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감기 ㅅㅂ

Chin 2015. 4. 26. 20:11 |

또 감기다. ㅋㅋㅋ 하긴 올해 첫 감기지만. ㅠㅠ
그냥 안아프길 바랐는데 옮았는지...ㅠㅠ
금요일에 일끝나고 오자마자 병원가서 약 타왔는데 오늘까지 계속 약을 먹었지만 나을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오늘 다락 물건 꺼내느라 먼지를 엄청 마셨고 ㅠㅠ 재활용 물품들 버리느라 왔다갔다 하느라고 진 빼고 ㄷㄷㄷ
게다가 책장과 장식장 버린다고 아빠랑 끙끙 댔더니 ㅋㅋㅋ 와 ㅠㅠㅠㅠ
아빠는 옥상에 에어컨 실외기 내린다고 아저씨랑 고생하셔서 더 큰일 하셨음. ㄷㄷㄷ
역시 물건 버리는 일이 제일 큰 일이다. 휴...

암튼 그랬더니 약이 소용없는 건지 목은 계속 칼칼하고 콧물은 줄줄 아오 죽을 맛이다. ㅋㅋㅋ
내일은 언니한테 보낼 책 택배 예약을 해놨다.
언니 동네 우체국에서 언니 집 앞에 잘 갔다놔야 되는데 걱정이다. 에고고.

이번주가 지나면 5월이다. 언니도 집 재계약 할테고. 우리 집도 6월 초엔 계약이 완료 되겠지. 쩝.

5월도 4월처럼 후딱 지나가려나..? 4월은 금새 지나갔는데. ㅎㅎ
5월 중순~말쯤엔 가구들 사야해서 시간이 잘 가겠지. 5월 초엔 엄마 도와서 안쓰는 컵이나 식기들 정리하고 엄마 화장대랑 문각만 버리면 끝이다. 후후...

오늘은 피곤하고 아파서 일찍 자야겠다.
자는 시간이 젤 아깝지만 어제도 하루 종일 잤는 걸 뭐. ㅠㅠ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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