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먹은 음식들.3

Ya 2016. 10. 3. 22:03 |


신포닭강정!

드디어 먹어봤다. 8월 달엔가... 먹었었는데 ㅎㅎ 

그 날 처음으로 신포시장에 갔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시장이었음 ㅋ

원조 닭강정 집에서 기다렸다 먹었는데 생각보다 매웠다. 

근데 맛있었음. 닭강정이라 아무래도 약간 질겼는데 그럼에도 겉튀김이 바삭하니 좋았다. 

또 먹고 싶례...




저 날 닭강정을 사먹은 이유는 근처에 있었던 차이나 타운에 놀러갔었기 때문. 

엄마가 차이나타운 한 번 가보고 싶어 하셨는데 ㅋㅋ 

결국 가 봄. ㅋㅋㅋ

이 짜장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찍은 곳에서 먹은 건데

가게 이름이 연경이었나...

가격은 5천원이었던 걸로 기억. 

근데 맛있었다. 양도 괜춘. 



짜장 두 개만 시키니까 엄마가 좀 그러셨는지 ㅋㅋ 

딤섬을 한 번 시켜보자고 해서 시켰으낰ㅋㅋㅋㅋㅋㅋ

사진상으로는 커보이지만 저 딤섬 하나의 크기가 쪼꼬만 물만두 2개 합친 크기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너무 작은데 가격은 비싸서 ㅋㅋㅋ 엄마가 놀라심.

아마 8천원 이었던 걸로 기억. ㅋ 

근데 먹으니까 육즙이 퐈앗= 하고 퍼지는게 좋긴 했다.

딤섬이 비싼 건줄 몰랐음. -_-;;; 먹어봤어야 알지 모 ㅎㅎ



역시 그 날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터키 아이스크림인데.

가격은 3천원. ㅋ

엄마가 역시 가격 보고 놀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내가 먹지 말자니깐 ㅋㅋㅋㅋ



언젠가 사먹었던 죠스 떡볶이. 

항상 GS 편의점에서 파는 2500원짜리 죠스 떡볶이 사다 먹다가

그 날은 본점에서 파는 죠스의 맛이 ㅋㅋㅋ 땡겨서 본점에서 사다 먹음 ㅋ

이 양이 2인 분. 6천원. 

....

결론은 그냥 GS 에서 사먹자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엄마랑 인천대공원 놀러간 날, 공원 매점에서 먹은 국물 떡볶이.

자세한 가격은 알 수 없지만 대략 4천원이 아닐까 싶음. ㅋ 

암튼 국물은 정말 내 스타일이어서 싹싹 긁어먹긴 했으나 

떡의 상태가.... 뭐랄까 되게 여러번 조리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좀 찝찝했지만 어쨌든 국물맛은 맛있었기에..

그러나 두 번 다시 사먹진 않을 듯. ㅋ




대공원 다녀온 마트에서 삼겹살 한 근 사다가 구워먹음. ㅋㅋ

한 근 사니까 파도 써비스로 줘서 엄마가 절임 해주심. ㅎ

으... 삼겹살은 기름이 넘 많이 튀긴 하는데 그래도 또 먹고 싶긴 하당 ㅎㅎ



이번에 언니네 놀러가서 얻어먹은 ㅋㅋ 도미노 치즈샌드케이크 피자던가? 

그거랑 스파게티!

우우...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쩝...

도미노는 확실히 도우가 얇은게 더 맛있는 듯. ㅎㅎ

M사이즈 였는데 스파게티랑 같이 먹어서 그런가 둘이서 먹었는데도 한 조각 남겼었다.

ㅋㅋㅋ 언니가 되게 쪼끔 먹은 듯. 내가 거의 다 먹음 ㅋㅋㅋ




언니가 맛을 궁금해해서 내가 쏜 신천 떡볶이.

꽤 유명한 집인가 본데, 언니랑 내 입맛에는 노노...;;;

나도 후추 좋아하지만, 뭔가 떡볶이 먹으면서 맡는 후추냄새는 별로였다. ;ㅅ; 

밀가루 떡볶이 상태는 엽떡보다 더 취향이었는데

국물은 별로. ;ㅅ; 

결국 다 남겨서, 내가 집에 싸왔다 ㅋㅋㅋ

그래서 담날 데워 먹었는데 우와 먹어도 먹어도 떡이 계속 나왘ㅋㅋㅋㅋㅋ

양은 진짜 많이 주는 듯. 인정. ㅇㅇ

그래도 다음엔 그냥 엽떡 먹을 듯. ㅋㅋ 

나도 가끔 엽떡이 땡길 때가 있어...




그 KFC 비스킷이랑 비슷한 맛을 내준다는 가루를 주문해서 언니가 만들어줬다.

10개인가 싸옴 ㅋㅋ

딸기잼 발라먹으니 완전 꿀 맛. ㅋㅋㅋ

언닌 이런거 잘 사더라 ㅋㅋㅋㅋ 

만들기도 되게 쉽고 간편하던데.

나도 나중에 여유되면 한 번 시켜봐야징 ㅋㅋㅋㅋ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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