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집에서.

Mi 2016. 7. 9. 22:46 |

저어어엉마아아아아알 오랜만에 언니 집에 왔다.

얼마만에 온 건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오래 되었다. 

저번에 왔을때,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먹었는지, 아니면 치킨을 먹었던건지... 기억이 안나네. ㅋㅋㅋ


암튼 정말 오랜만에 왔다. ㅋㅋ


하필 제일 덥다는 오늘. 

저번에 산 치렁치렁한 검정 가디건을 입고 나왔다. 거의 발목까지 내려오는 가디건이라 그런가 ㅋㅋ

사람들이 다 쳐다봤지만 (더워보여서 그랬을 듯 ㅋ) 상관없었다.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여. ㅋㅋ


이번에 언니가 제주도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사 준 맥 골드계열 아이섀도로 화장하고 나왔는데. 

으으~ 색이 정말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골드 색상임. //ㅅ// 

언니 센스 최고! ㅋㅋ 사진 찍어놓은게 있는데 집에 있다. 후후;;;

내일은 영화 보느라 늦게 들어가니까... 월요일날 올려야지!

월요일에도 쉰다능. 뀨뀨... +ㅅ+


엄마는 언니랑 여행 다녀와서 아주 행복하신 모양이다.

오늘 아침에도 마치 행복한 꿈을 꾼 것 같다며 ㅋㅋ 여행 다녀오신 꿈을 꾼 것 같다고 하심. ㅋㅋ

여행 다녀와서 피곤하셨을 텐데.. 일어나자마자 빨래 돌리시느라 바쁘셨던... ㅠㅠ

내가 좀 그런 건 해주는 센스가 있어야 되는데 내가 너무 피곤하니까... ;ㅅ; 

사실 피곤해도 좀 해드릴 수 있는 건데 귀찮은 거겠지 그냥. ㅠㅠ 알지만.... ;ㅅ; .... 큽.



원래는 언니집에서 자고 갈 생각이 없었다.

생리를 시작했기 때문. 'ㅅ'a 그래서 오후 8시나 9시쯤 해서 집에 가야지! 했는데 ^^;;

언니가 자고 가라고 해서 그냥 ^^;;

자고 갈 줄 알았으면 생리대랑 화장품들 미리 챙겨왔을텐데 아쉽다. 사실 챙겨갈까 말까 고민 좀 하긴 했는데 ㅋㅋ 안자고 올 것 같아서 그냥 서랍에 두고 나왔건만. ㅎㅎ



내일은 10시쯤 일어나서 한 시간 동안 놀면서 오늘 시킨 치킨이나 다 먹어치우고 ㅎㅎ 

11시쯤 슬슬 씻고 화장한 뒤에 12시 반쯤 나와서 2시에 시작하는 영화 한 편 보고 4시부터 8시까지 카페에서 좀 놀다가...

8시 반에 하는 영화 한 편 더 보고 집에 들어가는게 계획이다. 후후 +ㅅ+


어떤 영화들을 봤는지는 내일 보고와서, 월요일에 리뷰를 남기는 걸로. //ㅅ// ㅋㅋㅋ



흠... 

오랜만에 언니 집에 와서 그런지 뭔가 신기하다. 

예전보다 더 예뻐진 느낌이 든다. 깔끔해지고. ㅋㅋ

내가 볼 땐 깨끗하고 깔끔한데 엄마는 대체 뭐가 지저분하다고 그러는지. 내 방이 더 지저분하구만 ㅋㅋㅋㅋㅋㅋㅋ



참. 언니가 옥수수 가입해 있어서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4화부터 쭉 챙겨봤다. 

엌ㅋㅋㅋㅋ 되게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뮤직뱅크에도 나왔다니 대박. ㅋㅋㅋ 

재미있네. 멤버 조합도 되게 특이하고.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우후후 +ㅅ+


굿 와이프도 재미있다던데! 그거나 월요일에 보고 그래야지.

월요일은 그냥 집에서 계속 드라마 재방이나 해야겠당. 키키...



Posted by 미친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