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피자를 먹었는데.
Ya 2016. 12. 11. 17:39 |맛이 드럽게 없었다. 'ㅅ'
티비에 이 피자가 선전에 나왔는지 맛있어 보였다고 엄마가 말하길래 내가 먹어 보고 싶당 하니까 사주셨는데.
문제는 맛이 드럽게 없었음. 'ㅅ'...음...
피자... 웬만하면 다 맛있게 먹는 편인데, 이건 진짜로 먹으면서 돈 아깝다고 느낌.
피자헛에서 새로 나온 수제버거 어쩌고 하는 피자인데. 와...
엄마도 먹으면서 무척 실망하신 눈치. 분명 광고에서는 엄청 맛있게 보이는 소고기 패티로 보였는데 ㅋㅋㅋ
막상 먹으니 이건 햄버거에 들어있는 패티보다도 못한 느낌. ;ㅅ;
엄마랑 나는 두 번 다시 사먹지 않기로 하고 다음엔 도미노에 새로 나온 피자를 먹어 보기로 함. ㅋㅋㅋ
바로 그 안습의 피자. 검색 해보니 이름은 '수제버거 바이트' 였습니다. 'ㅅ'... shit.
오늘의 아침 ㅋ
죠스 떡볶이 편의점꺼 사다놓은 거랑 저 맛없는 피자 두 조각 남은 걸로 오늘 아침을 때움. ㅋㅋ
오후엔 엄마가 팥죽 해주셔서 그걸로 지금 저녁 때우는 중 'ㅅ'
쉬는 날은 유독 일어 난 순간부터 자기 직전까지 끊임없이 무언갈 먹는 버릇이 있어서 오늘은 그래도 쉬어가며 먹어주는 연습을 해 봄. 그래도 왠지 평일보다 배부르지만. -_-;;;
라라랜드 돌비로 한 번 더 보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쉬는 날 내가 어딜 나가긴 뭘 나가나. ㅋㅋ
도저히! 주 6 일 일 할 때는 어디 못나가겠다 이젠. 와.. 진짜 피곤해서 어딜 못나가겠음.
대체 2년 전에 주 6 일 일 할 때는 나, 쉬는 날 어떻게 돌아다닌 거지?
그때는 진짜 쉬는 날 영화보러 막 신촌까지 가서 보고 그랬었는데. 그 당시에 독립영화 같은 것도 엄청 많이 보고 다양성 영화도 짱 많이 봤었다. 무려 주 1 일 휴무였는데도!
대단하당. 'ㅅ'.. 과거의 나.
현재의 나는 그렇게 못하겠답니다. ㅠㅠ 진짜 엄청난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 집에서 하루 종일 앉아 인터넷이나 쳐 하고 있게 되네요. 하하하
요즘 새로 시작한 드라마 하나에 꽂혀 있는데 다들 좋아하는 도깨비.
스토리가 엄청 재미있기 보다는 그냥 나오는 캐릭터들 구경하는 재미로 보는데, 원래 ㄱㅇ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이 역할이 좀 멋있어 보여서 약간 좋아지려고 했는데 ㅋㅋ ㄱㅇ 소문 듣고 다시 감정 사라짐. ㅋㅋ
물론 소문은 소문일 뿐이지만.... 'ㅅ'
암튼 나이 든 아저씨와 여고딩의 사랑 얘기라니 약간 흠좀무 스럽지만 ㅠㅠ
연출의 느낌이 재미있어서 자꾸 보게 된다. 끙... 부디 결말이 뜨악 스럽지 않길 바라며.
3주 뒤면 2017년이 된다. 부디 2017년엔 완전 좋고 행복한 소식들만 가득하길! 부디 우리 가족이 더더욱 행복해 질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