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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Mi 2015. 5. 24. 11:19 |

내일이 공휴일이라, 내일까지 쉬니 여유가 좀 있다.

원래는 나가야 되는데. ㅎㅎ 


주말알바를 한달전에 이미 구했어야 하는데 폐가구 내놓고 면접 떨어지고 ;ㅅ; ㅋㅋ

이러다보니 한달이 금새 지나갔다. 다음주 중으로는 반드시 구해야 되는데!!! ;ㅅ;

우선, 내일까지는 그냥 ㅎㅎ 맘편히 보내기로 했다. -_-;;; 수요일부터 또 면접 뛰어야지. 좋은 조건이 없다, 없어. ;ㅅ;



계속 매드맥스 생각만 난다. 난생처음으로 영화관에서 4번을 보았다. ㅋㅋㅋ 

시사 한 번, 관람권이 생겨서 두 번, 그리고 돈내고 포디로 한 번.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관람권 한 장 언니한테 주려고 했더니만 언니가 내일까진 바쁘다고 해서 ;ㅅ; 걍 내가 또 봄. ㅋㅋㅋㅋ

하아.. 봐도봐도 질리질 않는다. 솔직한 마음으론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에 한 번 더 보고 싶다.

코엑스 메박 M2관으로. 매드맥스는 엠투관에서 본게 가장 인상적이고 좋았다. 사운드가 달라. ;ㅅ;



어제는 가구 사려고 기다리던 쇼핑몰에서 드디어 원하던 카드 할인이 떠서 ㅋㅋㅋㅋ 

부랴부랴 이것저것 신청했다. 

아빠 의자랑 화장대, 내 침대 프레임, 내 방 벽등, 청소기랑 곰팡이 제거제까지. ㅋㅋㅋ 

곰팡이 제거제는 일본 제품인데 카비키라 던가, 암튼 그 제품이 굉장히 유명하길래 사봤다. 

다른 쇼핑몰에서 좀 더 싸게 팔긴 하지만 -_-;; 다른 숍 가입하기 귀찮아서 걍 샀음. ㅋㅋ

이제 다음주에 그 제품이 오면 엄마랑 둘이서 열심히 자개서랍장 청소 해야 된다. 한 번으로는 안되고 두 번 정도 닦아야 될 듯.

약이 독하다니 엄마랑 나랑 마스크, 고무장갑 끼고 해야 할 것 같다. ㅋㅋ 냄새도 장난 아니라던데. ㅋㅋㅋ 환기 잘 시켜야지!


아빠 의자는 원래 15만원짜리로 좀 더 고급진 것을 사려고 했으나, 아빠가 돈을 너무 쓰는게 아니냐는 걱정어린 말씀을 엄마한테 하신 듯 하다. ㅠㅠ

그래서 그거의 반값 정도 되는 의자를 샀는데 그것도 언니가 사주는 걸로 뻥을 쳐버림. -_-;;; ㅋㅋㅋ

그래도 이왕 이사하는 거, 그리고 이제 이사할 일이 없으니 좀 더 좋은 걸 사고 싶었다. 아빠가 쓰는 의자, 망가지진 않았어도 엄청 오래되고 딱딱해서 별로거든.

이번 의자는 팔걸이도 있고 쿠션도 지금 쓰는 것보단 푹신할 것 같아서 기대된다. 물론 높이가 좀 있어서 아빠가 약간 불편할지도 모르지만... 아빠 화장대도 무겁고 배송이 별로라는 평이 있어서 이사가고 나서 시키려 했지만...

엄마가 그냥 시키라고 해서 주문했다. ㅋㅋㅋ 싼 제품이라 그냥 그렇겠지만 ^^;;; 부디 배송되는 날, 택배 아저씨가 조심히 잘 배달해주셨으면 좋겠다능. ...


집주인이 어제 다녀갔단다. 처음엔 우리가 제시한 조건(보증금 1/3만 받고 나머지 2/3는 이사때 받는..ㅋㅋ)을 거부했다가, 나중엔 마지못해 수락했다고. ㅋㅋㅋ 다행이다 ㅠㅠ

엄마랑 아빠가 집주인 비위를 엄청 맞추느라 고생하신 것 같다. 수고하셨어요. ㅠㅠ 에구...

그래도 약 100 정도는 모자라서(계약당일 쓸 돈을 계산해보니 부족...ㅠㅠ) 엄마가 넣을 적금을 한 달 밀리게 되었지만. 어쩔 수 없지. 우선 이사가 문제니까.

엄마가 큰이모에게 100을 빌려볼까 한다는 것을- 그냥 내가 말렸다. 적금 한 달 밀리면 되지 뭐. 'ㅅ'a ㅎㅎ


이제 티비랑 엄마 화장대, 내 의자만 사면 모든게 끝난다. 세탁기의 경우는 그냥 홈쇼핑에서 그럭저럭인 제품 24개월 할부 ㅋㅋㅋ 나오면 엄마가 산다고 하시길래 그러라고 했다. 쩝;;

어제 티비 제품 엘지숍에서는 가격이 어떤가 .. 하고 가봤더니 인터넷이랑 약 8만원 차이가 나길래 (같은 모델) 그냥 인터넷에서 사기로 했다. -_-;;

티비를 너무 좋은 제품을 사진 않고, 적당한 제품을 고른 뒤 사운드바를 추가할 생각이다. 

겨우 55인치 사면서 (55인치도 막상 설치하고 나면 별로 안 커보인다고. ㅇㅇ) 사운드바까지? 할 수도 있겠지만 아빠 귀가 많이 안 좋다. 

아직까진 그래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신데 약 7년 정도 이후에는 보청기를 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아빠가 말을 또박또박 하거나 약간 큰 목소리로 말하지 않으면 잘 못알아 들으셔서 (나이가 드셔서 그런거니 귀찮거나 하진 않다) 티비 소리 같은 경우도 볼륨을 좀 크게 들으시는 터라 사운드바가 필요한 것 같다. 

사운드바는 찾아보니 대략 20~30만 안에서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 사기로 결정한 것. ㅎㅎ

특히 그냥 일반 티비 사운드에 불만족이라는 평이 상당히 많고, 드라마를 볼 때 배경음에 묻혀서 배우들의 대화가 안들리는 경우가 좀 있는데 사운드바를 설치하면 그 현상이 거의 없다길래. 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소리가 풍만하다고 해서 더더욱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총 티비+사운드바 가격을 대략 180만 이내로 보고 있다. 물론 둘 다 10~12개월 할부를 넣어야 겠지. ㅋㅋㅋㅋ

이번에 티비 사면 대략 10~15년 정도는 써줘야 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잘 쓸 생각이다. -_-;; ㅋㅋㅋ 

올레 셋탑도 최신 걸로 해달라고 해야지. 'ㅅ'


아! 그리고 이사가면 내 방에도 티비 셋탑을 넣을 거다. 

한 집에 티비 셋탑 2개 들어가면 하나는 반값에 설치할 수 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평일에 드라마를 거의 못보기 때문에 몰아서 봐야되는데 ;ㅅ; 셋탑이 있으면 다시보기가 무료니까 (3주 정도 기다려야 무료지만 ㅋ) ;ㅅ; 이게 더 이익이다.

지금은 티빙에서 실시간 tv 이용권을 매달 정기적으로 사서 보고 있지만 이사가서 셋탑 설치하면 티빙 실시간 보기는 끊을 생각이다.

물론 CJ랑 JTBC 계열 vod 보는 건 계속 유지할 생각이지만. ㅋㅋㅋㅋ 

내 티비 셋탑은 어짜피 HDMI 던가 그걸로 연결하니까 내가 쓰는 PC에 연결할거다. 내 피시가 TV도 되는 제품이라..

물론 컴퓨터가 주이고, TV는 부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운드는 약할 수 밖에 없다. 

그치만 내 방에서 나 혼자 보는 거니까 헤드셋 쓰고 보거나 하면 되니까 ㅎㅎ 뭐 상관없지. 

다만 아쉬운 것이, 내가 이 피시를 살때 백수였고 (;ㅅ; 또르르) 언니한테 빚져서 사는 거라 (지금은 컴퓨터 값은 다 갚음 ;ㅅ; ㅋ) 좀 낮은 사양의 컴퓨터를 살 수 밖에 없었는데 2년 지난 지금에 와서 좀 후회가 된다. ㅋㅋ

사양이 낮으니 금방 느려지고, 동영상 몇 편 보고나면 컴퓨터가 많이 버벅인다. 

아빠는 삼성에서 본체만 50이던가 60주고 샀었는데 (물론 이것도 조립에 비하면 비싼 축이지만) 확실히 내 컴보다 사양이 좀 더 좋아서 그런지 아빠 컴퓨터는 아직도 빠르더라. 디스크 조각 모음 속도 차이도 장난 아님. 아빠는 벌써 끝났는데 난 아직도 3단계에서 헤매고 있고. ;ㅅ; 

지금 쓰는 컴퓨터를 앞으로 1년~2년 정도 더 쓴 뒤에, 그 후에 컴퓨터 살 때는 반드시 최신 사양으로 최대한 고 사양으로 된 컴퓨터를 사리라- 하고 마음 먹었다. 

그래야 예전처럼 약 7~8년(예전 조립은 7년 반 썼더니 망가졌음)은 쓰고 바꿀 수 있는데 낮은 사양으로 사버리면 써봤자 고작 2년~4년이다. 안습. 

올인원 피시를 산거였는데 올인원이 선도 깔끔하고, 움직이기도 편하고 본체도 작고 그래서 그런건 참 편한데 컴퓨터를 바꿀때 이걸 다 버리고 다시 사야되는 점이 좀 아쉽기도 하고...

아니면 올인원의 모니터만 쓰고 본체만 따로 사도 되는 건지... 흠..

하긴 지금 바꿀 것은 아니니까. ㅋㅋ 1~2년 뒤에 고민해도 될 사항이니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다는 거다. 'ㅅ' 



이제 다음주면 5월 말이다. 

6월 초가 되면 금새 이사날짜가 다가오겠지. 후후

6월 초에 다시 카드 할인이 뜨면, 그때 언니에게 부탁해서 엄마 화장대, 티비 결제를 부탁할 예정이다. 후후 +ㅅ+

티비는 아무래도 옥션이나 11번가를 통해서 사야할 것 같긴 한데. 흠. 

그런 곳에서 너무 싸게 파는 건 간혹 수리 상품을 (부품 중고 상품) 파는 거라는 말들이 있어서 최대한 알아보고 사려고 한다. 

그렇다면 돈을 좀 더 주더라도 새 제품이 나으니까.



이사할 생각에, 가구들과 가전들 지를 생각에 들떴다기 보다는 이제 이사가면 그곳에서 될 수 있는 한 평생을 살텐데

최대한 안정적으로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내 방도 지난 세월 동안 구입하고 싶었으나 엄두가 안났던 침대를 드디어 사는 것에 대한 흥분감도 물론 있지만, 그것보다는 튼튼한 제품으로 잘 와서 무너지거나 하지 않고 오래도록 잘 사용할 수 있어야 될텐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 

(설치기사님이 좋은 분으로 오길.. ;ㅅ;)/ )

내 방이 그렇게 큰 것이 아닌데 그 안에 침대랑, 싱글옷장, 5단 서랍, 2인소파, 책상, 1200 책장이 들어가야 되는 터라 ㅋㅋㅋㅋㅋ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꽉 차겠지만, 어짜피 난 침대&의자 생활이라 여유 공간을 바라진 않았다. ㅋㅋ

책장도 원래는 파티션 처럼 쓸 생각이었는데 침대 프레임을 서랍장 2개가 있는 걸로 고르게 되는 바람에 (엄마가 원하심 ;ㅅ;) 책장을 파티션으로 쓰게 되진 못하겠지만... ;ㅅ; 큽...

(그리고 옷장도 그냥 블라인드로 된 제품을 구하려 했으나 엄마가 셋트로 하라고 해서... 근데 그건 잘한 것 같긴 하다. 블라인드 제품이랑 약 6만원 차이. 블라인드 제품은 좀 허접하더라고.)

아무튼 지금 내 방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잡혔는데 정확한 치수를 몰라서 그 분들이 이사를 가면 바로 가서 치수를 재봐야 된다. 

혹시라도 모자라거나 부족하면 안되니까. ㅋ



어제 엄마랑 티비 보러 이사 갈 동네까지 갔었다가 근처 대형 마트를 발견했는데 엄마가 그곳 물건이 싸다며 오늘 가서 물건 사고 회원가입하잔다. ㅋㅋㅋㅋㅋㅋ

구루마 끌고 가야지. 'ㅅ' 이 더운날! ㅋㅋㅋㅋㅋ



아 참. 

이번주 개봉한 와일드 테일즈 라는 영화도 봤는데 꽤 재미있었다. 19금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잔인했고 더러움 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예고대로 통쾌한 부분도 분명 있었다. ㅋㅋ

오늘 안으로 매맥이랑 이 영화 짧은 평 올려야징. 'ㅅ')~




Posted by 미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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