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또 아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옘병 ㅋㅋ 맨날 블로그에 아팠다는 얘기만 쓰는 것 같아서 좀 창피하군. ㅋㅋ
이번엔 감기였다. ㅋㅋ
올해 2월인가.. 쯤에 감기 걸렸다가... 그 뒤로 처음인 듯?
지금 2주째 콧물이 나오고 있다. -_-;;;
대략 저번주 화요일쯤에 감기가 오고 있군! 을 느껴서 그 날 부터 약을 계속 먹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또 대략 저번주 목, 금요일이 최고 힘들었고 최고 아팠음. ㅋㅋ
그래서 금요일날 조퇴를 했었다. -_-;;; 실은 끝까지 버텨보려고 했으나 직원 언니들이 그냥 가라고 너 땜에 감기 옮기 싫다곸ㅋㅋㅋ 그래서 사장님한테 조퇴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나옴. -__-;;;
근데 또 의외로 주말엔 감기가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 물론 계속 약을 먹곤 누워있었지만.
근데 또 (ㅋㅋ) 월요일이 되니까 콧물이 그렇게 나오네? 주말엔 콧물이 뚝! 그쳤더만. 뭥미... -_-;;;;;
그렇게 오늘까지 계속 코를 풀어도 풀어도 콧물이 나온다. 물론!! 월요일 화요일보다는 좀 나아졌긔...
암튼 이번 주말이 지나면 감기는 다 나을 것 같다. 난 감기 한 번 걸리면 최소 2주, 길면 한 달 정도 가는 것 같다. -_-
그래서 감기 걸리면 무지 피곤함. 힘들고. ㅠㅠ
면역력이 또 왜 약해진건지 뭣땜에 감기 걸린건지 모르겠다만... 킁. 감기는 시져..아픈건 이제 시져...
참.
수요일에 언니가 다녀갔다.
집에 도착했는데 현관에 못보던 샌들이 있길래 '어, 언니가 왔나?' 했는데 진짜로 와 있음. ㅋㅋㅋ
언니가 신은 샌들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허거덩..
언니가 내 것도 사다줬다. ;ㅅ; 감동의 눈물....
이거다. 내 꺼는 저 여자분의 것처럼 호피 무늬가 진~하진 않지만. 암튼 똑같음. ㅋㅋ
크록스 안나 앵클 스트랩 샌들 ... 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크록스 샌들.
정가는 무려 69,900원...이라는 가격인데 언니가 싸게 주고 샀는지...는 모르겠다. 말로는 더 싸게 샀다곤 하지만. 'ㅅ'a
암튼 내가 좋아하는 호피호피! ㅋㅋㅋ -역시 센스의 여왕 답게 ㅎㅎ 내가 좋아하는 호피 무늬로 뙇! 뙇!
(참고로 언니는 올 블랙 색상임)
내가 발톱이랑 뒷꿈치 때문에 샌들 잘 안신는 거 알아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사왔다고 했는데 ㅎㅎㅎ
그게 고마워서라도 올 여름엔 이 샌들을 신어야 겠다는 의무감이 퐉!
오늘부터 발 관리에 들어가야겠다. -_-;;;; 쿨럭...
색상은 아래쪽 두 사진이 좀 더 실제와 비슷함. 첫번째 사진은 좀 진하게 나온 듯. ㅇㅇ
사이즈는 240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밴딩이 쫀쫀(?)해서 그런지 230 신는 엄마한테도 잘 맞았다. ㅋㅋ
물론 나한테도 잘 맞음. 난 운동화 245~250, 구두는 240 신는 발임. ㅋㅋ
발볼이 난 넓은 편인데도 밴딩이 너무 조이거나 하진 않았다.
암튼 착화감이 무척 편했음. 아직 신고 나가보진 않았으나....
참! 나의 더러운(....) 발꾸락에 비해서 ㅋㅋ 우리 언니 발은 정말 하얗고 깨끗한데, 최근에 페디큐어를 받아서 그렁가 ㅠㅠ
언니가 이 샌들을 신었는데 정말 예뻤다. 청록색의 발톱이 무척 예쁘던.... ;ㅅ;
페디 받은 발꾸락에 샌들 신으니 더 예쁜 듯. 내 발꾸락에도 페디를 해볼까 싶은데 (물론 난 셀프로. ;ㅅ; 샵에 가서 받기엔 내 발가락이 너무나도 더럽....더럽...ㅠㅠ) 흠흠... +ㅅ+
진작에 발 관리 좀 할 걸. 일하느라 지치고 힘들어서 그냥 살았더니만 쯔쯔....
암튼 언니 선물 감사! 내년 내 생일 선물 미리 받은 거라 생각할게욤. 'ㅅ'! ㅋㅋㅋ
(참고로 언니 회사 퇴사 안하고 다시 다니기로 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오늘은 집에 오자마자 바로 자려고 했는데 엄마가 아빠 술안주로 돼지 보쌈 해놓은게 좀 남았다고 하셔서 //ㅅ//
그거 쳐묵쳐묵하고 지금까지 놀고 있었댜... 킁.
논 김에 운빨이나 다운받아서 보고 잘까 싶었지만..무려 4화를 놓쳤네... 네 시간....이나 버티다 자기엔 내 체력이 한계. 훗;;
운빨은 내일 몰아봐야징!
내일은 바쁘네.
드라마도 봐야해, 극장도 가야해! 극장에 가서 꼭 정글북 보고 올 거임 내일은 꼭!
저번주에 아파서 계속 누워있었던 것이 너무나도 억울하다. ;ㅅ;
주말은 진짜 미친듯이 빨리 가기 때문엥.... ㅠㅠ 한 시간 한 시간이 넘넘 소중한 것이다. 엉엉
극장 가서 정글북 보고, 엑스맨도 볼 수 있으면 보고 와야지. 오베라는 남자는 이미 내려갔으니 vod 나오길 기다려야겠돠.
일요일에 엄마가 할머니네 가자고 하셨는데 내가 단호박으로 거절했음. ;ㅅ;
할머니껜 죄송하지만... 넘나 피곤하네요 제가. 주말엔 좀 더 제 시간을 갖고 싶으요~ 할머니 죄송요. ㅠㅠ
그럼 이제 슬슬 자러 가야겠다. 'ㅅ')>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