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바쁘긴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결국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심지어 거의 자는 걸로 시간을 보냄. ;ㅅ;
대략 오전 10시 반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어제 사 온 빵 두개랑 포도랑 아이스크림 쳐묵하다가 오후 12시 반쯤 갑자기 졸려서 침대로 가서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5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몽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장가서 영화 보는 건 개뿔 ;ㅅ; 하루 종일 잠만 잔 셈이다. 흑....
그렇게 일어나서 어제 먹다 남은 보쌈 먹고, 비빔밥 먹고 또 오해영 보고 ... 이러다 보니 시간이 일케 흘렀구만. 큽.
남은 시간은 운빨 다운받아서 몰아보고, 정글북은 내일 보는 걸로 해야겠다.
엄마랑 언니는 내일 할머니댁에 간다던데. 내가 몸만 괜찮으면 나도 같이 가겠지만..
솔직히 귀찮기도 너무 귀찮고 피곤해서 GG.
내일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머리 감고, 정글북 보고 와서 돈까스 튀겨서 아빠랑 같이 밥 먹고 또 티비나 계속 봐야겠다.
그나저나 사다놓은 책은 언제쯤 읽을까. 사다놓기만 하고 읽지를 않네 내가. ;ㅅ;
우선 핑거스미스 보다는 오베라는 남자를 먼저 읽게 될 것 같다. 이거 영화도 좋다던데. 영화 다운로드는 언제쯤 가능하려나.
내가 갖고 싶은 핸드폰이 내년 초에나 발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를 읽고 낙담 중이다. ;ㅅ;
물론 지금 쓰는 핸드폰이 아예 망가진 건 아니어서... 좀 더 쓰고 있을 수는 있지만 내년 이라니. ;ㅅ;
앞으로 반년 이상을 더 이녀석과 함께 해야 된단 생각을 하니 조금 섭섭하고 끔찍하다. -_-;;;;
느리기도 너무 느리고... 타자치는 촉감은 정말 좋지만, 인터넷 할 때 너무 느려서 ㅠㅠ 엌ㅋㅋㅋㅋ
그냥 확 안드로이드로 갈아탈까 하는 충동이 드는데. 아이폰도 좋지만 아이폰은 티머니가 안되더라고. -_-;;;;
암튼 좀 더 새 핸드폰 뉴스를 찾아봐야겠다. 끙.
이번주부터 장마가 시작되서 담달 중순쯤에나 끝난다는데. 으윽-
끔찍하다.
여름. 난 원래도 여름이 싫지만, 지금은 더 싫어졌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 제일 싫음. ㅋㅋㅋㅋㅋ
후. 'ㅅ'
원래 자주 가던 영화 커뮤니티가 있었는데. 요즘 뜸해졌다.
내가 영화를 잘 안보게 되니까 어쩔 수 없네. ㅎㅎ
뭔가 소외된 기분도 들고... 좀 그렇다. 이럴때마다 진짜 내 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자꾸 또 오해영을 보는 것 같다. 대리만족 같은. ㅋㅋ
에릭같이 생긴 남자가 '너가 보고 싶어서 왔어' 라는 말을 해준다면 으앜꺙꺅쿵ㅋㅋㅋㅋㅋ (...)
옛날엔 에릭같이 생긴 남자는 무척 느끼해서 싫어했는데 (특히 난 눈이 큰 남자를 별로 좋아하질 않음)
요즘은 이상하게 에릭이 좋다. ㅋㅋㅋ 어깨 넓은 것도 좋고 목소리도 좋은 것 같구 ㅋㅋ 눈도 예쁨. ㅋㅋㅋ
근데 실제 성격은 좀 4차원인 것 같던데... 암튼 뭐, 그냥 좋다구.
최근에 박유ㅊ한테 엄청 실망해서 -_-;;;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좀 웃기긴 하지만. 그나저나 박유ㅊ..
댓글을 읽다가 어떤 분이 '난 얘, 전부터 좀 변태같이 생겼다고 느껴서 원래 안 좋아했지만 참...' 이라는 댓글을 쓴 걸 봤는데
그걸 읽고나서 박유ㅊ 얼굴을 보니 진짜 변태같이 느껴지고...하하 참...
내가 성균관 스캔들 때 박유ㅊ 귀엽다고 얼마나 좋아했는데.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화장실을 좋아하는 미친놈인 줄 누가 알았겠냐고. 역시 사람은 얼굴만 봐선 절대 모른다, 몰라.
내일은 엄마가 언니를 만나기 위해 여기서 오전 11시 좀 넘어서 출발하실테니,
내가 일어나서 아빠 아침에 드실 빵을 준비해드리고 난 곧바로 나가서 정글북을 보고 올 예정이다.
다녀와서 좀 쉬다가 나는 먼저 돈까스 튀겨 먹고, 아빠는 오후 7시쯤 드실테니. 그때쯤 튀겨 드리면 되겠지 모.
흠.
운빨이나 좀 보다가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