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2차.

Chin 2016. 12. 14. 17:25 |
결국 라라랜드 2차를 애트모스로 보기 위해서 코엑스 메박으로 왔다.. ㅋㅋ
온 김에 나, 다니엘 블레이크도 보기로 했음. 다 보고 집에가면 12시쯤 될 것으로 예상. ㅋㅋ ㅜㅠ
내일은 퇴근하고 오자마자 자야징...

오늘부터 엄청 추워진다는데 아직까진 버틸만하다.
올해 겨울이 엄청 춥다고해서 무릎 근처 까지 오는 롱 점퍼를 샀다. 이번주 안으로 와줬음 좋겠는데.
원래는 롱 패딩을 사려고 했으나 엄마가 질색을 하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을 머금고 포기. ㅜㅜ
나이 서른 넘어서도 엄마의 취향에 맞춰야 되는 안타까운 나. ㅋㅋ
언니도 마찬가지지만 언니는 독립해서 혼자 살기 때문에 나보단 나은 상황임. ㅋ
나도 얼른 독립하고 싶지만 대략 6~7년 뒤에나 가능하지 싶다...ㅋㅋ 마흔 되기 전엔 독립하고 싶은데 가능할까? 모아놓은 돈이 없을듯 ㅋㅋㅋㅋ

암튼 산 점퍼가 괜찮았음 좋겠는데.
실은 엄마한텐 말안하고 내가 그 동안 사고 싶었던 호피 퍼 자켓도 질러버림. ㅜ
크으... 사이즈가 안맞을 수도 있지만 살빼고 내년에 입더라돜ㅋㅋㅋㅋㅋㅋ
우선 질러봤음. 넘 갖고 싶었던 거라...
ㅜㅜ 마침 반값 세일 하길래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어서...후후...ㅜ

요즘 저녁을 안 먹고 약간의 운동을 하니 살짝 아주 살짝 살이 빠진 듯 ㅋ
좀 더 노력해야지..ㅜ
내년 봄까진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자규.

그럼 영화를 보러 이만.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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