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8.22 모기와의 전쟁 시작.
  2. 2017.08.22 아이패드로 작성중.

모기와의 전쟁 시작.

Chin 2017. 8. 22. 16:31 |
장마 전선이 다시 온 건지 요즘 내내 비다.
저번주부터 비가 마구마구 와서 날이 좀 선선해져서 그런지 모기가 출몰했다 ㅠㅠ
비오기 전엔 한 마리도 없었는데 아흑
어제도 분명 자기 전에 모기약으로 모기 세 마리나 죽이고 잤는데(잔인;;) 새벽 3시쯤 모기놈의 왱왱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깨버렸다 시불럼 ㅠㅠ
그래서 화장실 다녀와서 불을 켠 뒤 모기놈을 죽이려고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고 ㅠㅠ 그래서 그냥 엄청나게 약을 뿌려대고 걍 불 끄고 자리에 누웠다 선풍기도 켜놓고. 선풍기를 켜놓으면 왜인지 모기가 접근을 못하더라 바람 때문에 그런가 근데 요즘 날이 약간 시원해져서 밤에는 선풍기 틀면 추워가지고 안틀고 자는데 ㅠㅠ 모기 땜에 틀어야 된다니?! 시부랄 것.
암튼 이제 대략 9월 말까지는 모기와의 동침을 강제로 해야 된다 슬프군..
언니네 집에는 모기가 별로 없는 모양이던데 우리 집은 근처에 풀밭이 많아서 그런지 ㅋㅋ 모기가 좀 있는 편임 ㅋ ㅠ 언니 올라믄 가을에 와 지금은 모기 많아서 언니 오믄 100퍼 잠 설친댜..

간만에 전자책을 질렀다
책도 안 읽는 년이 왜 전자책을 샀는가 하믄!
설경구가 최근에 읽은 책이 쇼코의 미소 라고 해가지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한당 보고 설경구가 좋아진 지금은 (설경구 덕에 송윤아도 좋아짐 ㅋㅋ) 설경구가 뭐 읽었다 하니까 괜히 궁금해져가지구 ㅋㅋㅋㅋ
불한당에서 설경구가 김성한 튀길 때 (ㄷㄷ) 입었던 7부 소매 맨투맨 티(?) 도 어디 브랜드 인지 알았는데 ㅠㅠ 사고 싶었으나 품절 ㅠㅠ 블랙이 젤 무난하던데 끙 초가을 되면 입고 싶었는데 +ㅅ+ 아쉽...

그렇게 쇼코의 미소 전자책 지르러 들어갔다가 다른 건 뭐 볼거 없나 뒤져보다가 셜록 전권 10년 대여 ㅋㅋ 해주길래 냉큼 지르고 (심심할 때 보려고 ㅋㅋ) 죽여 마땅한 사람들 (약간 추리물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사 봄) 혼자가 좋은데 혼자라서 싫다 (나도 혼자 노니까 궁금해서 사 봄 ㅋㅋ)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으로 유명한 책도 사봄 ㅋㅋ) 요렇게 질러버림 후후
사은품으로 에코백 선택할 수 있길래 녹색 에코백도 질렀는데 이것도 페미니즘 관련한 문구로 질렀더니 언니가 너 정말 페미니스트냐며 묻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은 페미니스트 지망생이다 왜냐면 페미니즘에 대해 모르는게 산더미임 ㅠㅠ 잘 모르는 체로 아는 척 하고 싶지 않다 열심히 공부해야지 그치만 공부할라믄 열심히 읽어야 되는데 내가 읽는 걸 정말 싫어해서 큰 일이다 ㅠㅠ
어쩌다 독서를 이렇게 안하게 되었지? 그래도 언니랑 같이 살 적에는 가끔씩 책도 읽고 그랬는데 진짜 1년에 책 1권 읽을까 말까다 세상에
다른 사람들은 한 달에 책 20권 이상 읽는 사람들이 허다하던데 난 뭥미 ㅠㅠ
안된다 이대로는 안된다 +ㅅ+
한 달에 한 권, 아니 두 달에 한 권씩이라도 읽어야지 안된다 ㅠㅠ
우선 쇼코의 미소는 다음에 읽기로 하고 ㅋㅋㅋ
혼자가 좋은데 ... 요거 부터 읽고 나서, 입트페 읽고, 쇼코의 미소 읽고 죽어 마땅한 읽어야징 ㅋㅋㅋㅋㅋㅋ


저번주 수요일에 동대문에 있는 빕스 다녀온 게 꿈같다 ㅋㅋ
내가 다녀 본 빕스 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다녀봤자 명동점, 창동점, 구리점, 잠실점 가본 게 다지만은...
먹을만한 종류가 그나마 제일 풍부했고 이것저것 먹었던 것 같다
일부러 스테이크 안 시키고 샐러드바만 먹었는데 제일 많은 접시를 가져왔던 것 같다 디저트까지 하면 8접시 정도?
다른데서는 디저트까지 4접시면 끝났는데 ㅋㅋ 먹을 것도 딱히 없기도 하고 같은 것만 계속 먹으니 더 빨리 배가 불렀던 것 같다
그런데 여긴 그래도 이것저것 먹을만한게 있고 초밥도 있고 ㅋㅋ 연어비빔밥 같은 것도 있어서 오 신기 ㅋㅋ 하면서 먹었던 것 같다
달콤하고 찐득한 초코 케이크 같은 것도 좋았고 체리 생크림 케이크도 평타는 쳤던 듯
다만 내가 좋아하는 녹차&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사라지고 망고&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좀 실망했다 ㅠㅠ 흡 난 코코넛이 싫다규
나도 그냥 팥빙수 먹을 걸 그랬나 ㅋㅋ 그래도 망고 아이스크림은 괜찮았다 망고맛으로만 선택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 -_-
사진은 찍긴 했는데 너무 화질구지라 ㅋㅋ ㅠ


내 핸드폰 싸구려 폰이라 그런지 화질이 그지같다 이제 쓴지 1년 1개월 되었는데 언제 2년 되냐 시바... ㅠ
다음에 핸드폰 살 때는 그냥 비싼 거 사기로 결심 ㅠㅠ 너무 싼 거 사니까 되게 버벅거리고 카메라 화질도 구리고 ㅠㅠ
맘 같아선 삼성 갤럭시 사가지구 쿼티 키보드 캡 구입하고 싶은데 삼성이 싫어서 개 고민중 ㅋㅋㅋㅋ
그렇다고 엘지를 사랑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삼성보단 엘지파라서 엘지 쪽 쓰고 싶은데 엘지에는 쿼티 키보드 캡이 없엉.. ㅠ
난 쿼티 키보드가 좋은데!
그래서 실은 블랙베리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안드로이드 쿼티 폰을 사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쎈 가격에 망연자실 ㅠㅠ
뭐 성능은 그 정도 성능도 상관없는데 (난 게임도 안하고 오로지 전화, 문자, 인터넷만 하기에) 다만 얘도 카메라 화질은 좀 구리긴 한듯 -_-
어쨌든 블랙베리 안드폰에 관심을 끊진 않았다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지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는 이 망할 녀석을 써야하니까 'ㅅ'.. ㅅㅂ

부모님 핸드폰은 9월 15일 지나서 바꿔드리기로 했다
9월 15일 이후에 핸드폰 할인율이 25%가 된다길래 ㅋㅋ
두 분 다 바꾼지 2년쯤 되니 핸드폰이 좀 잘 안된다고 하시네
기가막히다 어케 딱 2년용 이냐 핸드폰들이 참 나 쯔쯔
공짜폰이 있나 모르겠다 아니면 약간 돈을 얹더라도 괜찮은 폰이 있었으면 좋겠네


저번주에 언니 만나고 나서 언니가 내 안경을 써보더니 안경을 쓰고 다니는 내가 불쌍했는지 ㅠㅠ 라식을 하라며 ㅠㅠㅠㅠ 본인이 라식 비용 대줄테니까 (허어 대보살님 ㅠㅠㅠㅠ) 하라고 막 그랬는데 ㅠㅠ 내가 지금 몸도 이렇고..
약 150 넘어가는 비용도 좀 부담되기도 하고 뭣보다 라식 부작용이 좀 걱정되서 그냥 다음에 한다고 그랬다 (엄마가 줘도 못먹는 바보라고... 엄마 그런 말은 어디서 본 거야...)
내가 서비스업이라 조명이 밝은 데서 일하는 데다가 안구 건조증 때문에 안약을 넣어줘야 된다는데... ㅠㅠ 아무래도 좀 힘들 것 같다
내가 이 일을 하는 동안은 걍 안경 쓰고 나중에 다른 일을 언젠가 하게 된다면 그 때 라식을 하는게 나을 것 같은.
아니, 아니면 평생 라식 안하는 것도... ㅠ
암튼 그렇게 큰 돈을 선뜻 옜다~ 하고 내준다고 하는 언니를 보며 무척 고마웠으나 ㅠㅠ
아무리 동생이라지만 그건 아니 것 같았다 ㅠㅠ
난 늘 받기만 하고 ㅠㅠ 언니에게 진 빚은 내년에 무슨 일이 있어도 갚아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언니 좀만 더 기다려주셈 흑흑 ㅠㅠ


간만에 신발을 질렀다
난 정말 신발이 없는 편인데 (라지만 운동화만 세켤레 ㅋㅋ 7센치 구두 하나에 슬립온 세 켤레 ㅋㅋㅋ 뭐야 많잖아? 근데 딱히 신을라면 없다고)
운동화나 슬립온은 있는데 낮은 굽 구두가 하나도 없어서 간만에 질렀다
발볼은 9센치나 되는 엄청난 발볼넓인 주제에 뾰족코를 사랑하는 나 -_-
이번에도 뾰족한 앞코 호피 플랫을 질러버렸다 덜덜... 얼마나 아플까 ㅋㅋㅋㅋㅋㅋㅋ
사면서도 발볼 존나게 아프겟지 라고 생각하면서 걍 구매 눌러버린 ㅋㅋ
심지어 이거 발볼 7.5센치짜리 구두라섴ㅋㅋㅋㅋㅋ 발볼 9인 내가 신으면 백퍼 물집 잡힐 듯
그래도 지른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호피 모양인데다가 앞코가 뾰족해!! 암만 검색해도 이것만큼 내 취향의 호피 플랫을 찾기가 힘들 것 같아서 걍 질러버렸다 ㅠㅠ 흑흑
오면 젓가락으로 발볼 조심조심 늘려봐야지 ㅋㅋ
그래서 한치수 크게 245 시킬까 하다가 그냥 240 으로 질렀다 아파서 밴딩 붙이는게 낫지 헐떡거리는건 더 싫어가지구 ㅠㅠ
헐떡 거리면 너무 신경 쓰인다 아픈 것보다 더.
실은 호피 슬링백 도 마음에 드는걸 발견했는데 (4만원 정도) 두 개 사기에는 좀 그래서,,,
내년에도 팔겠지 뭐 ㅋㅋ 슬링백이라 봄~가을에 신기 좋을 것 같아서 하나쯤 있어도 되긴 하는데.
근데 슬링백은 내 발뒤꿈치가 이상한지 잘못사면 자꾸 벗겨져서 아에 뮬로 된 걸 사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 근데 뮬은 계단 내려갈 때 딱닥 소리가 넘 커서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구두라 -_-::
암튼 이거 배송이 빨리 왔음 좋겠네 얼른 늘려버리게 ㅋㅋㅋ
배송오믄 늘린담에 신은 후기 올려보게뜸 ㅋㅋ


아까 위에 핸드폰 카메라 하니 지르고 싶은 카메라가 생각났는데 바로 캐논 200D. 엌ㅋㅋㅋ
이번에 새로 나왔는가 보던데 대략 가격이 70에서 80정도.. ㅠㅠ
비싸지만 화소가 2천 얼마에 블루투스도 되고 와이파이도 되고 화면이 360도 돌아가서 셀카 찍기도 좋은 것 같고 좀 작게 나온 편이라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은데.
내가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은 아니어도 가끔 나가서 커피나 음식 사진 찍을 때, 혹은 하늘이 예뻐서 사진을 찍을 때 핸드폰 카메라는 아쉬운 건 사실이다. 아이폰 카메라 화질이 좋다곤 하는데 난 아이폰은 딱히 안 땡겨서.. ㅠ
암튼 탐난다 ㅋㅋ 언니도 아마 이거 보면 좀 사고 싶을 듯? ㅋㅋ 언니는 450D 던가?? 예에전에 산 캐논 카메라가 있긴 한데 아무래도 옛날 버전이라 좀 무겁고 그래서 잘 안 쓰는 듯 옛날 거긴 해도 캐논이라 그런가 화질은 좋던데 ㅎㅎ
돈 있으믄 언니 하나 나 하나 촥촥 사서 쓰고 싶댱 ㅋㅋㅋ 풉 ㅋㅋㅋ
암튼 언젠가 사고 말거임 ㅋ 이거 사가지구 엄마랑 큰이모 제주도 갈 때 같이 가서 찍어주고 싶다 후후 엄마 2년만 기다려 줄래? ㅋㅋㅋㅋㅋ


어제 메리츠화재에 보험금 청구서 등기로 보냈다 ㅠㅠ
과연 보험금 심사가 어찌 될지 덜덜.. 내가 신청한 거 다 나왔음 좋겠다 그래도 10% 정도 깎여서 나올테지만 그게 어디여 ㄷㄷㄷ
엄마가 다음날 나올 카드값 벌써 걱정하던데 ㅠㅠ 끙.. 엄마 내가 이번에 쓴 병원비는 그래도 어느 정도 다 나올 거야 아마도요...(꿀꺽) ㅠㅠ
메리츠화재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ㅠㅠ



핸디 선풍기를 저번 달에 샀었는데 ㅎㅎ
요즘 가끔씩 나갈 때 들고 다니는데 꽤 유용하다
오난 코리아? 맞나? 거기서 파는 거 샀는데 남색으로.
풍량도 3단 조절이 되고 2단 정도로만 틀어도 꽤 쎄다 물론 소리는 좀 크지만 뭐 거슬릴 정도는 아니어서 항상 2단으로 ㅋㅋ
부채보다 확실히 편하다 손에 들고 핸드폰도 두 손으로 들고 할 수 있고 ㅋㅋ 부채는 핸드폰 두 손 사용이 안돼가지구 ㅋㅋㅋ
한 번 충전하면 (충전하는데 시간 오래 걸림 8시간 정도 걸리는 듯?) 나는 많이는 안 써서 3일 정도 쓰는데 만약 내가 출퇴근용으로 썼다면 한 번 충전으로 이틀 정도 썼을 듯.
뭐 2~3년 정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흰머리가 많이 나서 지금 머리 매직보다는 염색이 좀 간절해졌는데 내가 머리가 꽤 길어서 아마 이거 전체 염색하면 대략 9만 10만 정도 달라고 할 것 같아서 ㅠㅠ 못가고 있다
엄마가 가라는 동네 미용실에 가면 염색에 4,5만원이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그 아줌마가 해주는 염색은 구림 ㅠㅠㅠ 색이 너무 안 예뻐 촌스러운 밤색이라고 할까 흑흑
난 좀 예쁜 밤색으로 하고 싶은데 부드러운 밤색 말야 붉은끼 나는 촌스런 밤색 말구..
근데 내가 다니던 미용실은 염색 비용이 좀 비싸서 ㅠㅠ 흑흑 아쉽다
빨리 일 다시 시작해서 음.. 11월 초나 12월 초에 염색을 해야겠다 그때쯤이면 다시 월급 정상화(ㅋㅋㅋ)가 될 듑 ㅇㅇ

하 이제 슬슬 저녁 먹을 시간이다
대략 5시~6시 사이에 과일 하나와 브로콜리로 저녁을 먹는 편이라 ㅎㅎ


참 언니가 준 히비스커스 차를 요즘 열심히 마시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한 봉지에 6천원 정도 한다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뭔가 맛이 좀 새콤하다고 해야하나 시큼하다고 해야되나 ㅋㅋ 암튼 그런데 맛남
근데 이거 몸이 찬 사람이 마시면 복통&설사가 올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만 마심 ㅋㅋㅋㅋ 난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가 잘 맞는 듯
뭐 설사끼가 있어도 마침 변비라서 차라리 잘 된 것 같기도? ㅋㅋㅋ 물론 설사끼는 없다
많이 마신다고 좋지 않고 하루에 5~6개 정도의 열매만 마시라는데 나는 3개 열매만 넣고 아예 끓여서 마신다 물 끓인담에 불 끄고 3개 퐁당 넣어놓으면 나중에 붉게 변해있는데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시원하게 마시면 좋음 ㅋㅋ
언니 덕분에 언제나 좋은 것만 먹는다 에휴
언젠가 내가 돈 여유 생기면 언니랑 같이 가고 싶은 식당들이 있는데 ㅋㅋ 쉬는 날 맞춰서 가자고 해야겠다 ㅎㅎ
그땐 꼭 내가 살게! 좀 만 기다려봐바!! (맨날 이 얘기만 외치는 ㅋㅋㅋ ㅠ)


좋은 꿈을 꿔서 로또를 저번주에 사봤는데 본전치기다 ㅋㅋ 5등 당첨 치 - 3-
그래도 가끔씩 좋은 꿈 꾸면 로또를 꾸준히 살 거다 또 모르잖어 운 좋아 로또가 덜컥 될지도 호호호...

그럼 이만 저녁 먹으러 가야겠다  뿅!
Posted by 미친거야
:

아이패드로 작성중.

Chin 2017. 8. 22. 15:31 |

오랜만에 아이패드에 inote x-key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작성하는 중.
아이노트 블루투스 키보드는 간격이 좁아서 자꾸 오타가 나는데다가 ㅋㅋㅋ (내 손꾸락이 좀 두꺼움 ㅠ) 마침표를 찍으려면 펑션키를 같이 눌러줘야 된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지만...
지금 내 방에 컴퓨터 책상이 좀 불편하게 바뀌어서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힘들기에 ㅠㅠ
식탁에서 아이패드와 블투키보드로 작성 중이다.
오랜만에 블투 키보드로 작성해서 좀 버벅 거렸는데 버젓이 있는 한/영 키가 안 먹혀서 -_- 검색해봤더니 컨트롤+스패이스 바라길래 해봤더니 된다... 여러분 혹시 Inote x-key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한영 전환이 안돼요!! 하시는 분들은 ctrl + space 를 누르십시오 참고로 ios 입니다 안드로이드는 검색 안해봐서 모름 ㅋㅋ

어제 마지막 주사를 맞고 왔다(귀찮아서 마침표 생략 ㅡ,.ㅡ)
이제 이 주사빨이 얼마나 가나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봐야 한다
물론,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의사쌤 말이 난 아직 시술 수준은 아닌 것 같다며 체중 조절 하시고 (ㅠㅠㅠㅠ) 천천히 운동을 해보라고 강조하심 ㅠㅠ 흑흑
그래도 4월 초에 비해서 체중은 많이 줄었다
운동을 한 건 절대 아니고 ㅋㅋㅋ 식이조절 덕분인 것 같다 & 땀 배출 ㅋㅋ 여름이라 땀 엄청 흘렸더니 ㅠㅠㅠㅠ
4월 초에는 무려 7* 키로였는데 ㅋㅋㅋㅋ
지금은 6* 으로 줄었다 ㅠㅠ 넘 기뽀...
지금 목표는 12월 말까지 앞자리 수를 5로 바꾸는 것 흐흐
최종 목표는 56~57키로 정도인데 내 키(163)에 이 정도 몸무게면 날씬은 절대 아니고 평균 정도.
근데 왜 날씬을 목표로 하지 않고 평균 혹은 통통 정도로 목표를 잡았냐면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날씬한 몸매 보단 적당히 근육 잡힌 근육형 몸매가 예뻐 보인다 특히 외쿡 언니들 처럼 엉덩이 빵빵한 ㅋㅋㅋ
내가 자꾸 엉덩이에 욕심 나는 이유가 나는 가슴이 무척 작고 쳐졌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엉덩이라도 빡세게 키워서 엉덩이 부자로 살고 싶은 욕심이 생겨버린 ㅠㅠ (씁쓸)
울 언니 가슴은 쿠퍼근육맞나? 암튼 가슴을 지탱해주는 근육이 안 늘어나서 그런지 모양도 예쁘고 크기도 적당해서 정말 부러운데 ㅠㅠ
난 근육이 늘어나서 그런지 엄청난 쳐짐에 ㅠㅠㅠ 심지어 가슴도 작음 지금은 살이 쪄서 어느 정도 있지만 살 빠지면 AA컵 일 것 같은 ... ㅠ
훌쩍
그래서 힙 업을 노리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엉덩이가 생각보단 안쳐져 있다 그나마 다행 ㅋㅋ
골반이 넓은 편이 아니라 엉덩이도 좀 작긴 하지만 ㅋㅋ 그래도 만족하고 있는 내 엉덩이 후후
언젠가 엄청난 힙업에 성공하면 (성공하신 분들 보니까 빡세게 해서 2년 정도 걸리던데 나는 빡세게는 못하니까 3,4년 걸릴듯 ㅋ) 비포애프터 사진을 올려야징 하하핳

근데 분명 올해 초에도 그리고 작년에도 주사 맞고 나서 내가 이런 비슷한 글을 씨부렸던 것 같다
이번 주사가 마지막이길~~ 이번엔 꼭 운동해야지~~ 하고... ㅠ
그치만 이번엔 진짜임
왜냐면 지금 4개월 동안 좀 빼고 나서 약간 자신감이 붙었고 지금 2주째 식이조절 꾸준히 하고 있다
저녁은 언제나 과일과 브로콜리 약간으로 때우고 자는데 11시쯤 되면 배가 고파서 꼬루룩 꼬루룩 하지만 애써 무시하고 1시쯤 잠이 들면 배고픔 따위 잊게 됨 ㅋㅋ 그리고 아침엔 배가 고파서 깬다 --;;;

어제 주사를 맞아서 내일까진 안정을 취하고 모레부터 천천히 조심히 다리 마사지와 재활운동을 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통증홈트 라는 책을 샀는데 그거 허리편을 읽어보니 내가 왜 이 모양인지 알 것 같더라
근육은 하나도 없는데다가 추간판변형으로 디스크 노화가 와버려서 ㅠㅠ 가뜩이나 근육도 없으니 아주 자그마한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디스크가 직빵으로 받아버렸으니 안아플리가 없잖음 ㅠ
나도 눈치는 까고 있었지만 ㅠㅠ 운동이란게 정말 귀찮단 말임 흑흑
그치만 이젠 정말 의지가 생겼다 아니 생기지 않고는 안된다 정말 두 번 다시 스테로이드 주사는 맞고 싶지 않아 부작용 무섭단 말여...
암튼 허리편 보니까 마사지가 굉장히 근육에 좋다는 것을 알았다
난 언제나 마사지는 한 적도 없고 그냥 간단한 정적 스트레칭 후에 근육 운동을 바로 시작했었는데 엄청 무식했던 거였다
마사지 안 한 건 둘째치고, 근육 운동 전에 '정적 스트레칭' 이 아니고 '동적 스트레칭'을 해줬어야 했던 거다!!! 아이고 이 멍충이!
정적 스트레칭(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해주고 근육 운동을 해버리면 근육이 이완된 상태기 때문에 오히려 근육을 다치기가 더 쉽다고 ㅠ
때문에 동적 스트레칭(제자리 걷기, 마운틴 크라이머 같은)을 해준 뒤에 근육 운동을 시작해야 되는 것임 ㅠ ㅋ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근육 운동 할 때는 마사지+동적 스트레칭 20분 정도 해준 뒤에 근육 운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후후
내가 하는 근육운동은 지금 내 상태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고강도는 절대 못하고;;
걍 집에서 하는 맨몸 운동 수준으로 해주려 한다
스쿼트도 맘 같아선 하고 싶지만 스쿼트가 알고보니 어느정도 유연성이 있어야 근육이 안다치는데 지금 나는 유연성이 1도 없어서 이건 무리고 플랭크, 코브라자세로 버티기랑 앉아서 발바닥 붙인 뒤에 구부리는 거 있잖음 (명칭 까먹 ㅋ) 암튼 그걸로 유연성을 조금 기른뒤에 도전하기로
지금 내게 중요한 건 마사지와 스트레칭인 듯
마사지가 그렇게 중요한 건지 이번 통증홈트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다리 뿐만 아니라 내가 1년 한 두 번 오른쪽 날개뼈 있는 부분 근육도 엄청 아픈데 (ㅠㅠ 안아픈 곳이 없는 ㅠㅠ) 이것도 마찬가지로 등 부분에 마사지를 해서 트리거 형성 되어있는 것을 풀어줬어야 했던 것임 ㅠㅠ
다이소에서 판다는 5천원 짜리 등 지압용 마사지를 추천해주셔서 조만간 사려고 한다
이걸로 어깨도 꾹꾹 마사지 해서 풀어줘야지
휴 난 정말 근육이 문제구나

이런 얘긴 이쯤에서 끝내고 다른 잡담을 올리도록 해야지 ㅋㅋ

Posted by 미친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