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지름신 강림.
한 동안 잘 참았다. 지름지름. ㅋㅋㅋ
무려 다음주에만 네 개의 택배를 받아야 한다. (물론 내가 아닌 엄마가.... ㅡ,.ㅡ)
(어쩌면 다다음주까지 택배가 계속 될지도..발송이 늦어지면..!!)
엄마가 싫어할게 뻔해섴ㅋㅋㅋ 미리 말씀 드림. -_-;;;
역시 표정은 좋지 않으셨지만, 내가 힘들게 일하는 걸 아니까 그냥 알겠다고 하심. 껄껄껄!
그치만 이렇게 폭.풍.택.배를 시킨 건 정말 오랜만이라규.
저저번달에 가방하나 시켰었고.... 그리고 엄마랑 내꺼 화장품 산다고 역시 저저번달에 시킨 거 말곤,
저번달은 택배 온거라곤 이마트몰 뿐이었공. 'ㅅ'a
암튼 이번에 지른 물품들은 신발과 옷이다.
난 정말 옷이 없는 편인데 (몸뚱이가 커서 옷을 잘 안삼;; 옷태가 안나서. -_-;;;) 이번에 왜 갑자기 옷 지름신이 강림한 건지 .. 나도 모르겠다. ㅋㅋ
암튼 여름 옷 잔뜩 지름;;;; 내 옷장을 살펴보니까, 작년 여름에 실컷 입고 다녔던 옷들이 왜 그렇게 후줄근해보이던지. 'ㅅ'
하긴 그럴만도 한게 5천원짜리 티셔츠들이랑 ㅋㅋㅋㅋ 비싸봤자 만원~만오천원짜리 티셔츠들이라서 그랬던 듯.
그렇다고 이번엔 비싼 티를 질렀냐면 그것도 아님. ㅋㅋㅋ
모 5만원짜리 블라우스 하나 지르긴 했지만 사실 그건 브랜드값? 쇼핑몰값인 것 같고 실제론 2~3만원짜리 블라우스 일 듯. =ㅅ= ... 알면서도 왜 샀냐면 내 스타일이라소.... ☞☜...
암튼 그것만 좀 비싸고 나머지는 15000~30000원 이내의 옷들 뿐이다. 'ㅅ'
난 몸뚱이가 커서 비싼 옷 사봤자 태도 안나고..그래서 싼 거 사서 한철만 입고 거의 버림. ㅇㅇ
간혹가다 싼데 질 좋은 옷들은 2~3년 넘게 입기도 하지만. ㅎㅎ
그리고 운동화랑 구두를 간만에 질렀다.
지금 신는 파랑색 아디다스는 ... 사계절 신어도 상관없긴 한데 세무부분이 약간 하얘져서;;;; 너무 얘만 신고 다니니까 힘들어하는 것 같길래 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아디다스를 질러줌. ㅋ
좀 특이한 건데 사람들은 죄다 화이트를 사길래 난 혼자 블랙을 삼. (ㅋㅋ)
암튼 도착하면 블로그에 올려보겠음. 'ㅅ'v
구두도 간만에, 진짜 오랜만에 사봤다.
플랫말고 하이힐.
하이힐 사 본 건 정말 .... 한 4년??? 만인 것 같다.
스틸레토 스트랩 힐인데 통굽이고 7센치...
한 번쯤 이런 스타일 신어보고 싶었는데, 좋다는 평과 아프다는 평이 뒤섞여 있었지만 ㅋㅋ 그래도 한 번 질러봄.
내일 올리브영가서 뒷꿈치 패드 미리 사놔야징. ㅋㅋ 내 발은 좀 특이해서 구두는 거의 99.8%(ㅋㅋ) 정도의 확률도 뒷꿈치가 까져서 피가 장난아니게 터짐.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간혹가다 부드러운 구두는 뒷꿈치가 까지지 않았으나, 정말 간혹가다라서. 'ㅅ'...
주문한 물품들 모두 만족했음 좋겠다. 키키..
참 이번에 지른 옷 중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특이한 거 하나 질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해서 입어보고 잘 맞으면 한 번 올려봐야지. ㅋㅋ 무지 화려한 패턴의 에스닉 랩 블라우스인뎈ㅋㅋㅋㅋㅋㅋㅋ
입고다니면 100% 눈길 받을만한 그런 화려한 패턴임. 요새 이상하게 이런게 너무 땡겨. 막 화려한 무늬들이.
사실 저 스트랩 구두도 새빨강 색으로 살까 엄청 고민했는데, 저번에 산 가방이 새빨강색이라...
구두랑 똑같이 빨간색이면 좀 촌스러운가 싶어서 -_-;;; 걍 무난하게 블랙으로. 큽;;;;
후.
사실은, 내가 지금 뚱뚱해서 망정이지, 몸매가 평범해서 사이즈 걱정안하고 쇼핑을 할 수 있었다면...... 'ㅅ'......
아마 내 카드값은 ....... (쿨럭.....)
아, 아니야. 조절 잘 할 수 있어. 'ㅅ' 살이나 빼고 이런 걱정을 하자고. 하하하...
뭐 한꺼번에 너무 확 질러서 그렇지, 사실은 내가 타 여성들에 비하면 쇼핑을 엄청 안하는 거기 때문에 -_-;;;;
죄책감은 없다. 'ㅅ'.. (는 건 이미 죄책감이 드는 걸까 싶지만 ㅋ)
다음달 카드값이 좀 나가겠지만 -_-;;; 어짜피 또 올해 겨울까지는 지름신을 잠재워야 되기 때무네... 후후....
이제 올해 12월까지는 지름신 봉!인!
겨울에는 코트 지름이 다가 올 것이다.
겨울에 오리털 파카만 입고 다니는게 지겨워졌다. 이젠 추워도 코트 입고 다니고 싶다. ㅋㅋ
코트도 새빨강색으로 지르고 싶음. 여기저기 잘 뒤져봐야징. 히히
겨울전까지 5키로만 빠졌음 좋겠다. 흑흑... 10키로까지 바라지도 않는다는.... ;ㅅ; 쩝.....
아 참고로 오늘 하루 종일 저렇게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계산기 두드려가며 쇼핑하느라 나가지도 못함. ㅋ
내일 일찍 일어나서 진짜 극장에 가야지. 진짜 진짜루.
보고 싶은 영화가 서울에서만 해서 서울까지 나가서 봐야된댱...
내일 나가게 되면 보게 될 영화는 우리들, 비밀은 없다, 정글북...정도?!
뭐 내일 나가봐야 알지만. 'ㅅ' ㅋㅋㅋ
크으... 지금 빨랑 홈플러스 다녀와야겠다. 일할 때 입을 바지 사야되는데 홈플은 12시까지 하니까 얼릉 다녀오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