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

내 신발들.

미친거야 2016. 7. 15. 22:58




후후. //ㅅ//

신발 부자(?)가 되었다. 

원래 나는 운동화 두 켤레만 갖고 있던 아이... 'ㅅ'...

그나마 있던 운동화도 뒷꿈치 부분이 다 헤어지고 뜯어져서 ;ㅅ; 새 운동화를 살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바로 예전에 올렸던 아디다스 파랑색 운동화 였다. 아래 사진..



ㅋㅋㅋ 

그래서 또 한 동안 이것만 주구장창 신고 다녔는데... 한 5개월 정도 얘만 신은 듯? 

그러다 여름용 운동화가 필요해서 (얘는 살짝 가을 겨울용이랄까...) 고민하다 지른게 바로 위에 2,3번째 사진의 아디다스 운동화다. 아디다스 LGBT. 

화이트는 인기였는지 사이즈 전부 품절이었는데 ㅋㅋ 블랙은 널널했다. 'ㅅ' 뭥미...

그래서 너무나 쉽게 GET. 

사이즈는 245로 샀는데 아주 잘 맞는다. 그리고 무척 편안함. ㅋㅋ 



1번째 사진은 언니가 사 준 크록스 안나 앵클 스트랩 샌들이고. ㅇㅇ 정말 편안한 착용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번째 사진은 이번에 새로 산 스트랩 구두. (..명칭이 이게 맞나 모르겠다만 ㅋㅋㅋ)

약 7센치 정도 되는데 통굽이라 착용감은 그렇게 높지 않다. 

다만.... ;ㅅ; 뒷꿈치 패드를 붙여야만 신고 나갈 수 있음. ㅠㅠ 흑흑... 

난 운동화만 신어서 발 뒤꿈치쪽 살이 좀 연한(?)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구두 중에, 뒷꿈치 부분이 높은 구두는 100% 확률로 뒷꿈치가 까진다. -_-;;;

저 스트랩 구두도 뒷꿈치 부분이 다른 구두보다 높게 올라와 있어서... 걸을때마다 뒷꿈치를 쿡쿡 찔러대는 바람에...

올리브영에서 뒷꿈치 패드 사다가 붙였는데 오오!

효과가 좋다. 

뒷꿈치는 하나도 안아픔! 예! 다만 발볼이 아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보면 알겠지만 내가 발볼이 넓어서 245를 주문했음에도 (난 구두는 240신는 발임. ;ㅅ;) 발볼이 꽉 껴서...ㅠㅠ

새끼 발가락 쪽 발볼이 엄청 쪼임. -_-;;;;

잘 늘어날 것 같은 재질도 아니라서... 흡.... 다행히 저거 신고 나간 날, 물집이 잡히거나 하진 않았지만 

아프긴 아팠음. 'ㅅ';;; 저런 모양의 구두는 역시 발볼이 없는 사람들이 신어야 날렵하고 이쁘긴 하다. (...)

그래도 나도 신고 싶다고 저런 스타일! 포기하지 않겠숴. 흥.... 

살을 빼면 발볼도 조금 줄어들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ㅋㅋㅋㅋㅋㅋ 계속 도전하려 함. 'ㅅ'..



마지막 5번째 사진은 저 스트랩 구두 살 때 같이 산 로퍼인데 

이것도 신발 자체는 편한데, 뒷꿈치가 아프다. ;ㅅ; 휴..... 

그래도 스트랩 보다는 덜 아파서 다행히 대일밴드 붙여주는 것만으로도 안아픔. 'ㅅ'....

한 동안 길들일때까진 대일밴드 붙이고 신고 다녀야지 뭐. 'ㅅ'...

예전에 있었던 가죽으로 된 스터드 로퍼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찢어지는 바람에... ;ㅅ; 

난 로퍼는 스터드가 좋아서 ㅎㅎ 계속 스터드 로퍼 찾다가 저거 발견해서 사봤음. 

색상도 괜춘하고 ㅎㅎ 250 샀더니 딱 맞는다. //ㅅ// 



암튼 얼결에 운동화 두 켤레뿐인 인생에서 ㅋㅋㅋ 신발 부자가 되었는데 (내 기준엔 이것도 신발 부자임 ㅋㅋㅋ)

종류별로 고를 수 있어 햄보캅니다... //ㅅ// 



이제 더 추가하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그거슨-

워커! 그리고 앵클 부츠! //ㅅ//

이거 둘 다 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찾지 못해서 지르지 않고 있지만 발견하면 즉시 지를거임. ;ㅅ; ㅋㅋㅋㅋ

앵클 부츠는 정말 내가 찾고 있는 디자인이 있는데 느므 힘들다. 안보여 안보여. +ㅅ+

보이면 올해안에 지르고 말테야 치토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