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4.19 적응하느라.

적응하느라.

Mi 2015. 4. 19. 13:05 |

새로이 다니는 곳에 적응하느라 하루하루가 피곤했다. ㅎㅎ 

지금은 평일만 다니지만, 조만간 주말도 같이 다녀야해서 더 피곤해질텐데. 쩝. 'ㅅ'

그래도 다행인 건 평일은 약 6시간 정도만 하면 되서 그나마 낫다는 거. ㅎㅎㅎ


평일 오후에 시간이 남으니 좋은 점 딱 하나! 

바로 시사회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거다. 크큿..


물론 매번 당첨되진 않지만, 그래도 시사회를 다닐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하하핫!

돈도 적게 들어서 좋고 ㅋㅋㅋ 시사회 놓친 것과 보고 싶었는데 시사회를 안한 작품들만 영화관에서 예매하면 되니까 ㅎㅎ

그렇게 이번에 시사로 보게 된 작품이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랑 생 로랑 이다. 

다음주엔 씨지비에서 무료시사하는 트래쉬 볼 거고, 그 다음주엔 만약 시사당첨이 확실하게 된다면

기생수랑 스파이랑 투나잇 어쩌고까지 보게 되는 ㄷㄷㄷ ㅋㅋㅋㅋㅋ

장난 아니구만 'ㅅ'


차이나타운 시사도 신청하고 싶지만 다른 영화랑 겹쳐서... 이건 걍 개봉하면 봐야징. 'ㅅ' 흐흐..


우리집은 이사 준비로 정신이 없.... 어야 사실 맞는 건데 ^^;;

아직 해결안된 껀이 있어서 좀 기다리고 있는 중. ㅎㅎ

그래도 난 내 옷서랍 정리는 끝냈고, 이제 남은 건 언니 책 정리랑, 내 속옷양말 정리, 내 책상 서랍 정리만 남았다. 

정리가 끝나고 나면 대략 5월 초나 5월 중순쯤에 내 방에 넣을 가구만 주문하면 된다.

대략 사야 될 가구가 침대랑, 5단서랍, 책상의자(책상은 걍 식탁을 내 책상으로 쓰기롴ㅋㅋ), 블라인드 옷장인데.

제일 값이 나가는건 아무래도 침대 ^^;;. 침대 프레임이랑 매트리스 포함해서 50만원 안으로 고르기로 했다. 

한 번 사면 그래도 대략 10년이상 쓰는 제품이라 너무 싼 건 사기 싫고(프레임보다 매트리스를..) 그래서 매트가 대략 40만원정도 되는 걸로 골랐고 프레임이 대략 10만원 정도. ㅋㅋ

프레임도 너무 싼 걸 사면 금방 망가진다고 해서 고른게 저정도임. -_-^

내 인생 처음으로 방에 침대를 들이는 거라 사실 침대 고를때가 가장 햄볶았다. //ㅅ// 병원에 입원했을때 썼던 침대도 무척 편안했는데 이번에 사는 침대는 더 좋겠지 뭐. ㅋㅋ


그나저나 내 방 인테리어는 듣도보도 못한 식으로 할 거라 (= 내 마음에는 들지만 엄마 마음에는 아니란다) ㅋㅋㅋ 과연 엄마가 수긍해줄지가 문제인데 이미 선을 그어놓긴 했다. -_-;; 쩝;;;;

책장도 벽에 세워두는게 아니라 침대 옆에 바짝 붙여서 놓을거라 (파티션 용도로 쓸 생각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의자도 그냥 의자가아니라 1~2인용 미니 소파로 살거라서... -_-... 그 소파를 침대 아래 바짝 붙이고 그 앞에 책상을 놓을거임.

ㅋㅋㅋㅋ 침대에 누워서 영화 감상할때 좋도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헠헠헠 헠헠ㅎ커

아무튼 빨리 아직 해결안된 (현재 집주인과의...) 일이 해결되야 나머지도 챡챡 진행될텐데 'ㅅ' 좀 걱정이긴 하다.

주인이 몸 상태가 안좋다고해서 우리가 막 닥달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더 미추어버리는... ;ㅅ; 킇.ㅂ.


하긴 이사도 원래 우리의 계약기간 보다 약 한 달 먼저 나가는 상황이라 좀 미안한 상황이긴 한데, ㅠㅠ

좋은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기에 어쩔 수 없었음. 큼큼...



암튼 내 방 인테리어는 비루한 내 그림 솜씨로 말해보자면 대략 이런 느낌?? 방이 이것저것 넣다보면 좁아져서 어쩔 수 없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보면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하실테지만 ㅋㅋㅋㅋ

이건 꽤 오래전부터 이사다닐때마다 내가 이렇게 꾸미고 싶다고 생각했던 인테리어라.. ㅎㅎ

이렇게 드디어 실행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되다니 그저 기쁠 뿐. 후후.. ㅠㅠ)/



이사날까지 대략 두 달 약간 안되게 남았는데 'ㅅ' 시간 훌쩍 가겠지?

빨리 해결될 건 해결되고 해서, 가구도 빨리 지르고 그랬음 좋겠다. ㅎㅎ

물론 대출은 열심히 갚을 의지가 있다귯.... -_-)/




Posted by 미친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