는 그 선이 중앙이 아니고 오른쪽인가 왼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입술이 삐뚤게 보이는겨. 으으.... 

그래서 얼굴이 못나보임. 왼쪽 오른쪽 얼굴이 달라. 오른쪽은 그나마 봐줄만한데 옆모습이. 왼쪽 셀카 보고 깜놀함 너무 못생겨서.

차이가 이렇게 심하구나. 그래서 언니가 그렇게 교정을 강행했나 싶기도. 

그래서 나도 급 교정이 하고 싶어지는 거지. 돈도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언니처럼 그렇게 꾸준히 관리할 자신도 없는데. 지금도 이를 안 닦는데 교정하면 그 관리 어쩔거야. 하긴 니가 그래서 니 이빨 상태가 이렇지만 말야. 후...


암튼 아래가 그 눈비교짤. 사진으로는 잘 못느끼겠지만... 실제로 보면 차이가 큼. 깜놀. ㅋ





그리고 이게 이번에 새로 산 신발. 쿠쿠 아디다스 운동홧 ㅋㅋㅋㅋ

실은 저 앞코에 있는 무늬가 더 화려한 걸로 오길 바랐는데 좀 아쉽. 신발은 매우 가볍고 튼튼한 녀석으로 잘 온 듯해.

근데 다른 분들 평대로, 신발이 약간 딱딱함. 푹신한 느낌이 적음. 그게 좀 아쉽긴 한데 아프거나 하진 않고. 적당해서 괜찮은 듯. 

아디다스 중에 그나마 싼편(?)인 걸 감안하면 뭐. ㅎㅎ 야 임마 넌 적어도 3년은 가라. ;ㅅ; 1년 만에 뜯어지지 말규. 흑,




영화보고 집에 오는데 눈이 내렸어. 헐 시발? 화이트 크리스마스요? 헐. 

딱히 눈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찰칵찰칵 찍어 봄. 흠... 화질은 엄청 구리지만 어쨌든 화이트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 크리스마스도 놀 수 있었음 좋겠댱 ㅋㅋ




암튼 어제 먹어보려 했던 매그놀리아 컵케이크는 다음 기회에 먹는 걸로. 아마 내년 내 생일선물로 스스로에게 셀프 선물을 하지 않을까 싶구만. 크킄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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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까.

Mi 2015. 12. 6. 14:59 |

점점 진한 색이 좋아진다. 

어릴 땐 여리여리한 색이 좋았다. 파스텔 톤의. 

물론 뚱뚱해서 옷은 짙은색으로만 입었지만 실은 나도 옅은 색을 입고 싶었다. 

연분홍, 흰색, 레몬색이나 연한 하늘색 같은. 


그런데 나이가 드니 완전 찐!한! 색이 좋아짐. ㅋㅋ

어릴 땐 엄마가 사다주는 남색, 회색 계열 옷들이 그렇게 싫더니, 나이가 드니 그런 색으로만 찾고 있다. 

진한 파랑, 남색, 빨강, 보라 이런 진한 색만 보임 ㅋㅋㅋ 그런 것만 사고 싶고.

어릴 땐 내 옷장은 왜 다 우중충한 색만 있냐며 엄마한테 막 신경질도 부리고 그랬는뎈ㅋㅋㅋ 니년이 뚱뚱하니까 그렇지 이뇬아- 라고 어릴적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군. 'ㅅ'a


암튼 요즘 남색이 좋아졌는데 남색 코트라거나 남색 맨투맨티라거나 ㅋㅋ 남색 신발이라거나 ㅋㅋ

그래서  두달전에 언니가 선물로 준 남색 수면잠옷이 너무 마음에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그때 분홍이랑 남색 두 가지 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언니가 그랬는데 당시엔 진짜 상관없어서 아무거나 줘 ㅋ 했었다.

근데 언니가 남색 가지라고 해서 우왕ㅋ굳 하고 말았는데 ㅋㅋ

요즘 날이 추워져서 드디어 그걸 입었더니만 우왕 개따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따뜻함. ㅋㅋㅋ 그리고 색도 진한 것이 내 마음에 쏙-

아쉬운 건, 이런 수면바지 종류의 재질은 이상하게 오래 못가는 것 같다. 금방 찢어짐. ;ㅅ; 내 몸뚱아리가 저주받아서 그런 것 일 수도 있지만. -_-;;;킁...



코트도 헤링본 코트라고 하던가. 어릴 땐 그런 재질의, 그런 모양의 코트가 정말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드니 그런 코트가 왜 그렇게 멋스럽게 보이던지. 

그냥 척! 하고 걸쳤을때 멋스럽게 어울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더라. 

난 지금 가리기에 급급하다만. 'ㅅ'a



검은 참치...아아니 사제들은 다음주에 보는 걸로. 'ㅅ'

만약 다음주 주말까지 한다면 말이지만. 푸히힛. 

오늘 볼까 싶은데 지금 좀 나른한 것 같기도 하고..나가기가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 

다음주에 개봉하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가 스트레스 날리기 좋은 영화 같은데, 다음주 주말에는 그것도 봐야지! ㅎㅎ 


이제 15년 마지막 달이다. 

힘들지만 으쌰으쌰 보내고, ㅎㅎ 2016년을 맞이해야지. -_-;;; 2016년 되면 또 1월은 후딱 지나가더라고. -_-;;;

2월엔 설이 있으니 더더욱 그럴테고. 쯥. 'ㅅ'a


사고 싶던 부츠는 ㅠㅠ 우선 찜만 해둔 상태다. 도저히 지금은 못살 것 같고. 흑흑..

담달 초나, 담달 말에도 여전히 있으면 그때 할부로 쓱- 사야지. ^_T 가방도 그때쯤 사야될 것 같고. 후후...

두 달... 두 달만 참자. 으흐흡-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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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들.

Mi 2015. 12. 6. 13:15 |

블로그에 사진은 오랜만에 올려보는 것 같다. ㅋㅋ

사진기도 따로 없고, 핸드폰도 꾸져서 사진을 잘 안 찍다 보니. 예전처럼 사진은 잘 안올리게 되더라고. ㅋ




이건 언니한테서 선물(?)로 받은 대왕 키세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언니를 만난 날 가져다 주신 건데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좋았다. 

키세스 비싸서 못 먹는데 이렇게 큰 걸! 사진으로 감이 올지는 모르겠는데 일반 마우스랑 약간 비슷한 정도의 크기랄까? ㅋㅋㅋ

아마 언니도 선물로 받은 걸 나한테 준 것 같은데! 덕분에 잘 먹었다능 ㅋㅋㅋㅋㅋ 맛있어. 또 먹고 싶돠. 흡...





언제인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무튼 투썸 카라멜 마끼아또. 지점마다 저 카라멜을 뿌려주는 양이 다른데, 내가 간 지점에선 저렇게 듬뿍! 아주 만족했다. ㅋㅋ

분명 같은 레시피 일텐데, 투썸도 지점마다 맛이 다 다름. 'ㅅ'.. 그게 좀 아쉬웠다. 내가 간 지점은 맛이 없는데 시럽은 듬뿍 뿌려주는 곳....ㅠㅠ




9월 말쯤인가. 추석 지나고 나서 언니 만난 날이었으니까! ㅎㅎ 

이제서야 올리네. -_-;;;

사진상으론 잘 안느껴지겠지만 살이 많이 빠져서 굉장히 여리여리해진 우리 언니. (대박 부럽 ㅋ)

이날도 팔랑팔랑 쉬폰 블라우스를 입고 나왔는데 무척 여성스러워진 느낌. //ㅅ// ㅋㅋ



저 날 먹은 영수증 사진 분명 찍었는데 엄따. ㅋ 암튼 이름들은 까먹었지만, 대략 저 왼쪽에 동그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게 더 맛있었다. 오른쪽에 있는 케이크는 너어무 느끼했음. -_-;;;

느끼한 치즈케이크 좋아하는 나도 한 조각 다 먹는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저 왼쪽 빵 같은건 다시 먹어보고 싶군. 'ㅅ'




이건 좀 된 거긴 한데 ㅋㅋㅋ 예전에 코엑스에 영화보러 갔다가 거기에 있던 아티제 들어가서 먹었던 것들. 

아티제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스트로베리 화이트 롤 조각 (6,000원) 이랑 모카칩 프라페타..였는데. 

생크림 조각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살살 녹음. 비싸서 그렇지 정말 좋았음. ㅋㅋ

근데 아티제는 음료가 영.... 저번에 카라멜 마끼아또도 시켰다가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는데 이 프라페타는 너무 밍밍했던 기억이.

흠. 'ㅅ' 아티제 음료하고 나하곤 안 맞는 걸로. ㅋㅋ 디저트는 맞는 걸로. ㅋㅋ





약 두 달 전에 새로 산 굽 있는 로퍼였는데. 하 ......... 잘못 샀음. ㅋㅋ 시밬ㅋㅋㅋㅋ ㅠㅠ

모양은 정말! 내 취향인데 신고나서 걸으면 발 뒤꿈치가 헐떡임. 걸을때마다 발 뒤꿈치가 거의 밖으로 나올랑 말랑 할 정도로 헐떡여서 뭥미 싶음;;;;;

신으면 발 사이즈는 정말 딱! 맞는데. 구두가 이상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 ㅠㅠ 아쉬워. 이런 디자인 찾기 쉽지 않은데.

아니 저런 모양은 쉽게 찾지만, 저렇게 뾰족한 스타일로 굽 있는 스타일이 많지가 않다. 다들 낮고, 둥그런 모양이고 그래서...ㅠㅠ

한 두 번인가 세번을 신었던 것 같은데 신을 때마다 걷는게 너무 신경쓰이고 힘들어서 그냥 버릴까 생각 중. ㅠㅠ

운동화는 사면 잘 신고 다니는데 로퍼랑 구두가 제일 문제다. 온라인으로 살 때. ㅠㅠ 

이젠 어짜피 겨울이니까 겨울 내내 운동화로 버틸 것 같고, 봄부터는 다시 저런 로퍼 하나 사서 신고 다닐 생각이라. 

그 동안 열심히 후기랑 읽고 다녀봐야짘ㅋㅋㅋㅋㅋ 에고. 



스트레스 받고 괜히 짜증도 나고 그래서 오늘 어디 나가서 놀다 올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대략 2월까지는 내가 거지로 살아야 해서. 3월부터는 그래도 좀 숨통이 트일 정도로 ㅋㅋㅋ 조금씩 내 돈을 쓸 수 있지만...ㅠㅠ

2월까지는 좀 버텨야되서 나가는 것도 조심스럽다. 큽.

내가 그렇게 가고 싶어하는 판교 현백 매그놀리아는 대략 3월달이나 되야 갈 수 있을 듯. -_-;;;; 제길. 기다려라 매그..세 달 뒤엔 나도 간다! 먹고만다 너! 크앙크앙!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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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강림.

Mi 2015. 12. 5. 15:33 |

작년 4월인가...쯤에 샀던 데상트 운동화. 

세탁을 잘못해서 뒷꿈치쪽 천이 다 찢어지고 난리나서 ㅠㅠ 결국 1년 반(?)만에 새 운동화를 질렀다. -_-..

그때 거의 16만원인가 15만원 주고 산거라. 나름 운동화에 쏟는 거금이었기 때문에 오래오래 신어야지! 했건만 -_-;;;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는데 글쎄 뒷꿈치쪽 천이 다 뜯겨서 온거임. -_-;;

근데 맡기기 전에도 상태가 썩 좋진 않았어서 뭐라고 하진 않았다. 쯥...

암튼 그 상태로 지금 한 반년 정도 더 신은 건데, 이 신발이 겨울용 신발은 아닌지라 바람 불면 신발 안으로 쓩쓩 들어와서 ㅋㅋ

겨울용 운동화를 찾다가 ㅎㅎ 난생 처음으로 아디다스 운동화 한 번 신어볼까 싶어서 냉큼 구입. 

약 9만원 좀 안되게 주고 샀는데 이번엔 좀 튼튼했으면 좋겠다. 

발바닥이 딱딱하다는 리뷰가 있긴 했지만 뭐 그래도 운동화니 구두 보다는 편하겠지(...) 싶은 마음으로 지름. -_-;;



이렇게 운동화를 사고나니 겨울용 부츠를 또 지르고 싶어졌는데 정말 내 타입의 부츠가 드디어 보였다! 헉..

저런 스타일, 암만 찾아봐도 없었는데 나타나서 지금 갈등 중. ;ㅅ; 

약 18만원인데 3개월 할부로 지를까말까 고민을 -_-;;;

다만 밑창이 완전 민짜...? 라고 해야되나 그래서 사면 미끄럼방지밑창을 따로 붙여야 될 것 같다. 

엄마한테 조심히 설득해섴ㅋㅋㅋㅋㅋ 지를깤ㅋㅋㅋ 아앜ㅋㅋㅋ


사실 지금 내가 가장 질러야 할 품목 1위는 원래 운동화였는데 샀으니 지우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품목이 바로 가방이다. -_-...

작년인가.. 암튼 여름에 급해서 대충 지른 8만원짜리 세인트 미니 크로스백. 가로가 25센치에 폭이 5센친가 4센치인데.

좀 작다. ㅠㅠ 3단 우산 같은거 넣고 다닐라믄 정말 꽉참 -_-;;;;;

그래서 가로와 폭이 좀 넓은 가방으로 다시 사려고 하는데. 

가방 같은 경우는 내가 그래도 꽤 오래 쓰는 편이라 이왕 사는거 좀 좋은거 사려고 한다. 

최소 30만원대 안으로!!! 그런데 마음에 드는 가방이 하나는 20만원 초반대인데 카드 할부가 안돼! 시밬ㅋㅋㅋ

하나는 45만원이나 해부러! 시밬ㅋㅋㅋㅋㅋ대신 10개월 할부가 가능 -_-...후....................

솔직히 더 갖고 싶은건 20만원대의 가방이긴 한데. 흠...그거 살라믄 일시불로 사야되니까 1월이나 2월에나 살 수 있...

후....

좀 더 기다려볼까. ;ㅅ; 후후 

마음에 드는 가방 찾기가 쉽지 않구만. 쩝...



그나저나 이렇게 2015년도 지나가는 구나. 푸핫, 진짜진짜 매년 말이나, 초에 하는 얘기가 항상 똑같은데 제대로 실천하는 건 하나도 없다. 그래도 또 이렇게 말해본다.

2016년엔 제발 빚도 좀 갚고 -_-;;; 살도 좀 뺄 수 있기를. 후;;;;;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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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Mi 2015. 11. 29. 21:30 |

저번에 그렇게 글을 쓰고 나서 17일인가... 그때쯤부터 또 감기에 걸렸었다. -_-;;;;

몸이 정말 많이 약해졌나. 자꾸 감기에 걸린다. ㅠㅠ 감기 싫어, 싫다고!!! 

목이 살살 아픈 것 같길래 설마..했더니 윽, 설마가 역시나!

다음날 일어나니 목이 더 아파서 결국 약국에서 목감기 약을 사서 다 먹었지만 효과가 없어서

그 다음날 종합감기약 두 개를 사서 그걸 다 먹고 ㅋㅋㅋ 다 먹고 나니 목감기에서 코감기로 넘어가길래 ㅋㅋㅋ

또 코감기약 쎈 걸로 두 개를 사서 ㅋㅋㅋㅋ 그걸 주말내내 먹었더니 -_-..........

이번주 수요일? 목요일쯤부터 다 나은 것 같다. 하.....................


한 번 감기가 걸리면 기본이 일주일 빨라야 이주안에 낫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감기에 걸렸다! 싶으면 걍 이주정도 고생해야지..하고 마음 먹는다. 그게 편해...



그치만 이제 당분간 (적어도 반 년 정도는) 감기에 걸리고 싶지 않다. 제발. 

목이 아픈 것도 싫지만, 콧물 훌쩍이는 것도 진짜 싫어. ㅠㅠ 후..... 



그래서 아파가지고 영화 보고 싶은 마음도 없어가지고 저번주에는 애인있어요 라는 드라마 정주행을 했다. ㅋㅋ

뒤늦게 정주행 하는 바람에 13회인가? 까지 밖엔 못봤는데 이번주에도 정주행 하려 했는데 또 귀차니즘이 찾아와서 ㅋㅋ

어제는 하루 종일 집에서 인터넷 하며 놀다가 잤고, 오늘은 나가서 내부자들이랑 괴물의 아이를 보고 왔다. 

내부자들 재미있던 걸? 난 연출 이런거 잘 모르니깐... 전문가 평점이 왤케 낮은 건진 잘 이해가 안가는데 ㅎㅎ

어쨌든 내부자들은 배우들 연기 보는 맛이 컸다. 그것만으로도 재미있음. 

물론 중후반부 들어서 약간 지루해지긴 하는데 (언제 끝나..싶은 생각도 좀 들고 ㅋ) 그래도 재미있었다. 

이병헌, 조승우 둘 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배우들은 아닌데 영화 보면서 연기 하나는 진짜 끝내준다는 생각이 들더라. 

하 좋겠수. 연기들 잘해서. 


괴물의 아이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이었는데, 난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더 좋았던 것 같다. 

흠. 뭔가 어떤 감동? 자신과의 싸움을 잘 이겨내라! 뭐 이런 내용?을 담고자 하는 것 같았는데 좀 지루했음. 음. 

그래도 늘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실은 검은 사제들이 참 보고 싶은데, 많이 무서울까봐 아직도 못보고 있다. -_-;; 다음주엔 내려가서 못 볼 것 같은데.

만약에 다음주 주말에도 동네 극장에 걸려있으면 그땐 봐야지. ㅋㅋ 




참. 

거의 13년? 14년 만에 김치 냉장고를 샀다. ㅋㅋ 제일 싼 걸로. ㅋㅋㅋ 요즘은 대부분 스탠딩 형식을 쓰는데 우리는 뚜껑 형식으로 샀다. ㅎㅎ 뭐 고급진거 이런거 다 필요없고 걍 지금 쓰는 것보다 좋으면 되기 때문에.

실은 지금 쓰는 김치 냉장고는 언니가 약 14년전에 에어컨 사면서 받은 증정용이었다. -_-;;;

그래서 용량도 엄청 적고 (김치통 중간짜리가 네 개 정도 들어가는) 게다가 요즘에 자꾸 안에서 녹아서 김치통 꺼낼때마다 물이 흘러 내려서 엄마가 골치셨나보다. 

나야 나가서 일하느라 몰랐지만 엄마가 어제 그 고충을 얘기하며 살까 어쩔까 하시기에 내가 지르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걍 5개월 할부로 한 65만원짜리 사라고 보여드렸는데 오늘 아침에 엄마가 홈쇼핑 보더니 딤채가 갖고 싶다고 하셔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 냉장고는 딤채가 유명하다나 뭐라나?

나야 김치 냉장고 쪽은 잘 모르니깐. 뭐 ㅎㅎ 그걸로 24개월 할부로 쓱 긁어버림 ㅋㅋㅋㅋㅋ

부디 오래오래 잘 굴러가줬으면 좋겠다. 

아까 상담원이 2주내에 배송된다고 해서 헐 늦게 오려나 했더니만 아까 8시쯤 엄마한테 전화가 왔단다.

내일 오전 10시쯤 도착 예정이라고. 와우! 퀵배송이구만. 

김치 냉장고 온다니까 엄마도 기분이 좋아 보인다. 물론 아빠한텐 60만원 줬다고 뻥쳤지만. ㅋㅋㅋ

솔직히 김치 냉장고 80~90이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고. 요즘 핸드폰 값 100만원 하는 거에 비하면 김치 냉장고 같은건 한 번 사면 고장안났을때 기본이 5년 정도 가고 잘 쓰면 10년도 쓰는 건데. 

절대 돈지랄 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100만원대 김치 냉장고 못사드리는게 좀 죄송했다. 

내가 좀 잘 했으면 이럴때 척척 사드리고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못난 나.


비록 지금은 그렇게 못해드리지만 적어도 5년 안에는 나도 내가 가진 빚 다 청산하고 ㅋㅋ

이제 집 대출금 천천히 갚으면서 가족한테 그 동안 잘 못해준거 잘 해주고 싶다. 

엄마 아빠도 이제 점점 늙어가시는데 이렇게 계속 지내다간 나중에 나 진짜 엄청 한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더욱 그렇다. 

내가 젊음을 이렇게 낭비한 걸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노력해야지. 

물론 내 성격상 미친듯이 빚만 갚으며 살진 못하겠지만 (중간중간 지를 건 지르겠지만은 ㅋㅋ) 암튼 최대한 빨리 빚을 갚도록 하자. 

그래서 언니가 대주는 집 생활비를 얼른 내가 이어 받아서 드려야지. 

그 동안 언니가 얼마나 고생했을지 생각하면 그것도 또 내가 너무 미안하고. 후;;;

가족한테 미안한게 내가 너무나 많다. 그런거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나도 그래도 인간이라능.. ㅠㅠ 양심은 있다고. 흡.



암튼 또 이렇게 주말이 지나간다. 

항상 이리도 빨리 주말이 흘러가니 슬프다. ㅎㅎ 

그래도 또 5일 후에 쉬니까 빡시게 일해야지. -_-...



다음주 주말엔 뭘 할까. 토요일엔 오늘처럼 뒹굴고, 일요일에 나가서 영화를 봐야겠다. ㅎㅎ



Posted by 미친거야
:

후후

Mi 2015. 11. 15. 19:35 |

아직까지도 머리 매직을 못했다. ^_T

주말만 되면 늘어지는 내 몸과 마음. 

그래도 저번주에는 늦게라도 극장에 가서 영화를 봤다. 더 기프트. 영화 괜찮더라. ㅎㅎ

스릴러 영화인데 깜짝 놀랄만한 장면들이 두 세 번? 있긴 하지만 ㅋㅋㅋ 

마음에 들었다. 뭔가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스릴러 랄까 -_-;;;


오늘은 그래서 하도 검은 사제들이 난리길래 장르가 공포더라도 한 번 봐볼까 싶어 예매했다가 취소했다.

갑자기 나가기가 싫어져서. -_-;;;

8시 넘어서 하는 회차가 있긴 한데... 다녀오면 거의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좀.

주말엔 아무래도 일찍 잠에 드니까...ㅠㅠ



내년 1월만 넘기고 나면 그래도 2월부터는 사정이 좀 괜찮아져서 마음도 몸도 좀 여유로워질 것 같은데

약 3개월을 견디는게 힘들구나. 그래도 힘내야지. 

주 5 일 일하니까. 그거로라도 견뎌내야지. 흑흑...ㅠㅠ



몸무게는 여전하다. 사실 몸무게보다는 내 몸의 가벼움? 이런 걸로 내가 살이 빠졌구나 쪘구나, 라는 걸 난 알게 되는데

이상하게 몸무게는 같은데 몸이 많이 무겁다. 살이 도로 찐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체중을 재보면 똑같은. 흠.

하긴 평일에는 몸의 리듬이 같은데 주말만 되면 깨지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다. 

평일엔 계속 움직이지만, 주말에는 거의 11시나 되서야 깨어나서 일어나자마자 이것저것 먹기 시작해서 

계속~ 앉아있다. 컴퓨터 앞에. -_-;;;

일주일에 이틀만이니까 괜찮겠지? 싶은 마음과, 쉬는 날인데 뭐 어때! 나도 좀 놀자 시발! (...) 하는 마음이 뒤섞여서 그냥 에라이 될대로 되라 싶은 심정인건데. 

토요일엔 괜찮다가도 일요일 저녁엔 좀 무리가 오는 건지 항상 예전에 다쳤던 곳이 움찔움찔 거리면서 불편해진다. -_-;;; 하....

나도 안다. 운동을 해야 된다는 걸. 

근데 평일엔 도저히 무리다. 

아침 6시 반쯤 일어나 집에 오면 오후 10시 15분~30분 사이고. 씻고 나면 11시가 되는데. 

몸이 너무 피곤하니 11시부터 간단한 체조라도 30분간 하고 자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_-;; 내 몸이 따라주질 않아 씻자마자 잠에 든다.

이게 바로 내 평일 패턴. 한마디로 진짜 직장-집-직장-집 요 패턴으로 평일 내내 돌다가

주말이 되면 오전 11시쯤 일어나서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먹고 인터넷하고 티빙으로 vod 보고 ... 하다보면 하루가 금새간다. 


...


핑계겠지만 -_-;;; 암튼 뭘 하더라도 주말에 하긴 해야겠는데 흐으... 주말만 되면 귀찮아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데 어쩔!!!

심지어 그 좋아하던 영화 보러 가는 것도 귀찮아서 안가는 요즘이다. -_-;;; 켘

하긴 신작을 못봐서 그렇지 집 컴퓨터에 그 동안 무료로 다운 받아 놓은 영화들도 많고 언니가 준 영화들도 많고... 쩝...




암튼 뭔가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몸이 아플때마다 후회를 하니까. 

더이상 이렇게 지낼 순 없어. 스트레칭을 짧게라도 하고 자던가 해야겠다. 10분이나 15분 정도라도.

아예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낫겠지 뭐. ㅠㅠ



올해 겨울은 그냥 이렇게 힘들게 지나갈 것 같다. 무미건조하고 재미가 없는 2015년의 마무리가 될 것 같음. 

그래도 2016년엔 좀 더 재미있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마무리를 해야겠지. 우후후....



나만 잘하면 된다. 나만 잘하면 되니까 몇개월만 잘 버텨보자고. 홧팅. ㅠㅠ)/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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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추워.

Mi 2015. 10. 31. 20:02 |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가을, 가을이구나- 라는 걸 느낄 시간도 없이, 갑자기 초겨울이 된 느낌. -_-

뭐 나야 겨울을 좋아하니까 추워진건 상관없는데 그래도 가을이 너무 짧아진 느낌이라 아쉬운 건 사실. 

좀 더 가을의 쓸쓸함이랄까 느긋함? 같은 걸 느껴보고 싶었는데. 뭔가 조급해진 기분.



하. 

보고 싶은 영화는 한 가득인데 요즘은 왠지 영화에 대해서 시들해진 느낌이라 ^^;; 10월에는 잘 안 본 듯 싶다. 

11월에 보고 싶은 영화가 잔뜩 개봉하는데 ㅎㅎ 

더 기프트 부터 시작해서 ㅋㅋ 검은 사제들, 007 스펙터, 몬스터 헌트, 도리화가, 괴물의 아이 !!!

11월에는 영화를 잘 챙겨봐야지! 




실은 만화책도 슬슬 다시 살펴보고 싶은데 으아... 대략 만화책 안 본지 2~3년쯤 된 것 같다.

그리고 이사하고 나니까 책방이 너무 멀어져서 ... 사실 볼 가능성이 적긴 하다. 만화책방을 일부러 찾아가면 모를까. ;ㅅ; 



왜 옷이랑 구두는 매년 새로 사고 싶은 걸까?

대체 작년엔 뭘 입고 다녔던 거지? 막상 작년에 입었던 옷들을 꺼내서 보면 이걸 어떻게 입고 다녔지? 싶은 옷들이 종종 있다. -_-;;

그렇다고 싹- 다 버리고 새로 사기엔 돈이 없고. 끙. -_-;;;

지내다가 여유가 생기면, 그래도 눈치보지 말고 옷 좀 사야지. 내 스타일로. 그 전에 살이나 좀 빼놓고 있자. 

겨울에 열심히 운동해서 봄에는 어느 정도 살이 빠졌기를.

요새 운동을 게을리 했더니 (식이요법도;;) 다시 살이 쪄버렸다. 쯥. 'ㅅ'..

그리고 신발. 

계속 운동화 하나만 열심히 신고 다녔더니 세상에. 산지 2년도 채 안되서 운동화가 망가졌다. 뒷꿈치쪽 천이 다 벗겨져서 안에 있는 것(?)이 튀어나와서 슬슬 뒷꿈치가 까지기 시작. ;ㅅ;

꽤 큰 맘 먹고 산 운동화라서 오래 신을 줄 알았더니 오히려 나이키 포스 보다 빨리 끝나버렸다. ㄷㄷ 나이키는 확실히 튼실해서 4년 정도는 거뜬했는데. ;ㅅ; 

운동화는 살 때 좀 좋은 걸 사는 편이라, 나름 아껴 신는 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1년 내내 그 신발만 신는 건 좀 무리였긴 했나보다.

최근에도 그래서 로퍼를 새로 샀는데 걸을때마다 뒷꿈치가 벗겨져서 걸을때 신경 쓰인다. 그렇다고 내 발에 비해 큰 것도 아니다.

아무래도 신발 자체가 좀 이상하게 제작된 것 같다. 모양 자체는 너무나 마음에 드는데. ;ㅅ; 그래서 반 정도는 실패한 것 같아서...

암튼 운동화랑, 부츠가 갖고 싶다. 구두...혹은 플랫은 내년 봄쯤에 질러도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운동화랑 부츠는 겨울에 꼭 갖고 싶다긔....큽...

하지만 ... 우선 빚이 먼저기 때문에 -_-;;; 최대한 있는 돈에서 열심히 계산을 해서 사야된다.

우선 제일 급한 운동화부터 찾아봐야겠다. 'ㅅ';;; 그냥 나이키로 돌아갈까봐. 




내일 드디어! 1년 3개월? 만에 헤어 매직을 하기로 결정. 후하하...

실은 다음달 말쯤에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안될 것 같다. 내가 반곱슬이라 머리카락이 아주 돼지털 마냥 꼬부랑 거린다.

이거 되게 거슬림. 그리고 되게 지저분해보이고. 촤르르 떨어지는 컷이랑 차원이 다르다.

분명 금방 머리 감고 나온 건데도 왠지 머리를 한 일주일은 안감은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돼지털 머리카락. ;ㅅ;

게다가 내 머리칼은 아주 굵고 억쎄서 -_-;;; 더 하다능. 쯥.

매직하면 대략 8개월 가량은 얌전하고 그 이후엔 약간 지저분하긴 한데 ^^;; 

원래 10~11개월에 한 번씩 해주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사정이 좀 어려워서 기간을 지나쳤다. 끙. -_-;;;; 

우선 급한데로 언니 카드로 결제하고 카드값 줄때 줘야지. 후후... *-_-*



엄마는 늘, 언니 걱정이다. 

어제 언니를 용산에서 만나고 오셨다는데, 언니가 안색이 안 좋아보이더라고. ㅠㅠ

그래서 걱정이라고 하셨다. 언니가 마음 편해져야 엄마도 근심걱정이 사라질텐데. 

언니가 왜 회사를 못 그만두는지 나는 어렴풋이 알 것 같아서 더 미안할 뿐이다. 

최대한 빨리 갚아야지...




오늘 늦게 일어났는데도 졸리다. 생리해서 그런가?

오늘은 좀 일찍 자야겠다. 후후...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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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제.

Mi 2015. 10. 13. 21:13 |

더더욱 블로그 들어오는게 힘들어질지도 모르겠다. =ㅅ=

반일만 일하다, 이제 종일 일하는 직장으로 바꿨다. 쩝...

그만큼 더 지루해지겠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

부디 일하는 사람들만 괜찮길 바랄 뿐. 쯥..... 


또! 감기에 걸려서 골골 거리고 있다.

난 왜 이렇게 감기에 잘 걸리는 걸까. -_-;;;; 진짜 싫다. 약한 내 몸.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면 나아지려나.

암튼 내일부터는 뭔가, 바꿔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ㅠㅠ

책도 좀 읽고, 외국어 공부라도 좀 하던가 하는.

집에 늦게 들어오니까 들어와서는 씻고 잘 수 밖에 없지만, 아침에라도 좀 일찍 일어날 순 없는 걸까 고민해 본다.

뭔가를 한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수밖엔 없을 것 같은데. 'ㅅ'...



요즘 영화를 통 못보고 있다. 작년엔 막 일주일에 세네편씩 꼬박꼬박 봤었는데.

안보려니 뭔가 아쉽고 보자니 귀찮고 그렇다. 

10월엔 아무래도 이렇게 흐지부지 넘어갈 것 같기도 하고. 

담주부터라도 좀 챙겨볼까 싶다. ㅎㅎ


요즘들어 연예인을 진짜 좋아하게 된 팬들의 심정을 조금 알 것 같다. 

내가 그러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다들 그렇게 연예인 홀릭을 하는 구나 싶고. 

이러다가 잠잠해지겠지 뭐. 'ㅅ'a




Posted by 미친거야
:

간만에 포맷.

Mi 2015. 10. 2. 19:09 |

컴퓨터가 느려도느려도 너어어어어무 느려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포맷을. 얼마만에 하는 포맷이더라? 

예전에 포맷한 내용 포스팅 했었는데 또 블로그 싹 정리하면서 다 지워버렸더니 -_-;;; 

마지막으로 포맷한게 언제인지 잘 모르겠네.

아무튼 1년은 된 것 같음. 'ㅅ'a


얼마전에 올레 장기 사용 혜택으로 무료로 업글 받아서 기가인터넷으로 바꿨는데 

그걸 바꿔도 진짜 빨라졌는지 알 수가 없는 거임. ㅋㅋㅋ 컴퓨터 자체가 너무 느려서. ;ㅅ; 

그래서 결국 오늘 오자마자 컴터 포맷 해버리고 지금 몇몇 업데이트 끝내고 사용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쾌적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도 엄청 빨라짐. 아하! 좋다. 진짜 인터넷 짱 빠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힛-

진작에 포맷할 걸. 호호호



하지만 포맷이 짜증나는게 하나 있다면 바로 윈도우 업데이트 -_-;;;

똑똑한 분들은 포맷하기 전에 그 동안 윈도우 업뎃 한거 다 복사해놨다가 나중에 포맷하고 나서 불러오기식으로 쨔쟌- 하고 불러와서 그냥 한 방에 설치 하시던데. 

도무지 그 방법을 모르겠더라고. 봐도봐도 뭔말인지(...)

그래서 난 일일히 다운받고 업뎃하고... -_-;;;

솔직히 컴터 완전 포맷 자체는 약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이거 윈도우 업데이트만 대략 세네시간 걸리는 것 같다. 그게 짱남;;;; 

다운받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고 게다가 한꺼번에 업뎃하면 '구성 실패' 어쩌고 뜨기 때문에

10개~20개씩 이렇게 조금씩 업뎃을 시도해야되기 땜에 시간 짱 많이 걸림. -_-;;;;


그래도 한 번 이렇게 포맷해놓으면 대략 반년 정도는 쾌적하게 쓸 수 있다. -_-;;;

반 년 이후에는 또 느려지기 시작하겠지만 -_-;;;;;;


얼마 전, 대략 한 달 반 정도 전에 컴퓨터 화면이 이상하다고 썼던 기억이 난다. 

모니터에 이상이 있는 건지, 컴퓨터에 이상이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녹색 빛으로 된 작은 줄들이 모니터 전체에 나타나는 현상이었는데 대부분 그래픽 이상이라고들 하셔서 (지식인 검색) 하... 

컴터 맛탱이 갔구만. ㅠㅠ 새로 사야하나 어쩌지 걱정을 했는데 엇...

어느 순간 고쳐진건지 아니면 그때가 엄청 습하고 더울때여서 컴퓨터 부품(?)에 무리가 갔어서 그랬던건지...

아무튼 날이 좀 서늘해지니까 그 현상이 사라졌따! 하... 

다행이긴 한데, 어느 날 갑자기 화면 모니터가 안나온다거나 하는 증상이 생길지도 몰라서 (불안불안)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중. ㅋㅋ

최대한 컴퓨터 안 흔들리게 자리에서 일어날때도 조심조심. -_-;;;;;


암튼 만약 지금 쓰는 컴퓨터가 맛탱이가 가면 올인원이 편하긴 하지만 ^^;; 다시 조립 컴퓨터의 세계로 돌아가려 한다. ;ㅅ;

모니터는 지금 쓰는 걸로 계속 쓰고 싶은데 올인원이랑 조립피시랑 연결이 되나 몰라. 'ㅅ'a

뭐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자. 아무튼 이 컴퓨터가 대략 1년이라도 더 살아있음 좋겠다. 

1년 정도 지나야.. 내가 좀 여유로워 질테니 -_-;;;;


날이 아주 시원해졌다. 크으 너무 좋음. ㅋㅋ

바람이 엄청 불긴 하는데 ㅋㅋㅋ 시원해서 좋다. 근데 좀만 걸으면 또 더워요. 이젠 에어컨 안틀어주니까 다들. -_-;;;;

가을이 확! 다가온게 느껴진다. 흐허허 이렇게 또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오지만 어느 순간 겨울이 되어 있겠지.


Posted by 미친거야
:

8월 9월 내내 더워서 정신을 못차려서 그랬는지 블로그를 놓고 있었다.

... 

라지만 사실 너무 여러번 블로그 이사를 다녀서 이젠 좀 지친 상태긴 했다. 'ㅅ' ㅋㅋ

앞으론 이사 안가고 계속 여기서 정착할 거니까. 

암튼 토요일날 언니를 만났는데 언니가 너 블로그 안해? 라고 하길래 퍼뜩 생각나서 ㅋㅋㅋ

난 언니가 내 블로그 주소 모르는 줄 알았더니 -_-;;; 알고 있었나. 크크... (...)




토요일날 언니한테 갑자기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씻고 나갔는데

언니가 30분이나 늦는거임. -_-;; 연락해도 씹고. 

하아하아 아무리 동생이라도 이건 아니좌놔! 싶은 마음에 문자를 탁탁 보내고 

못올 거면 갈게 ㅋ 라고 쎈척(...) 문자를 보냈는뎈ㅋㅋ 언니가 10분뒤에 도착한다고 해서 다시 기다림 ㅋ

암튼 언니가 미안하다고 맛난거 사준다고 하길래 (원래 목적이었지만 -_-)

뭘 먹을까~ 하다가 언니가 데쓰타워(...잠실 월드타워)에 데려감. 

거기서 어떤 함박스테이크 집을 데려갔는데 띠용!!!! 함바그 단품이 18000원에

2인 세트인가가 5만원 돈인거임. -_-;;; 쉬벌탱 졸라 비싸네 -_-+

물론 먹을 순 있지만 얻어 먹는 입장에서 그러긴 쉽진 않음 (..)

암튼 그냥 거기 롯데리아 가서 햄버거나 사줘 ^^ 하고 내려가서 롯데리아 찾아서 햄버거 세트에 나는 치킨 한 조각을 포함.

근데 롯데리아 치킨은 아무도 안 먹는지 한 조각 나오는데 10분 약간 넘게 걸림. 

배고픈 상태여서 짜증이 약간 날 무렵이었는데 드디어 진동벨이 울리고...!!!

가져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모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다리의 크기가 가늠이 되는지 모르겠다.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진심 그 닭다리튀김 과자 있잖음 ㅋㅋㅋ 그거 나온 줄 알았넼ㅋㅋㅋㅋ

초미니야. 와 ㅋㅋ 귀엽다 진짜. ㅋㅋ 

너무나 귀여운 사이즈에 대박 실망을 해버린... ㅠㅠ 

실망을 가득안고 한입 베어 물었는데 응? 그래도 맛은 있더라. 'ㅅ'* 냠냠

아주 바삭하고 속도 잘 익었고. 맛은 정말 최고였는데 사이즈만 좀 더 컸다면 아주 대만족 했을것을.

한조각에 2300원이었나. 하아.... 세상에. ㅠㅠ

그치만 진짜 맛은 있었다. 차라리 맛이라도 없었으면 내가 완전 씹어줬을텐데. 칫. ㅋ ' 3'

암튼 그렇게 귀여운 치킨 식사를 마무리 하고 ㅋㅋㅋㅋ

쨔쟌-☆





고.디.바.

언니가 고디바 아이스크림 사줌. ㅋ

무려 저 소프트 하나에 5,9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아이스크림느님을...!!!!

(울먹)



사진을 크롭해서 좀 커보일진 모르겠는데 양은 살짝 적음. ㅋ

언니는 생각보다 양 괜찮은 것 같다고 했지만 내가 볼땐 댓츠노노.

... 하지만 양이 적었어도 맛은 정말 킹왕짱이었다. (아... 킹왕짱 유행지난 말이지만 내 표현력의 한계다. -_-;;)

세상에! 이렇게 달고 진한 초콜릿 소프트라니! 아아 신이시여... ;ㅅ;)/

물론 가격은 흠좀무지만, 1년에 두 세번 정도 (ㅋㅋ) 이 아이스크림을 상으로 줘도 되지 않을까?

... 라며 스스로에게 세뇌를. ㅋ

암튼 하도 사람들이 고디바 고디바 쩐다고 해서 나도 먹어볼테얌ㅋ 한게 대략 3~4년은 지난 것 같은데. 

드디어 영접을. 후후 //ㅅ// 역시 언니밖에 없다 나는. 흐허허 //ㅅ// 

언니 속 안썩이고 잘해야지. 'ㅅ'(...)

아래 사진은 상하목장 초코 아이스크림으로 가격은 3,500원. 가격과 양으로만 따지자면 당연히 상하목장의 승리다.

양이 꽤 많다. 컵으로 시키면 세줄 주길래 콘으로 먹어야지 하고 콘으로 시켰더니 네줄을 뙇 ㅋㅋ

물론 고디바 초코보다는 덜 진하고 덜 달지만, 기타 다른 곳 초코 소프트에 비하면 상하목장도 아주 훌륭한 편.

밀크가 더 많이 나가는 것 같던데 다음에 먹게 되면 밀크 먹어봐야징 ㅋ




아~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언니가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줬다. //ㅅ//

이어폰 망가진 건 또 어케 알구. ㅋㅋㅋ

내껀 아니고, 엄마 이어폰 사러 돌아다녔을때 나도 블루투스 하나 살까 싶어 두리번 거렸던 적이 있긴 한데 언니한테 선물로 받을 줄은 //ㅅ// 

언니님하 감사감사함돳. ㅋㅋㅋㅋ 


집에 와서 컴퓨터랑 연결해서 음악도 들어보고 동영상도 틀어보고 했는데 아주 좋다. 

이어폰 팁을 제일 큰 걸로 씌웠더니 흘러내리지도 않고 아주 좋음. ㅎㅎ

실은 그 동안 음악 안 듣고 다닌게 이어폰 줄 관리하는 것도 귀찮고 ㅋㅋ 또 막상 음악 들을려고 이어폰 꽂아서 사용하면 뭔가 불편하고 그래서 그랬던건데 이젠 블루투스가 되니까 ㅎㅎ

이동할때마다 잠깐씩 사용하기에 아주 좋을 것 같다. 

그동안은 귀찮아서 음악 안 넣고 다녔는데 이젠 넣고 다녀야지. 근데 핸드폰이 너무 꾸져서 들어갈 용량이 있나 모르겠다. -_-;;;

용량 얼마나 남나 살펴봐야겠으. 'ㅅ'a



언니가 살이 어마무지하게 빠져서 볼때마다 부럽다. 

나도 지난 여름, 너무 힘들었기에 ㅋㅋ 조금 빠지긴 했지만 요즘 날이 선선해졌다고 또 막 먹었더니 도로 찌려고 함. 'ㅅ'

운동. 운동을 해야되는데 아놔 집에 오면 컴퓨터에 앉는게 습관이 되서 ;ㅅ; 운동할 타이밍을 매번 놓치고 있다. 물론 비겁한 변명이다만.



쇼핑이 드럽게 하고 싶은데 ㅋㅋㅋ 쇼핑몰 모델들 보면 촌스러워 보이는 스타일도 너무 멋스럽게 소화하고 있어서 

역시 살을 빼야지... 라고 생각은 하는뎈ㅋㅋㅋ 후,,, 쉽지 않다. ;ㅅ;

그래도 해내야지. 언니처럼 나도 ㅋㅋㅋ (이런 말 한지 대략 15년 된듯 ㅋ) 

끙.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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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저번에.

Mi 2015. 7. 28. 21:16 |

먹어보겠다고 했던 편의점 빙수를 먹어봤다. 

CU꺼랑 GS꺼.


개인적으로 GS 망고빙수가 더 맛있었다. ㅎㅎ 망고빙수는 빙수라기 보단 샤베트 쪽인데 

생각보다 망고 알갱이도 꽤 들어가있고, 망고향이 좋았음. ㅋㅋ 새콤달콤 아주 만족. ㅋㅋㅋ

CU의 카페베네 녹차와 오레오쿠키 빙수도 물론 맛있었는데 다 먹고나면 좀 텁텁하달까. 망고는 그러진 않았는데. ㅎㅎ

근데 어쨌든 다 맛있긴 했다. ㅋㅋㅋㅋ 개당 3,000원이라서 가끔씩 사다 먹기에 괜찮은 것 같음. 

물론 양은 쵸큼 적긴 해도 ㅋㅋㅋ 1인용이니까 뭐. 흐흐..



원래는 주말알바를 구하려고 했는데, 암만 뒤져봐도 내 맘에 쏙 드는 곳이 없어서 -_-;;

결국 평일 오후 알바로 눈을 돌렸다. -_-;;;

날이 너무 더워서 면접 보러 다니는게 정말 힘들지만 (땀이 줄줄줄 장난아님. 땀으로 샤워하며 돌아다니고 있는;;; 민망하다)

내일 또 면접 보러 가는데 잘 됐음 좋겠다. ㅎㅎ 거기가 딱인데, 좀 힘들긴 해도. 큡...



대출금 다 갚을때까지만 좀 힘들면 되니까 ㅋㅋㅋ 뭐 짜증이 난다거나 하는 건 없다. 

다만, 평일 오후로 알바를 하게 되니까 그 동안 즐겼던 시사의 즐거움을... 못누린다는게 춈 아쉬울뿐. ;ㅅ;

이제 다시 내 돈 내고 ㅠㅠ ㅋㅋ 봐야된다는게 참;;; 큽...

그 동안 돈이 조금이라도 굳어서 햄볶았는데 ㅋㅋㅋ 그게 아쉽네 아쉬워. ㅋㅋ

그래도 지금은 시사를 즐기기 보단, 하루 빨리 돈 벌 생각을 해야하니까. 'ㅅ'a

그니까 낼 합격했음 좋겠댱. ㅋㅋ



참.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2분만 걸어도 난 땀이 난다. 인중과 눈두덩이에 땀이 슬금슬금 차오르다가 어느 순간부터 땀이 줄줄 흘러내림 ㅋ

근데 다른 사람들을 살펴보면 아무도 땀이 안흘러. 나만 그래. 뭐짘ㅋㅋㅋ

원래 땀이 많긴 했지만, 내가 그 동안...한 3년? 정도는 여름때 일을 안하다가 (자랑은 아니지만..) 올해 처음으로 한 여름에 일을 하는 건데 ㄷㄷㄷ

장난 아니네. 와.... 일할 때도 땀으로 샤워하며 ㅋㅋㅋㅋㅋ 일하고 있음. 하....

그래서 혹시 나한테서 냄새 많이 날까봐 (땀내 + 쉰내) 전철 타고 이동할때 앉고 싶어도 앉지 않고 항상 노약자석 근처에 서서 가는데 ㅋㅋㅋㅋ ;ㅅ; 

후;;; 다른 사람들은 어쩜 그렇게 뽀송뽀송한 걸까. 난 2분만 걷기 시작해도 땀이 나던데. 대단한 사람들. 부럽다. 흥..

내가 지방이 많아서 그런가...싶어서 역시 근육 운동을 해야겠단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_-;;;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만;; 

(하긴 요즘 내 허리 상태 봐서는 얼른 시작하긴 해야 된다. 오래 서 있음 척추가 뻐근한 느낌임. -_-;;;)



크으..

엄청나게 더운 한 여름이 이제 8월 한 달 남았고, 7월 같은 여름이 9월에 또 있을 거고.

그니까 약 두 달만 참으면 된다. ;ㅅ; 엉엉

10월에는 금방 시원해지더라고. 작년 생각해보면. 작년에도 9월 말까지 진짜 덥다갘ㅋㅋㅋ

10월 중순인가? 부터 금새 시원해져서 긴팔 입고 댕겼던 것 같음. ;ㅅ;

그렇게 되기까지 약 두 달 반이 남았지만 뭐 금새 지나가겠지 모. ㅋㅋ 암튼 여름 끝나면 2015년도 끝났다고 보면 된다.

겨울은 금방 오니까.



자자, 파이팅 하자고! 8월부터 진짜 시작인거다!!!!! 크아아아앙!!!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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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 -_-;;;

Mi 2015. 7. 17. 23:11 |

오늘 아빠의 갤럭시 알파도 도착해서 이것저것 봐드렸다.

안쓸만한 앱들을 모두 사용중지 시키고 ㅋㅋ 캘린더 앱도 위젯 깔아드리고...

그리고 드디어 그 인터넷 북마크를 하나하나 들어가서 저장을 했고... 

그렇게 몇개만 남겨둔 상태에서 삼성계정으로 인터넷 북마크 동기화를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을 뿐이고...

동기화 누룬 순간, 그 동안의 내 뻘짓이 짜증났을 뿐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ㅅ;



어짜피 아빠는 삼성 핸폰에서 삼성 핸폰으로 기변한거라, 삼성계정으로 동기화 시키면 간단한 거였는데 멍충이 븅신인 나는 그것도 모르고~ 꺼이꺼이... ;ㅅ; 

그제와 오늘, 약 6시간의 뻘짓이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 크휴....

(아빠 북마크가 어마무지하게 많아가지곸ㅋㅋㅋㅋ 하아...ㅠㅠ)


삼성 갤럭시 폰을 쓰고 있다면, 핸드폰에 설정-계정에 들어가면 삼성계정을 만들 수 있다. 

삼성계정을 만들어서, 인터넷 북마크 설정할때 저장을 '내 디바이스'가 아니라 '삼성계정'으로 설정할 것. 

전화부도 마찬가지. 새 전화번호를 저장할때 내 디바이스가 아니라 '삼성계정'으로 저장하면,

나중에 같은 삼성 갤럭시 계열 폰으로 바꿨을때 삼성계정을 통해 동기화가 가능하다. 

내가 실험해본 결과, 아주 잘 된다. 인터넷 북마크와 전화번호부가 아주 제대로 동기화 되었음. 그것도 아주 순식간에... ;ㅅ; 



엘지의 경우 이런식의 동기화는 못본 것 같다.

다만 엘지는 데이터를 백업해서, 폰안에 있는 백업 기록을 새 기기로 복사해서 옮겨놓으면 

다 복사된다. 주소록, 인터넷 북마크 다. 그리고 심지어 문자 내역까지 그대로 복사가...ㄷㄷㄷㄷ 

앞으로 또 2,3년 뒤에 부모님 핸드폰 바꿀때는 좀 더 수월하게 ㅋㅋ 내역을 옮길 수 있을 것 같다. -_-;; 큽..




편의점 빙수를 사오려고 했는데 오늘은 아빠 핸드폰이 급해서 못들렸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와서 먹어봐야징. ㅋㅋ 먹어보고 괜찮으면 엄마아빠 빙수를 그걸로 대신해야겠긔... 'ㅅ' ㅋ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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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빙수의 계절.

Mi 2015. 7. 16. 21:53 |

팥빙수의 계절이다.

사실 난 여름에 빙수를 잘 먹지 않는다. 빙수를 싫어하진 않는데, 난 혼자 돌아다니니까 1인용 빙수를 먹고 싶은데 죄다 2인용 빙수만 판다. ;ㅅ; 그렇다고 혼자서 2인용 빙수를 쳐먹기는 그렇고. -_-;;

그리고 뭣보다 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금의 압박.... 

6천원짜리 아이스 커피는 아깝지 않은데, 9900원짜리 빙수는 왠지 혼자 먹기 아까움. (뭐지? ㅋ)


그랬는데 얼마 전 언니가 전화를 해서는 엄마 아빠 빙수 사다드리라는 거다. 돈은 자기가 낼테니.

아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고마울데가! 

그러나 엄마 왈, 됐다- 고. ;ㅅ;

실은 이사 온 동네에 맛있는 빙수집이 없다. 

엄마는 예전에 언니가 사 준 카페베네 빙수가 그렇게 맛있었는지 계속 그 빙수만 찾으시는뎈ㅋㅋㅋㅋ

여기엔 그걸 싸오기엔 카페...그 곳이 너무 먼 곳에 있음. 가져올때 다 녹아버릴 ㅋㅋㅋ

그래서 동네 커피숍 빙수나 좀 사다드릴까 했으나 뭔가 비쥬얼이 맛이 없어보임. ;ㅅ; 흑흑.

이왕 먹는거 먹었을때 아! 맛있다! 이런 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와야 되는데 말이지. ;ㅅ;

그래서 엄마가 그냥 됐다고 ㅠㅠ 하심. ㅎㅎ 사실 내가 먹고 싶었다기 보다는 엄마랑 아빠 두 분 다 빙수를 좋아하시니까 사드리고 싶었던 건데 좀 아쉽긴 하다.

그래서 대응책(?)으로 GS25 편의점에 가면 망고 빙수를 파는데 이게 그렇게 존맛이라고. 

트위터에 아주 난리가(?) 났던데. 궁금해서 조만간 사먹어 보긴 해야겠다. ㅋㅋㅋㅋㅋ 이거 맛이 괜찮으면 차라리 이걸 사다드릴까 싶고. 이건 녹아도 얼려놓으면 되니까. ㅎㅎ 

운동하러 가는 김에 편의점에 들러서 사봐야지. 



라고 쓰고 나서 검색질 하다가 발견 오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 편의점에서 파는 1인용 빙수라고!! 대박 ㅋㅋㅋㅋㅋ

CU 우유빙수(2500원)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각 3천원씩!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CU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페베네 빙수 종류중에서는 쿠키앤크림 빙수가 가장 맛있다는 소문이. 헠헠 대박 

동네에 CU 편의점 큰 거 하나 있는데 거기 가봐야겠다. 아빠랑 엄마는 망고를 더 좋아하실 것 같긴 한데.... 고민이긔. ;ㅅ;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힛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 GS 망고 빙수는 위에 망고샤베트 중간에 연유 아래에 망고 알갱이가 있어서 휙휙 섞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ㅎㅎㅎ 꿀꺽. 근데 GS에서 인기품목이라 그런가 잘 없더라. 갈때마다 슬쩍 봐보긴 했는데. ㅎㅎ


암튼 내일 ㅋㅋㅋ 쿠키앤크림 빙수 하나 사와서 먹어봐야징 데헷- ㅋㅋㅋㅋ




이번주는 날도 덥고, 면접도 봐야하고 해서 시사 신청을 하나도 못했다. 개봉한 영화도 못봤고. ;ㅅ; 

저번주에 엄마랑 인사이드 아웃 본게 마지막이군. ;ㅅ; 아쉽. 

아쉬우니 집에서라도 좀 챙겨봐야겠다. 무료로 다운받아 놓은 영화가 참 많았는데. ㅎㅎ

알바 구하기 전까진 최대한 영화 보는 걸 자제하고, 7월 말에 개봉하는 미션임파서블5나 보던가 해야겠다.

여름인데다가 대딩들 방학시즌이 와서 그런가 ㅠㅠ 구하기가 쉽지 않구만. 정 안구해지면 아쉽지만 평일 오후 알바로 돌려야지 뭐. ;ㅅ; 흡...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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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핸폰을 ㅎㅎ

Mi 2015. 7. 16. 21:10 |

드디어 변경해드렸다. 

실은 엄마 핸드폰이 사용한지 2년 반쯤 되서 그런지 배터리가 너무 빨리 줄어들고, 그리고 좀 먹통현상이 있어서 바꾸긴 해야했는데 할부원금이 있는 건, 좀 부담이 되셔서 그런지 극구 싫다고 하셔서 -_-;;;

싼 가격 찾다가 적당한게 보이길래 냉큼 신청했다. 배송은 완전 빠름. ㅋㅋㅋ 주문하고 이틀만에 도착하는 듯. ㅇㅇ



엄마는 LG로 스맛폰을 시작하셔서, 엘지가 편하실 것 같아 엘지로, 아빠는 삼성빠라섴ㅋㅋㅋ 삼성으로 해드렸다.

두분다 골드를 좋아하셔서 골드색상으로 선택.


엄마는 G3 Beat, 아빠는 갤럭시 알파로.




엘지는 요즘엔 다 뒷면에 전원버튼이 있는 것 같더라. 내갘ㅋㅋㅋㅋ 이젠 블베만 쓰다보니까 ㅋㅋ 예전처럼 핸드폰에 빠삭하질 못하다능 -_-;;; 옛날엔 나도 신품에 관심이 많아서 ㅋㅋㅋ 나오는 제품들에 관해서 빠삭하게 알고 있었는데. ㅎㅎ

아무튼 엄마꺼 오자마자 좀 만져봤는데 확실히 좋아졌다. 

예전에 엄마가 쓰던 건 뷰2였는데(그래서 뷰3으로 바꿔드리려고 했지만 뷰3은 물량이 없더라;;) 그래서 그 변태 화면액정ㅋㅋㅋ에 엄마가 적응이 되셔가지고 초반엔 좀 어색해 하시더니

이틀이 지나자 완벽 적응하심. 특히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기능이 노크온 기능.

위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앞쪽에 누르는 홈버튼이 없어졌다. 

대신 화면을 짧게 두 번 두드리면 저렇게 잠금화면이 켜짐. 그럼 패스워드 입력하고 들어갈 수 있는데 화면이 켜져있는 상태에서도 짧게 두번 두드리면 화면이 꺼진다.

ㅋㅋㅋ 이게 아주 좋은지 괜히 아빠앞에서 자랑하심. ㅋㅋㅋㅋ 엄마도 가끔 보면 유치해. ㅋㅋ

카메라 화소는 800만밖에 안되서 좀 안습이긴 한데, 이게 G3 보급형이라 -_-;;; 어쩔 수 없다. 공짜인데 뭘 더 바라겠나. -_-;;;;

그리고 내장 메모리도 8기가밖에 안됨ㅋㅋㅋㅋ 

엄마는 앱 깐 것도 별로 없는데 쓸 수 있는 용량이 벌써 2.5기가 밖에 없다고 나오던...;ㅅ;

(엄마가 사용하는 앱은, 네이버 캘린더, 날씨, 지하철, 게임하나, 네이버 지도 끝.) 그래도 다행인게 엄마가 사진을 별로 잘 안 찍고 동영상 다운 이런거 쓸 일도 없고 해서 용량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다. ㅎㅎ 

뭐 나한테 8기가 짜리 메모리칩 있으니... 정 부족하신 것 같음 이거 껴드리면 되니까 ^^;;




이게 아빠꺼. 개럭시 알파. 

실은 아빠껀 완전 공짜는 아니지만 정말 싸게 잘 샀다. 가지고 있는 내 포인트와 문화상품권으로 할인을 팍팍 받아서 ㅎㅎ

월 1천원씩만 더 추가해서 내면 된다니. 후후후 (그치만 엄마 아빠가 알면 또 뭐라고 하실게 뻔하기 때문에 그냥 공짜폰이라고 알려드림. -_-;;;; 쿨럭...)


다만, 아빠꺼는 엄마꺼보다 좀 더 작은 4.7인치. 아이폰6하고 크기가 같다던데. ;ㅅ; 그게 좀 아쉽지만 다행히 아빠는 크기는 상관없단다. (오히려 엄마가 왜 작은걸로 했냐고 화를... ;ㅅ; 더 큰 거는 비싸요 엄마. 흑흑)

실은 삼성도, 완전 공짜가 있긴 했다. 갤럭시 그랜드2 같은... 근데 그랜드 계열은 좀 후져서 ㅠㅠ 그랬고.

실은 A5나 A7로 해드리려 했는데 배터리가 일체형이라고 하길래 탈락. 화면은 더 커서 좋긴 했지만 아빠는 배터리 교체형이 좋을 것 같아서... ;ㅅ; 

근데 아빠갘ㅋㅋㅋㅋㅋㅋ 배터리 여분 살 필요없다고 한 번도 안썼다는 충격적인 말씀을 뒤늦게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

이미 샀으니 ^^;; 어쩔 수 없지 모. ㅋㅋ 이거 2년동안 잘 쓰고, 또 2년 뒤에 다른 걸로 바꿔드려야짓. ㅋㅋㅋ

이녀석은 내장 메모리가 32기가다 ㅋㅋㅋ 무려 32기가 ㅋㅋㅋ 다행이군. 

카메라 화소도 1200만인가 그렇고, 램도 2기가다. 씨피유에 대해선 내가 잘 몰라서 패스. ㅋㅋ 

다만 알파가 메탈 소재로 만들어져서 그런가 통화 품질이 좀 안좋다는 얘기가 종종 보이던데. 

근데 또 어떤 사람들은 통품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 

그래서 그냥 주문했다. 제발 많이 심하지 않길 바라며. ;ㅅ; 후후;;;



이렇게 바꿔드리게 되서 잘 됐다. 

엄마꺼야 뷰2가 그렇게 나쁜 버젼도 아니었고 괜찮았기 때문에 걱정안했는데 실은 아빠꺼 첫 스맛폰이 너무 못생기고 젤 구린거라 (갤럭시 그랜드 ㅠㅠ) 좀 죄송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번 알파는 그래도 그랜드 만큼 구린 건 아니어서 ;ㅅ;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마음같아선 이왕 사서 쓰는거 갤럭시 6 사가지고 3년 쓰시라곸ㅋㅋ 하고 싶었으나 -_-;;;; 내가 돈이 없는 관계로...쿨럭쿨럭...

2년이나 3년 뒤에 내 사정이 좀 나아지면 그땐 그래도 어느 정도 돈을 들이더라도 좀 더 좋은걸로 바꿔드려야지. ㅎㅎ


아빠꺼는 내일 도착한다. 

주소록이나 사진은 쉽게 옮길 수 있는데 충격적인 건, 아빠가 인터넷 북마크 기록을 다 옮겨야 된다고 하셔서 ㄷㄷㄷ

어제 그걸 하나하나 다 옮겨놓느라 완전 눈알 빠지는 줄;;;

갤럭시 그랜드가 하도 꾸져서 북마크 백업이 안되는 기종이라 ㅋㅋㅋㅋㅋ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인터넷을 크롬을 썼으면 그래도 좀 나을 뻔 했는데. 아쉽게도 그게 아니라서.... ;ㅅ; 

암튼 내일 핸드폰 오면, 또 그걸 일일히 옮겨야 되섴ㅋㅋㅋ 내일 나름 바쁘게 생겼다. -_-;; 끕.

어서 오기나 해라. 후후...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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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 달 만인가.

Mi 2015. 7. 4. 11:01 |

이사하고 난 뒤로 글을 안썼었구나. ㅋㅋㅋ 뭐가 바쁘다고 그랬는지. 


이사는 잘 끝났다. 이사한 날로부터 조금씩 조금씩 치우느라 이제서야 방 정리가 온전히 다 끝났다.

남은 거라곤, 인형 가구 만들기와 인형 놓을 자리 셋팅 뿐. ㅋㅋㅋ 이것도 또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 나가야지.


언니가 어제 다녀갔다. 

2시간 거리라 오기 힘들었을텐데 (게다가 허리까지 안 좋으니 더더욱 ㅋ) ㅠㅠ 와줘서 괜히 고마웠다. ㅎㅎ 

뭐라도 사주고 싶은데 (실은 밥 안 먹었음 피자나 치킨 시켜먹으려 했는데 엄마가 잡채를 해놓으셨더라. 근데 잡채 ㅋㅋ 맛이 없게 된 듯;;; 좀 싱겁고 씁쓸한 맛의 잡채라니. -_-) 디저트라도 사줘야겠다 싶어 배스킨 라빈스 사러 갔는데 언니가 포인트 카드 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절반 내고 나머지로 사갔다. ㅎㅎ

배스킨 라빈스... 저번에 언니 집 가서 먹은 뒤로 나도 처음이니 꽤 오랜만인가. ㅎㅎ 

언니 집과 우리 집이 너무 멀어서 명절때나 한 번씩 언니가 온다면 모를까;;; 자주 보긴 힘들 것 같다. ㅎㅎ 

다음에 언니가 온다고 약속하는 날에는 스테이크 구워야징. ㅋㅋㅋ 맛있겠다. 츄릅..ㅋㅋ



언니가 온 김에 새로산 티비로 은밀한 유혹을 봤는데 (언니가 보고 싶다고 해서) 분명 평이 죄다 별로라는 것들만 가득해서 나도 별로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엌ㅋㅋ 물론 결말 부분을 보지못하고 나가야 했지만;;;

언니랑 봐서 그런가? ㅋㅋㅋㅋ 언니랑 보는 영화들은 대부분 다 재미있었다. 예전에 그 동물원을 샀다 던가. 그 영화만 빼고. ㅋ

좀 웃기지만, 언니랑 보면 영화를 볼 때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뭐짘ㅋㅋㅋ 언니에게 집중하게 만드는 그 어떤 힘이 있는 걸까.ㅋ



침대를 들였다. 드디어.

내가 태어난지 처음으로 써보는 침대. (엌ㅋㅋㅋㅋ)

침대에 엄청난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기 보다는 웃기고 슬프게도, 병원에 입원했을때 침대 생활을 해보니까 내 허리(?)에는 침대가 맞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플때도 요 위에서 일어나는 것 보다는, 침대 위에서 일어나는게 더 수월했고. 

그래서 병원에서 지낸 이후로, 침대에 대한 갈망이 조금 커졌던 것 같다. 

그런데 그 갈망을, 이렇게 빨리 해소하게 될 줄은 나도 몰랐고 좀 놀랐다. ㅋㅋㅋ 한 2~3년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내가 독립하게 될 때까지...

침대 프레임와 매트 모두 까사미아 까사온 제품으로 구입했다. 프레임과 매트 둘 다 마음 먹고 사려면 엄청 비싼 제품 무척 많지만 내가 그렇게까지 돈 들일 여유는 못되고, 그렇다고 또 너무 저가로 하면 한 번 사면 오래 써야 되니까 적당한게 낫겠다 싶어서 ㅎㅎ 

한 56만원? 들은 것 같다. 플레임과 매트 다 합쳐서. 

카드 할인 들어가고, 자체 세일도 들어가서 좀 싸게 산 듯;; 다행이다. 이사 시기와 세일 시기가 맞아서.

처음 침대에서 자고 난 다음날은 이상하게 허리가 더 아픈 듯 했는데 자꾸 거기서 자다보니까 적응이 되서 지금은 너무나 편안하다.

포근한 느낌도 들고 푹신해서 잠이 더 잘오는 듯.

예전엔 내가 엉덩이와 무릎 사이에 항상 베개를 깔고 자야 했는데 (안그러면 허리가 아파서 잠이 안옴) 이제 침대에선 오히려 그렇게 자면 잠이 안와서 ㅎㅎ 평범하게 잘 수 있게 됐다. 꺄앗.... 기쁜. ㅎㅎ

매트리스가 31센치라 높아서 잘 맞는 매트리스 커버가 없는 바람에, 그냥 침대 스커트를 시켰다.

매트리스위에 패드 한 장만 깔고 자보려 했지만 자꾸 패드가 움직이는 바람에 ㅠㅠ (매트리스 겉면이 부드러워서 그런지 잘 움직임) 결국 침대 커버를 시키고 말았다. ㅎㅎ 

그런데 잘 산 것 같음. 고정도 잘 되고. 면도 부드럽고 좋아서 잠이 잘 왔다. ㅋㅋㅋ



집 자체는 아늑하고 좋다. 뭣보다 바람이 잘 통해서 그런지 지금 이 순간도 선풍기를 틀지 않았다.

전에 집이었다면 분명 선풍기를 하루 종일 틀고 인터넷을 하고 있었겠지. -_-;;;



어제는 손님을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동화 피리부는 사나이가 모티브인 영화였는데 난 괜찮게 봤다. 

류승룡의 연기가 조금 낯설게 느껴졌지만, 그 외에는 다들 제 역할을 잘 했던 것 같고, 쥐 CG가 생각보다 무척 좋았다. 자연스러웠고.

그래서 더 징그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마지막 후반부의 그 절정 부분이 아쉬웠다. 많이 편집당한 느낌. 15세에 맞추려고 자른 느낌이 팍팍 든다.

게다가 엔딩 크레딧을 보니 안나온 배역들도 꽤 있는 걸 보면 편집이 확실히 큰 듯. 편집본이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이제 슬슬 안정 되어 간다. 

7월 안으로 주말 알바만 구하면 모든게 완벽하다. 하지만 주말 알바가 잘 없구만 . ㅠㅠ

그래도 계속해서 살펴봐야지.

이제 7월~9월. 요 삼개월의 더위만 잘 지내면 곧 가을이 오고 또 겨울이 온다. 그렇게 2015년도 또 끝나는 거다. 

올해는 이사를 했다는 사실만 기쁘게 여기고, 내년부터는 이제 대출 갚는 재미로 살아가야지.

그렇게 내 나이도 한 살 두 살 먹기 시작해 금방 마흔이 되겠지? ㄷㄷㄷ ㅠㅠ 20대도 뚱뚱하게 살았는데 30대만은.... 30대에는 좀 날씬하게 살아보고 싶다. 

주말알바까지 완벽하게 구해지면 내 하루 스케줄을 다시 짜봐야겠다. 아무리 짜봐도 운동할 시간이 없엌ㅋㅋㅋ 

역시 나는 아침에 운동이 답이다. 저녁으로 하면 시사 보는 날 때문에 못하는 날들이 생겨버리니까. ㅠㅠ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이 없다. 하지만 이건 모두 다 핑계일 뿐이야. 

잠을 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그러면 수명이 준다고 하지만 차라리 잘 됐지 오래살아 모하누) 노력해야겠다. 



Posted by 미친거야
:

이사까지 딱 일주일.

Mi 2015. 6. 7. 11:59 |

이사까지 딱 일주일 남았다.

하하 이사가 일주일 뒤라니 뭔가... 아직 실감이 안된다. 


가전이나 가구 주문은 TV만 빼고 다 끝냈다. 두근두근.

다음주 월요일부터 배송되는 물건들이 장난 아닐 거다. ㅎㅎ 

목요일과 금요일은 가구 받느라 정신 없고 ㅎㅎ 토요일날 이사! 꺅! ...


이제 드디어 월세&전세 살이를 끝내고 ㅎㅎ 내 집 장만을 한 것이다. ;ㅅ; 흐규규

내가 좀만 더 정신을 빨리 차렸다면 ㅎㅎ 더 빨리 집을 샀을지도 모르겠다. 

(뭐 이제라도 산게 어디냐만;;)



언니의 도움이 컸다. 

아마 언니는 이 블로그 글을 못 읽겠지만 ㅋㅋ (주소를 안 알려줌 ㅋ)

언니의 도움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빌린 돈은 다 갚을 예정이지만,

다 갚는다 하더라도 언니의 도움이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 ㅎㅎ

(게다가 세탁기 선물까지 해줬다! 브라보! 엄마가 무척 좋아하심 ㅋㅋㅋ 사실은 세탁기 사는 건 포기하려 했었다며. ㅠㅠ 아빠 눈치 보여섴ㅋㅋㅋㅋ 근데 언니가 부처님처럼 나타남 ㅋㅋㅋㅋ)



앞으로 평생 내 집에서 사는 거니까. 

내 방은 그 동안 내가 생각했던 대로 꾸미고 싶었다. 

원래는 내 책상 의자로 작은 2인 소파를 두려 했었다. 

돈의 여유가 좀 있었다면 아마 좋은 소파를 샀겠지만, 여유가 없는 터라 10만원이내의 2인 소파로 골라놨었는데.

엄마가 아빠 눈치가 너무 보였나 보다. ㅎㅎ (하긴 내 방 물건 사는게 제일 많긴 했다. -_-;;)

어짜피 가격은 비슷하니까 1인보단 2인 소파지! 하고 골라놨던 건데 ㅎㅎ ㅠㅠ 

그래서 아쉽지만 1인 소파로 바꿨다. 이것도 싼 편이라, 오래오래 쓰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5~6년은 쓸 듯. ㅎㅎ

아무튼 나중에 망가지면 그땐 내가 원하던 튼튼하고 쿠션감 좋은 소파로 바꿔야지. 헤헤헤



메르스 때문에 난리다. 

내가 다니는 직장 근처에도 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했다고 한다. ㄷㄷㄷ

출퇴근시에 마스크는 필수가 되버렸다. ;ㅅ; 1회용 마스크 싼 거 있으면 사들이는데 바쁨.

수시로 손을 씻고, 혹시 미열이 있진 않나 스스로 점검을 해본다. 

언니네 회사 쪽도 조심해야 될텐데. 걱정이다. ;ㅅ;



망할 정부. 

하.



정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정치 얘기를 엄마랑 하면 ㅋㅋ 정말 화가 난다. 

난 정말 엄마랑 정치 얘기 제대로 하기 전까지 엄마가 이런 (ㅋㅋ) 사람인 줄 몰랐다. 

그래서 엄마에 대해서 좀 많이 실망감을 느꼈는데 그래도 '내 엄마' 라는 이유로 ㅠㅠ 

어쩌겠나. 그나마 다행인 건, 엄마랑 정치 얘기를 하게 된게 내가 어느 정도 대가리가 큰 뒤였다는 거다. 

내가 어릴때부터 엄마의 정치적 생각을 고대로 세뇌(?) 당했다면... ㄷㄷㄷㄷㄷ

나도 어쩌면 베충이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엄마는 세월호 사건 때문에 근혜쨩이 욕먹는게 너무나 억울하시다며 이제 세월호 얘기는 지겹다고 하셨다.

난 그 얘기를 듣고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말하면 안돼지" 라며 정색했지만 

엄마는 내가, "엄마, 내가 그 세월호 땜에 죽었어도 그랬을 거야? 엄마도 지금 그 사람들처럼 그랬을 걸?" 이라고 말해봤지만 

엄마는 아무 말씀 없으셨다.

아..그래.

엄마는, 아마도 내가 세월호 사건으로 죽었다 해도 '그래도 대통령께 누를 끼쳐선 안돼지' 라는 마음이셨을 것 같다.

뭐, ^^;; 어짜피 죽은 내 영혼 입장에선 그게 나을수도. -_-;;; 엄마라도 살아야 하니까.

하지만 지금 산 입장에선, 엄마가 정말 이해가 안간다. 

억울하게 죽어간 아이들. 제대로 보상도, 처리도 안됐건만 지겹도록 얘기한다는 이유로 멸시 받는 세월호.

이번 메르스 사건도, 인터넷에선 탄핵 얘기까지 오간다니까 엄마 왈 "인터넷 좀 그만해라" 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엄마랑 정치 얘기하는 건 포기했다. 언니도 나도 포기했다. ㅎㅎ

정치쪽만 아니면, 내 경우는 엄마랑 부딪치는 일이 없으니까. (평일에 시사 다니는 것도 빼고 ㅋㅋ)


아무튼 메르스 확산이 이제 그만 멈추고 다들 완쾌되었으면 좋겠다. 

더이상의 재앙은 이제 그만. 아무 탈 없이 근혜짱이 남은 임기를 마쳤으면 좋겠다. 제발. 

돈이 없어 이민도 못가는데 두려움이라도 없어야지. 불안함이라도 없어야지 시발. 



Posted by 미친거야
:

내일까지.

Mi 2015. 5. 24. 11:19 |

내일이 공휴일이라, 내일까지 쉬니 여유가 좀 있다.

원래는 나가야 되는데. ㅎㅎ 


주말알바를 한달전에 이미 구했어야 하는데 폐가구 내놓고 면접 떨어지고 ;ㅅ; ㅋㅋ

이러다보니 한달이 금새 지나갔다. 다음주 중으로는 반드시 구해야 되는데!!! ;ㅅ;

우선, 내일까지는 그냥 ㅎㅎ 맘편히 보내기로 했다. -_-;;; 수요일부터 또 면접 뛰어야지. 좋은 조건이 없다, 없어. ;ㅅ;



계속 매드맥스 생각만 난다. 난생처음으로 영화관에서 4번을 보았다. ㅋㅋㅋ 

시사 한 번, 관람권이 생겨서 두 번, 그리고 돈내고 포디로 한 번.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관람권 한 장 언니한테 주려고 했더니만 언니가 내일까진 바쁘다고 해서 ;ㅅ; 걍 내가 또 봄. ㅋㅋㅋㅋ

하아.. 봐도봐도 질리질 않는다. 솔직한 마음으론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에 한 번 더 보고 싶다.

코엑스 메박 M2관으로. 매드맥스는 엠투관에서 본게 가장 인상적이고 좋았다. 사운드가 달라. ;ㅅ;



어제는 가구 사려고 기다리던 쇼핑몰에서 드디어 원하던 카드 할인이 떠서 ㅋㅋㅋㅋ 

부랴부랴 이것저것 신청했다. 

아빠 의자랑 화장대, 내 침대 프레임, 내 방 벽등, 청소기랑 곰팡이 제거제까지. ㅋㅋㅋ 

곰팡이 제거제는 일본 제품인데 카비키라 던가, 암튼 그 제품이 굉장히 유명하길래 사봤다. 

다른 쇼핑몰에서 좀 더 싸게 팔긴 하지만 -_-;; 다른 숍 가입하기 귀찮아서 걍 샀음. ㅋㅋ

이제 다음주에 그 제품이 오면 엄마랑 둘이서 열심히 자개서랍장 청소 해야 된다. 한 번으로는 안되고 두 번 정도 닦아야 될 듯.

약이 독하다니 엄마랑 나랑 마스크, 고무장갑 끼고 해야 할 것 같다. ㅋㅋ 냄새도 장난 아니라던데. ㅋㅋㅋ 환기 잘 시켜야지!


아빠 의자는 원래 15만원짜리로 좀 더 고급진 것을 사려고 했으나, 아빠가 돈을 너무 쓰는게 아니냐는 걱정어린 말씀을 엄마한테 하신 듯 하다. ㅠㅠ

그래서 그거의 반값 정도 되는 의자를 샀는데 그것도 언니가 사주는 걸로 뻥을 쳐버림. -_-;;; ㅋㅋㅋ

그래도 이왕 이사하는 거, 그리고 이제 이사할 일이 없으니 좀 더 좋은 걸 사고 싶었다. 아빠가 쓰는 의자, 망가지진 않았어도 엄청 오래되고 딱딱해서 별로거든.

이번 의자는 팔걸이도 있고 쿠션도 지금 쓰는 것보단 푹신할 것 같아서 기대된다. 물론 높이가 좀 있어서 아빠가 약간 불편할지도 모르지만... 아빠 화장대도 무겁고 배송이 별로라는 평이 있어서 이사가고 나서 시키려 했지만...

엄마가 그냥 시키라고 해서 주문했다. ㅋㅋㅋ 싼 제품이라 그냥 그렇겠지만 ^^;;; 부디 배송되는 날, 택배 아저씨가 조심히 잘 배달해주셨으면 좋겠다능. ...


집주인이 어제 다녀갔단다. 처음엔 우리가 제시한 조건(보증금 1/3만 받고 나머지 2/3는 이사때 받는..ㅋㅋ)을 거부했다가, 나중엔 마지못해 수락했다고. ㅋㅋㅋ 다행이다 ㅠㅠ

엄마랑 아빠가 집주인 비위를 엄청 맞추느라 고생하신 것 같다. 수고하셨어요. ㅠㅠ 에구...

그래도 약 100 정도는 모자라서(계약당일 쓸 돈을 계산해보니 부족...ㅠㅠ) 엄마가 넣을 적금을 한 달 밀리게 되었지만. 어쩔 수 없지. 우선 이사가 문제니까.

엄마가 큰이모에게 100을 빌려볼까 한다는 것을- 그냥 내가 말렸다. 적금 한 달 밀리면 되지 뭐. 'ㅅ'a ㅎㅎ


이제 티비랑 엄마 화장대, 내 의자만 사면 모든게 끝난다. 세탁기의 경우는 그냥 홈쇼핑에서 그럭저럭인 제품 24개월 할부 ㅋㅋㅋ 나오면 엄마가 산다고 하시길래 그러라고 했다. 쩝;;

어제 티비 제품 엘지숍에서는 가격이 어떤가 .. 하고 가봤더니 인터넷이랑 약 8만원 차이가 나길래 (같은 모델) 그냥 인터넷에서 사기로 했다. -_-;;

티비를 너무 좋은 제품을 사진 않고, 적당한 제품을 고른 뒤 사운드바를 추가할 생각이다. 

겨우 55인치 사면서 (55인치도 막상 설치하고 나면 별로 안 커보인다고. ㅇㅇ) 사운드바까지? 할 수도 있겠지만 아빠 귀가 많이 안 좋다. 

아직까진 그래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신데 약 7년 정도 이후에는 보청기를 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아빠가 말을 또박또박 하거나 약간 큰 목소리로 말하지 않으면 잘 못알아 들으셔서 (나이가 드셔서 그런거니 귀찮거나 하진 않다) 티비 소리 같은 경우도 볼륨을 좀 크게 들으시는 터라 사운드바가 필요한 것 같다. 

사운드바는 찾아보니 대략 20~30만 안에서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 사기로 결정한 것. ㅎㅎ

특히 그냥 일반 티비 사운드에 불만족이라는 평이 상당히 많고, 드라마를 볼 때 배경음에 묻혀서 배우들의 대화가 안들리는 경우가 좀 있는데 사운드바를 설치하면 그 현상이 거의 없다길래. 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소리가 풍만하다고 해서 더더욱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총 티비+사운드바 가격을 대략 180만 이내로 보고 있다. 물론 둘 다 10~12개월 할부를 넣어야 겠지. ㅋㅋㅋㅋ

이번에 티비 사면 대략 10~15년 정도는 써줘야 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잘 쓸 생각이다. -_-;; ㅋㅋㅋ 

올레 셋탑도 최신 걸로 해달라고 해야지. 'ㅅ'


아! 그리고 이사가면 내 방에도 티비 셋탑을 넣을 거다. 

한 집에 티비 셋탑 2개 들어가면 하나는 반값에 설치할 수 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평일에 드라마를 거의 못보기 때문에 몰아서 봐야되는데 ;ㅅ; 셋탑이 있으면 다시보기가 무료니까 (3주 정도 기다려야 무료지만 ㅋ) ;ㅅ; 이게 더 이익이다.

지금은 티빙에서 실시간 tv 이용권을 매달 정기적으로 사서 보고 있지만 이사가서 셋탑 설치하면 티빙 실시간 보기는 끊을 생각이다.

물론 CJ랑 JTBC 계열 vod 보는 건 계속 유지할 생각이지만. ㅋㅋㅋㅋ 

내 티비 셋탑은 어짜피 HDMI 던가 그걸로 연결하니까 내가 쓰는 PC에 연결할거다. 내 피시가 TV도 되는 제품이라..

물론 컴퓨터가 주이고, TV는 부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운드는 약할 수 밖에 없다. 

그치만 내 방에서 나 혼자 보는 거니까 헤드셋 쓰고 보거나 하면 되니까 ㅎㅎ 뭐 상관없지. 

다만 아쉬운 것이, 내가 이 피시를 살때 백수였고 (;ㅅ; 또르르) 언니한테 빚져서 사는 거라 (지금은 컴퓨터 값은 다 갚음 ;ㅅ; ㅋ) 좀 낮은 사양의 컴퓨터를 살 수 밖에 없었는데 2년 지난 지금에 와서 좀 후회가 된다. ㅋㅋ

사양이 낮으니 금방 느려지고, 동영상 몇 편 보고나면 컴퓨터가 많이 버벅인다. 

아빠는 삼성에서 본체만 50이던가 60주고 샀었는데 (물론 이것도 조립에 비하면 비싼 축이지만) 확실히 내 컴보다 사양이 좀 더 좋아서 그런지 아빠 컴퓨터는 아직도 빠르더라. 디스크 조각 모음 속도 차이도 장난 아님. 아빠는 벌써 끝났는데 난 아직도 3단계에서 헤매고 있고. ;ㅅ; 

지금 쓰는 컴퓨터를 앞으로 1년~2년 정도 더 쓴 뒤에, 그 후에 컴퓨터 살 때는 반드시 최신 사양으로 최대한 고 사양으로 된 컴퓨터를 사리라- 하고 마음 먹었다. 

그래야 예전처럼 약 7~8년(예전 조립은 7년 반 썼더니 망가졌음)은 쓰고 바꿀 수 있는데 낮은 사양으로 사버리면 써봤자 고작 2년~4년이다. 안습. 

올인원 피시를 산거였는데 올인원이 선도 깔끔하고, 움직이기도 편하고 본체도 작고 그래서 그런건 참 편한데 컴퓨터를 바꿀때 이걸 다 버리고 다시 사야되는 점이 좀 아쉽기도 하고...

아니면 올인원의 모니터만 쓰고 본체만 따로 사도 되는 건지... 흠..

하긴 지금 바꿀 것은 아니니까. ㅋㅋ 1~2년 뒤에 고민해도 될 사항이니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다는 거다. 'ㅅ' 



이제 다음주면 5월 말이다. 

6월 초가 되면 금새 이사날짜가 다가오겠지. 후후

6월 초에 다시 카드 할인이 뜨면, 그때 언니에게 부탁해서 엄마 화장대, 티비 결제를 부탁할 예정이다. 후후 +ㅅ+

티비는 아무래도 옥션이나 11번가를 통해서 사야할 것 같긴 한데. 흠. 

그런 곳에서 너무 싸게 파는 건 간혹 수리 상품을 (부품 중고 상품) 파는 거라는 말들이 있어서 최대한 알아보고 사려고 한다. 

그렇다면 돈을 좀 더 주더라도 새 제품이 나으니까.



이사할 생각에, 가구들과 가전들 지를 생각에 들떴다기 보다는 이제 이사가면 그곳에서 될 수 있는 한 평생을 살텐데

최대한 안정적으로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내 방도 지난 세월 동안 구입하고 싶었으나 엄두가 안났던 침대를 드디어 사는 것에 대한 흥분감도 물론 있지만, 그것보다는 튼튼한 제품으로 잘 와서 무너지거나 하지 않고 오래도록 잘 사용할 수 있어야 될텐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 

(설치기사님이 좋은 분으로 오길.. ;ㅅ;)/ )

내 방이 그렇게 큰 것이 아닌데 그 안에 침대랑, 싱글옷장, 5단 서랍, 2인소파, 책상, 1200 책장이 들어가야 되는 터라 ㅋㅋㅋㅋㅋ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꽉 차겠지만, 어짜피 난 침대&의자 생활이라 여유 공간을 바라진 않았다. ㅋㅋ

책장도 원래는 파티션 처럼 쓸 생각이었는데 침대 프레임을 서랍장 2개가 있는 걸로 고르게 되는 바람에 (엄마가 원하심 ;ㅅ;) 책장을 파티션으로 쓰게 되진 못하겠지만... ;ㅅ; 큽...

(그리고 옷장도 그냥 블라인드로 된 제품을 구하려 했으나 엄마가 셋트로 하라고 해서... 근데 그건 잘한 것 같긴 하다. 블라인드 제품이랑 약 6만원 차이. 블라인드 제품은 좀 허접하더라고.)

아무튼 지금 내 방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잡혔는데 정확한 치수를 몰라서 그 분들이 이사를 가면 바로 가서 치수를 재봐야 된다. 

혹시라도 모자라거나 부족하면 안되니까. ㅋ



어제 엄마랑 티비 보러 이사 갈 동네까지 갔었다가 근처 대형 마트를 발견했는데 엄마가 그곳 물건이 싸다며 오늘 가서 물건 사고 회원가입하잔다. ㅋㅋㅋㅋㅋㅋ

구루마 끌고 가야지. 'ㅅ' 이 더운날! ㅋㅋㅋㅋㅋ



아 참. 

이번주 개봉한 와일드 테일즈 라는 영화도 봤는데 꽤 재미있었다. 19금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잔인했고 더러움 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예고대로 통쾌한 부분도 분명 있었다. ㅋㅋ

오늘 안으로 매맥이랑 이 영화 짧은 평 올려야징. 'ㅅ')~




Posted by 미친거야
:

감기는 다 나았다.

Mi 2015. 5. 17. 20:23 |

ㅋㅋㅋㅋㅋ 너무 오랜만에 들렀군! 'ㅅ'

감기는 그 사이 다 나았다. 감기가 걸린 와중에도 시사회 다니느라 바빴다. 


벌써 5월 중순이다. 이제 금방 한달이 지나가, 이사 날이 다가오겠지. 

이사는 다음달 중순에 가기로 결정됐다. 이제 집주인하고 얘기만 잘 끝나면 되는데 왜이리 연락을 안주는지 답답할 노릇이다. 



5월 시사&개봉작 작품 중에선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 미친 연주하며 ㅋㅋㅋㅋ 미친 액션이라니.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액션과 음악이 잘 어울려서 그랬는지 좋았다. ㅎㅎ

언니가 시간되면 언니랑 같이 보려고 연락했더니 하필 행사 있는 날이라서. -_ㅜ 안타깝지만 같이 못갔다. 

다음에 언니 회사 근처에서 시사가 잡히면 언니한테 또 물어봐야지. ㅋㅋㅋ



다음주 금요일에 이제 남은 가구를 다 주문할 예정이다. 

우선은 내 매트만 주문해놓은 상태. 침대 매트 할인이 끝날까봐 ^^;; 매트만 얼른 주문해버렸다. ㅋㅋㅋ

다음주에는 내 침대 프레임이랑, 내 방에 놓을 의자랑, 엄마 아빠 화장대, 아빠 좌식 의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티비만 구입하면 살 것은 전부 끝난다. 

맘같아선 엄마 세탁기도 바꾸라고 하고 싶은데 돈 여유가 되려나 모르겠다. 엄마는 변기랑 세면대도 이왕이면 바꾸고 싶어하시던데. 

그것까지 바꾸고 나서도 돈이 여유가 되면... 세탁기도 17키로로, 할부로 ㅋㅋ 구입해보라고 해야겠다. 끙...

지금쓰는 세탁기 오래 썼으니.... ;ㅅ;


시사를 다녀서 그런지 뭔가 여유가 없다. ㅋㅋ

시사다니는 건 정말 행복하고 좋은데. (공짜니까! ㅋㅋㅋ)

웹툰 봐야되는 것도 밀렸고, 그 좋아하는 드라마들도 밀려있고 ㅋㅋㅋㅋ 

에효.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웹툰 밀린것 다 챙겨보고, 드라마도 쫙! 봐야지! ㅋㅋㅋ

한 달에 한 권씩, 소설이든 뭐든 아무책이나 읽기로 다짐한 것도 있는데 ㅋㅋㅋㅋㅋ 이건 아무래도 이사가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과연 할지는 의문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미친거야
:

적응하느라.

Mi 2015. 4. 19. 13:05 |

새로이 다니는 곳에 적응하느라 하루하루가 피곤했다. ㅎㅎ 

지금은 평일만 다니지만, 조만간 주말도 같이 다녀야해서 더 피곤해질텐데. 쩝. 'ㅅ'

그래도 다행인 건 평일은 약 6시간 정도만 하면 되서 그나마 낫다는 거. ㅎㅎㅎ


평일 오후에 시간이 남으니 좋은 점 딱 하나! 

바로 시사회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거다. 크큿..


물론 매번 당첨되진 않지만, 그래도 시사회를 다닐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하하핫!

돈도 적게 들어서 좋고 ㅋㅋㅋ 시사회 놓친 것과 보고 싶었는데 시사회를 안한 작품들만 영화관에서 예매하면 되니까 ㅎㅎ

그렇게 이번에 시사로 보게 된 작품이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랑 생 로랑 이다. 

다음주엔 씨지비에서 무료시사하는 트래쉬 볼 거고, 그 다음주엔 만약 시사당첨이 확실하게 된다면

기생수랑 스파이랑 투나잇 어쩌고까지 보게 되는 ㄷㄷㄷ ㅋㅋㅋㅋㅋ

장난 아니구만 'ㅅ'


차이나타운 시사도 신청하고 싶지만 다른 영화랑 겹쳐서... 이건 걍 개봉하면 봐야징. 'ㅅ' 흐흐..


우리집은 이사 준비로 정신이 없.... 어야 사실 맞는 건데 ^^;;

아직 해결안된 껀이 있어서 좀 기다리고 있는 중. ㅎㅎ

그래도 난 내 옷서랍 정리는 끝냈고, 이제 남은 건 언니 책 정리랑, 내 속옷양말 정리, 내 책상 서랍 정리만 남았다. 

정리가 끝나고 나면 대략 5월 초나 5월 중순쯤에 내 방에 넣을 가구만 주문하면 된다.

대략 사야 될 가구가 침대랑, 5단서랍, 책상의자(책상은 걍 식탁을 내 책상으로 쓰기롴ㅋㅋ), 블라인드 옷장인데.

제일 값이 나가는건 아무래도 침대 ^^;;. 침대 프레임이랑 매트리스 포함해서 50만원 안으로 고르기로 했다. 

한 번 사면 그래도 대략 10년이상 쓰는 제품이라 너무 싼 건 사기 싫고(프레임보다 매트리스를..) 그래서 매트가 대략 40만원정도 되는 걸로 골랐고 프레임이 대략 10만원 정도. ㅋㅋ

프레임도 너무 싼 걸 사면 금방 망가진다고 해서 고른게 저정도임. -_-^

내 인생 처음으로 방에 침대를 들이는 거라 사실 침대 고를때가 가장 햄볶았다. //ㅅ// 병원에 입원했을때 썼던 침대도 무척 편안했는데 이번에 사는 침대는 더 좋겠지 뭐. ㅋㅋ


그나저나 내 방 인테리어는 듣도보도 못한 식으로 할 거라 (= 내 마음에는 들지만 엄마 마음에는 아니란다) ㅋㅋㅋ 과연 엄마가 수긍해줄지가 문제인데 이미 선을 그어놓긴 했다. -_-;; 쩝;;;;

책장도 벽에 세워두는게 아니라 침대 옆에 바짝 붙여서 놓을거라 (파티션 용도로 쓸 생각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의자도 그냥 의자가아니라 1~2인용 미니 소파로 살거라서... -_-... 그 소파를 침대 아래 바짝 붙이고 그 앞에 책상을 놓을거임.

ㅋㅋㅋㅋ 침대에 누워서 영화 감상할때 좋도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헠헠헠 헠헠ㅎ커

아무튼 빨리 아직 해결안된 (현재 집주인과의...) 일이 해결되야 나머지도 챡챡 진행될텐데 'ㅅ' 좀 걱정이긴 하다.

주인이 몸 상태가 안좋다고해서 우리가 막 닥달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더 미추어버리는... ;ㅅ; 킇.ㅂ.


하긴 이사도 원래 우리의 계약기간 보다 약 한 달 먼저 나가는 상황이라 좀 미안한 상황이긴 한데, ㅠㅠ

좋은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기에 어쩔 수 없었음. 큼큼...



암튼 내 방 인테리어는 비루한 내 그림 솜씨로 말해보자면 대략 이런 느낌?? 방이 이것저것 넣다보면 좁아져서 어쩔 수 없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보면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하실테지만 ㅋㅋㅋㅋ

이건 꽤 오래전부터 이사다닐때마다 내가 이렇게 꾸미고 싶다고 생각했던 인테리어라.. ㅎㅎ

이렇게 드디어 실행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되다니 그저 기쁠 뿐. 후후.. ㅠㅠ)/



이사날까지 대략 두 달 약간 안되게 남았는데 'ㅅ' 시간 훌쩍 가겠지?

빨리 해결될 건 해결되고 해서, 가구도 빨리 지르고 그랬음 좋겠다. ㅎㅎ

물론 대출은 열심히 갚을 의지가 있다귯.... -_-)/




Posted by 미친거야
:

후후..

Mi 2015. 3. 30. 19:54 |

조금씩. 

다시 블로그질을 시작해볼까 한다. 'ㅅ'a

걍 내맘대로 ㅋㅋㅋㅋ

Posted by 미친거야
:

헠 벌써 2월...

Mi 2015. 2. 1. 11:28 |

2015년도 이제 11개월 남았다. 뭐야뭐야.... ㅠㅠ

꼭 이렇게 일 안하고 쉬고 있을때는 시간 열라 빨리 가고 일만 시작했다 하면 시간 조온나 느리게 감. -_-+


그치만... 지금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긴 하다. -_-...

내일, 월요일 되자마자 일자리 찾고 면접 보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기간이 얼마 안남았다귯.... ;ㅅ;



결국 계획했던대로 잘 되질 않았다. ㅠㅠ

그래서 이제는 좋은 일자리 구해서 빡시게 몸을 굴리면서 쉬엄쉬엄 도전해보기로 했음. 

그래. 어짜피 이렇게 된거, 그냥 그게 나을지도 몰라. 'ㅅ'a


우선은 일자리가 정해져서, 다니기 시작해야

내가 좀 더 안정적으로 블로그질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_-;;

그 전까진 걍 트윗질이나 쵸큼씩. 'ㅅ'...



후.

한심한 나.

우울한 날들이다. 

Posted by 미친거야
:

푸후훕.

Mi 2015. 1. 14. 17:22 |

와우.

새해부터 가뿐히 사고를 쳐 준 나. 'ㅅ'.... (...)

암울하다. 

하지만 잘 해 낼 자신이 있으니까 ;ㅅ;)~


이번주가 고비다. 후후... 제발 이번주는...부디... 흐앙... ;ㅅ;



무비가 보고 싶은데 금지령을 당함. -_-... 췟...

빨리 취직해서 정정당당하게 취미생활로 무비를 겟하고야 말겠어! 흐흥. ;ㅅ;



아무튼 이번주만 잘 넘기자. 다음주부터는.. 뭐...'ㅅ'a 

헤헿ㅎ

Posted by 미친거야
:

새해 목표를 적었지만...

Mi 2015. 1. 5. 21:06 |

사실 돈을 벌고 어느 정도 내가 쓸 용돈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바로.....................



그 동안 먹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서(...) 사먹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사먹는 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는 먹는 것에 돈 쓰는 걸 제일 미련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는데 ㅠㅠ

나도 물론 먹으면 똥 되는거 다 알지만 ㅠㅠ 그래도 그 즐거움을 포기할 수가 없다. ;ㅅ; 어엉....



제일 먼저 먹고 싶은 건, 


1. 디저트.


도레도ㄹ ㅔ 라는 곳에서 파는 케이크가 맛있나 본데 찾아보니 가격이 엄청 비쌌다.

서울 가로수길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인천에도 있었다. 헐. 

그 동안 지나다니며 봤던 그곳이 그곳이었다니. 'ㅅ' 충격 ㅋ

케이크 한 조각에 기본이 6천원은 넘고 내가 먹고 싶은 케이크는 무려 한 조각에 9천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친 가격이지만 ㅠㅠ 뭐 그래도 다른 카페에서 파는 조각보다는 튼실하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_-a

암튼 돈 벌면 가까우니까 쉬는 날에 거기가서 조각 케이스 하나 먹고 하나는 포장해 오는 것이 꿈. ㅋ



2. 디저트2.


스타ㅂㅓㄱ스 케이크 예약해서 먹는 것. 

재작년이었나... 암튼 언니가 인천 온다고 해서 초코 케이크 예약해서 먹었던 적이 있었다.

언니가 생각보다 쪼끔 먹고 가서 남은 반 정도의 케이크를 나 혼자 먹었어야 했는데 디저트 광인 나도 그걸 이틀인가 삼일 정도를 먹었을 정도로 생각보다 많이 달아서 빨리 먹지 못했던 기억. 

그때 당시 3만 4천원인가? 하는 가격으로 예약했었는데 찾아보니 확실히 가격이 더 올랐다. 치.. = 3=

새로운 케이크가 나온 모양이던데 마ㅋ ㅏ 다미아 치즈 케이쿠라고... 흠흠...

무려 4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이지만 케이크는 1년에 몇 번 안 먹으니까 한 번쯤은 괜찮지 않을까. 'ㅅ'a



3. 애슐뤼퀸즈.


압구정에 애슐뤼킌즈(ㅋㅋ)가 생겼더라고. 세상에나.

막상 그냥 기본(?) 얘슐리 가면 먹을만한게 없었는데 거기 오픈 사진 보니까 대박 장난 아니더라.

가격도 생각보다 싸고!!! 빕스 런치 먹을 돈으로 차라리 거기 가는게 더 나을 것 같더란...ㅠㅠ

사람이 엄청 많아서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다던데. 흐어엉...

가서 스시랑 스테꾸랑 마구마구 먹어 버릴꼬얏... ㅠㅠㅠㅠ

근데 압구정이라는게 좀.. ㅋㅋㅋㅋ 압구정 멀다... 후... 멀어... 'ㅅ'

내가 어느 정도 돈 벌고 안정기(?)에 들어가면 언니 꼬셔서 한 번 가봐야겠다. 엄마랑. ㅋㅋㅋ 



4. 피좌헛 초코쿠키.


피좌헛에 점보 큐키가 있다. 9800원이라는 가격으로 파는데.

사실 이거 먹을바에 그냥 홈플같은데서 초코칩 쿠키 사먹어도 된다. 한 5600원짜리.. 있음. 코슷코에서도 파는 쿠키.

근데 오븐에서 구워서 갓 만든 쿠키...는 어떤 맛일까 너무나 궁구미한 것이다. ㅠㅠ 크....

굉장히 달달하다던데. 'ㅅ'a

돈 벌면 엄마는 피자 시켜주고 ㅋㅋ 난 사이드로 저 쿠키 한 번 시켜보는 것이 꿈. 

ㅋㅋ 그때까지 그 쿠키를 판다면 말이지만. 'ㅅ'a



5. 스테이크용 고기 사서 구워먹기.


난 고기를 좋아한다.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나 혼자만 좋아한다. 'ㅅ'a

언니도 좋아하지만, 나만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게다가 언니는 생 보다는 양념파. 나는 생고기파. ㅋㅋ

고기 좋아하는데 못 먹는 내가 불쌍해서 인지 가끔 엄마가 삼겹살을 사다주셨다. 

(물론 나는 황송해함 ㅋㅋㅋ)

600그람. 한 근 사면 혼자서 배불리 먹는다. 옛날엔 한 근도 좀 부족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한근 먹으면 엄청 배부르다. 그렇다고 남기기엔 너무나 애매한 양이라 그냥 다 구워서 꾸역꾸역 먹는다. ㅋㅋㅋ

삼겹살도 물론 당연히 좋지만 (제일 좋은게 삼겹살ㅋ)

그래도 가끔은 소고기도 먹고 싶다. 

그 스테이크를 칼로 썰었을때 분홍빛 살이 보일때가 가장 흡족하고 흥분되는 순간. ;ㅅ;)b

아웃백이나 빕스 같은 곳에 가면 먹을 수 있긴 하지만 뭐랄까 확실히 그런 곳의 스테이크는 좀 별로다. 

뭔가 와아앗 정말 맛있어어~ 하고 눈물을 흘려가며 먹을 정도는 아니랄까? ... 

언니가 예전에 코슷코에서 스테크용 고기 사다가 집에서 구워준 적이 있었는데 그 고기가 훨씬 더 맛있을 정도였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고기를 어떤 고기를 쓰느냐에 따라 다른듯...ㅠㅠ

그래서 차라리 집에서 구워먹는게 더 싸게 먹힐 수 있겠다 싶었다. -_-;;; 맛도 천지차이고.

그 이후로 집에서 스테이크를 구워 먹은 적은 없지만, 

앞으로 돈을 벌어서 여유가 생기면 1년에 두 번정도는 소고기 스테이크를 집에서 구워먹고 싶다. 헤헤

나는 두 개 구워서 먹어야지. 저번에 언니가 하나 구워줬는데 양이 좀 작았다. 'ㅅ'a

역시 스테이크는 2인분을 혼자 먹어야...!!! (....)


그러고보니 강남쪽에 스테이크 무한 리필 가게도 있다던데. 거기 한 번 찾아가 볼까봐. ㅎ

근데 이런건 왜 다 강남쪽에 있는 거야. -ㅅ-;;;



... 아...

이렇게 먹는 것만 써놓으니까 먹고 싶다. 그만 써야지. 끝이 안날 듯. '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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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Mi 2015. 1. 5. 20:41 |

2015년.


내게 어떤 의미의 해가 될까. 부디 좋은 의미를 갖게 되는 그런 해였으면 싶은데.



제일 중요한 건 올해 안에 빚을 최대한 갚아야 된다는 거다. 

아직 직장을 못구해서 월급이 어느 정도 될지 모르니까... 확언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갚아야지.


그리고 거짓말 안하기. 

나쁜 거짓말은 당연하고, 좋은 거짓말은... 뭐 최대한 안하도록 노력해봐야지. ^_T

송담스님이 법문에서 그 십계명 알려주셨는데 다 까먹었지만 ㅋㅋㅋ 거기서 '거짓말을 하지 마라' 라는 말씀이 귀에 콕콕 박히더라. (워낙 거짓말을 해대서 내가... -_-;;; 얼마나 움찔했던지;; 크흡)

사실 지금도 엄마한테 거짓말 하나 딱 한 개 갖고 있긴 한데.. (쿨럭)

이건 취업하면 바로 이실직고할 생각. -_-;;; 크흠.... -_-;;; 


그리고 살빼기. 

지난 3개월 동안 하루에 한 시간씩 그래도 꾸준히 걸었다고 생각해왔는데 왜인지 5키로 정도가 확 쪄버렸다.

(충격...)

뭘까. 먹는 것은 고대로 였는데.. 역시 걷기 운동(게다가 고작 한 시간 ㅋ)만으로는 안되는 거였군. ㅠㅠ

내 몸이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면서 얘네가 내가 더이상 살뺄 생각을 할 수 없도록 ㅋㅋㅋㅋㅋ 단단히 마음을 먹었는지 ㅋㅋ

아주 지방을 푸짐하게 늘리셨다. 에구구... ;ㅅ;

얼굴이 보름달이 되서 엄마가 깜짝 놀라심.

"어머, 얘! 너 얼굴이 왜 그렇게 커졌어...!!!"

... 난 평소에도 내 얼굴이 대두라며 많은 아쉬움을 내비쳤지만 그래도 자식이라고 "너 얼굴 안 커 걱정마" 라고 말씀하셨던 엄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기겁을 하시면서까지 얼굴 짱 커졌다고 너 살 너무 쪘다고 하실 줄은....(훌쩍)

...

뭐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ㅅ'a 2015년으로 넘어온 기념으로(?) 진짜 살 뺀다. 빼고 만다.

우선 목표는 6월 말까지 -8kg 이 목표임. ㅋㅋㅋ 걍 한달에 1.5~2키로 정도 뺀다는 생각으로... ;ㅅ;

어짜피 다이어트는 한 번 시작하면 평생 해야되는 거기 때무네.... ;ㅅ; 후후...

근육 운동 시작하면 거의 죽기 직전까지 (ㅋㅋ)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야 되는거라 하하 내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선에서 해보려 한다. 후후...



그리고 올해든, 아니면 내년이든 빚 갚는 것이 다 끝나면 그때쯤 적금 넣기 시작해야지. 후후...

언제나, 늘, 계획은 알차지만 내 성격상... 'ㅅ'.. 이게 잘 지켜질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올해 내 나이 어느덧 ... ;ㅅ;....

더이상 계획만 늘어놓고 살 수는 없는 것이다.


아 참.

그리고 올해 또 목표는 책 읽기.

작년에 충격적인게 책을 한권인가? 두 권인가 읽은게 다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놓고, 그리고 선물로 받아놓고 안 읽은 책도 수두룩 하지만, 언니가 안가져간 책들도 많다. 

그러니 올해는 집에 있는 책들 좀 마구마구 읽어야 겠다.

그게 소설이든, 시사든 상관없이. 후후;;;; 


유일한 스트레스를 푸는 취미인 영화보기는 올해도 계속 할 것이다. 후후

예전엔 그 취미가 만화책 보기였는데 어느 순간 흥미를 잃어버렸다. (아마 책 나오는 텀을 못기다리는게 가장 큰 이유겠고, 만화책을 안 사기 시작하면서 수집에 대한 욕구가 떨어져서 만화에 대한 흥미도 같이 떨어진 것 같음;;)

그 취미가 영화보기로 바뀐 건 몇 년 안되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언니의 영향이 가장 컸는데. 

한국에서 유일하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게 아닌가 싶기도. ㅎㅎ



암튼 올해도 잘 지내보자!!! 으워어...!!!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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