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Chin 2019. 10. 9. 09:33 |
이제 10 11 12
3개월만 지나면 2020년일세. 2020년 원더키디가 생각나네.

날이 갑자기 추워졌다.
일주일 전만 해도 덥다며 손풍기 틀고 언제 시원해지냐고 했는데 ㅋㅋㅋㅋ
시원함은 하루고 갑자기 추워졌네. 뭥밐ㅋㅋㅋㅋ

아직 내 방 옷장은 다 반팔인데.
긴 팔 꺼내야 되는데 ㅋㅋㅋ
담 주 쉬는 날에 일어나자마자 옷장 정리부터 하고 영화보러 가거나 카페 가서 놀다 와야지.

내가 다니는 수영장은 한 달 휴장이라 쉬는 날 수영도 못한다.
새로 산 수영복이 살이 좀 빠져서 딱 맞을 것 같은데. ㅋㅋ
담 달이나 되어야 입어 볼 수 있을 듯. ㅎㅎ
뭐 막상 쉬는 날 되면 ㅋㅋㅋㅋ 귀찮아서 수영장 생각이 안나긴 하지만 겨울에 수영장을 안가봐서 가보고 싶거든 ㅋㅋㅋ 그래서. ㅎㅎ

오늘은 그래도 좀 일찍 끝나니까. 빡세도 참아보자뀨.

허리 운동은 계속 하고 있다.
생리 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약간 상태가 요상하긴 하지만 운동을 해줘서 그런지 좀 낫다. ㅎㅎ
계속 해야지 운동. 게으름 피우지 말고...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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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옮겨서.

Chin 2019. 9. 29. 17:23 |
보통 한 카페에서 2시간을 넘기지 않는 성격이라.
투썸에 있다가 근처 이디야로 넘어 옴. ㅋㅋ


이렇게 쓰고 있다. ㅋㅋ
다시 생각해봐도 이 키보드 선물받길 잘 한 것 같애. 넘 편해. ㅋㅋㅋ
어짜피 컴터 갖고 나와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에 글 쓰거나 SNS에 글 쓰는게 다라서 큰 화면이 필요 없음. ㅎㅎ

저 거치대는 전에 쓰던 블루투스 키보드 뚜껑인데 저렇게 거치대로 쓸 수 있어서 그건 편했지만, 키보드가 넘 불편해서 ㅋㅋㅋㅋ
정말 필요한 경우 아니면 잘 쓰질 않았는데... 이제는 언니가 준 로지텍 키보드가 있으니 전에 쓰던 건 저 거치대만 사용하려고 한다. ㅋㅋ
확실히 거치대가 있으니 편하군.
다만 핸드폰은 가벼워서 사용이 가능한데 아이패드는 좀 밀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기두...ㅠ

아이패드 얘길 하니 또 물욕이 생기는 구만. ㅋㅋㅋ
새로 나온 갤탭도 괜찮아 보이긴 하던데.. 어짜피 난 그런 탭들도 인터넷이랑 sns 용으로만 쓰니까.. 그걸로 그림을 그린다거나 공부 하는게 아니라서.
그러면 구 버젼 사면 되는 거 아니냐 싶은데 ㅋㅋ 이왕 사는 거 최신 버젼으로 사서 오래 쓰자 싶어서.
지금은 거의 망가진 아이패드 미니도 14년도에 산 거니 약 5년 썼군.
사실 화면 고정이 잘 안되서 그런 거지 완전히 망가진 건 아니긴 한데 배터리도 확실히 충전 시간이 짧아졌고... 자꾸 가로 세로 왔다갔다 하는게 넘 짜증나서. ㅠㅠ
탭을 살거라면... 역시 아이패드 쪽이 나으려나 싶다가도 같은 가격에 갤럭시 탭 쪽이 좀 더 사양도 그렇고 펜슬도 그렇고 더 주니까 ㅋㅋ 혹하기도 하고 그러네.
원래는 탭이 아니라 걍 핸드폰을 사려고 했는데.
블랙베리 클래식 리퍼 상품을 사서 걔를 걍 전화 문자 용으로 쓰고, 지금 처럼 키원을 인터넷용으로 해야겠다..했는데.
로지텍 키보드를 얻고 나니 욕심이 생겨버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갤탭 쓰는 분들 전자책 읽기 용으로도 괜찮다고 하는 걸 보니.
나도 내년쯤엔 크레마 하나 들일까 싶었는데 (요즘엔 다 전자책으로만 산다. 책 관리가 안돼서. 지금 내 방 책장에 쌓인 먼지들 어쩔 거냐고;;)
크레마를 걍 사지 말고 갤탭을 사서 쓸까 싶고.
근데 크레마는 좀 더 가볍지 않나. 갤탭은 약간 무거울 것 같은데...
아무튼 사더라도 내년이 되야 살 수 있어서 내년에 무게도 비교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봐야겠다.

엄마 아빠 핸드폰은 11월쯤 바꿔 드리려고 한다.
10월에 바꿔 드려도 되는데 11월에 바꿔 드려야 두 분 핸드폰 값을 내가 댈 수 있어서..
그래도 저번 핸드폰은 엄마는 완전 공짜였고 아빠는 8만원인가 더 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엄마도 삼성폰으로 바꾸고 싶다는데 삼성 최저가폰이 25만원대임.
아무리 그래도 폴더폰은 좀 아니잖아 ㅋㅋㅋ 젤 싼게 폴더폰이던데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두 분께 그거슨;;;
그래서 기기값을 내가 대드리고 싶은데 카드 할부로 사야 하믄 ...
우선은 할부로 샀다가 내년 2월쯤 선결제 해버리던가 해야지.
그나마 최신 폰 중에 가장 싼 기기값이 그 정도라.
이번에 사드리고 다음에 교체는 대략 3년쯤 지난 후에 해드리려고. ㅋㅋㅋ
미리 말씀 드려야지 ㅋㅋㅋㅋ 이제 이번에 바꾸면 3년 뒤에 바꿔드릴테니까 조심해서 쓰세용 하고 ㅋㅋㅋㅋㅋㅋ
두 분 다 같은 모델로 바꿔 드릴 거라 ㅋㅋ 둘 다 흰색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 싶은데. 헷갈릴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좀 거시기 하려나. ㅎㅎ
색 선택이 블랙 아니면 화이트 던데.
아빠는 화이트 선택 할 것 같다. 운동화도 흰색만 고집하시고 ㅋㅋ 어두운 걸 별로 안 좋아하는 느낌인...?
엄마도 화이트 할 것 같은게 운동화 흰색을 고집하시는 건 아니지만 검정색은 싫어하셔서. -_-;;;;
어짜피 엄마는 케이스 사용 하실 것 같으니까 ㅋㅋ 아빠는 생폰 쓰시라고 하고 ㅋㅋ 엄마는 케이스 주문해드리면 될 듯?
아니면 아빠도 케이스 쓰고 싶으려나? 나중에 물어봐야겠네..

언니한테 연락했더니 자른 머리카락 사진을 툭! 보낸다.
뭥미! 머리 하러 미용실 간 김에 기부하려고 잘랐다고.
25센치 이상 자른 머리여야만 기부가 된다고 한다.
나도 내년에 숏컷 할 건데! 이왕 자를 머리 기부하고 싶다. (흰머리가 많지만..)
근데 그럴라믄 내년 4~5월까지 머리를 자르지 말아야 하는데. 가능할까?
긴 머리는 감기 귀찮은데.
안그래도 요즘 매일매일 머리 감는데 (몸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매일 감지 않으면 떡짐) ㅠㅠ 긴 머리 감는 거 싫긴 하지만...
몇 개월만 참으면 되니까? 해보자? 싶곸ㅋㅋㅋㅋㅋㅋ
언니도 간만에 미용실 간 걸텐데. 예쁘게 잘 됐으면 좋겠당.

아까는 글 쓸 때 모바일 웹을 데스크탑 버젼으로 바꿔서 글쓰기를 했고, 지금은 티스토리 앱에서 쓰는데 글씨 크기를 '작게'로 설정해서 쓰니까 괜찮구나.
이 정도 크기면 뭐 앱으로 써도 되겠다. ㅋㅋㅋㅋ
다만 글 간격 조정이라던가 세세한 건 힘드네...
그리고! 엔터 두 번 쳐서 줄간격 한 줄 띄울때마다 글씨 크기가 다시 보통으로 돌아가서 -_-;;;
줄간격 한 줄 띄울때마다 글씨 크기도 다시 작게로 설정해줘야 되는게 좀 귀찮긴 하다. 그래도 뭐. ㅋㅋ 이정도면. ㅇㅇ

아마... 다다음주 일요일에나 쉴 수 있을려나 싶은데.
사실은 다다다음주 일요일에 쉴 생각이었지만. ㅋ
그건 내 체력상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올해는 반년간 잘도 놀았기 때문에 ... 11월 말까지만 좀 빡시게 가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놀 때는 참 쉽지. ㅋㅋ 이렇게 일을 시작하면 지난 날들의 내가 참 머저리 같고 바보 같고.. 왜 그랬나 싶은데.
과거의 나를 질책해봤자 현재의 내가 얻는게 무엇인가 싶어서.
걍 앞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야지 싶고.
놀때도 가족들에게 미안함이 컸지만, (그러면서도 잘만 놀았...) 일을 시작하면 그 미안함이 더 커진다.
이렇게 일하는게 힘든 건데. 난 왜 가족을 돕지 못했나 싶고.
더 늦기 전에라도 정신차려서 다행인가 싶은데 그건 나만 느끼는 거겠지.
가족들은 내가 얼마나 한심했을까. ㅎㅎ
미안한 마음이 커질 수록, 내가 앞으론 정말 잘해야지 싶다.
또 말만 이러지 않도록 몸 컨디션 조절 잘 해야지.
이제 아프지만 않으면 된다. 일하는게 아무리 힘들어도 몸만 아프지 않으면 돼.
제발. 근육 운동 열심히 할테니까 제발. 염증아 도지지 말아다오.

언니가 82년생 김지영 개봉하면 같이 보러 가자는데 헉...
빨리 책 읽어둬야겠다. 지금 중반까진 읽었는데 넘 졸려서 ㅋㅋㅋ 나머지 반을 못 읽고 있음.
영화 예고편 보니까 잘 뽑힌 것 같은 느낌인데 으 제발. ㅠㅠ
영화도 잘 만들어진 거여서 대박났음 좋겠다. 흐흐...
10월 개봉인데 아직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나 보군. 10월 말쯤이 되려나?
개봉일 확정되면 개봉주 토요일날 보자고 해야지!

이제 슬슬 영화 보러 가야겠다. 후후
그냥 평타만 쳤음 좋겠네. 불안반 기대반으로 두근두근 보러 감. ㅋㅋㅋ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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