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
사슴보러 간닷.
미친거야
2017. 9. 21. 10:10
나라행 특급 열차 타고 사슴보러 가는 길.
언니가 여행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 크게 쏴서 지금 일본 여행 중이다.
이틀째 ㅋㅋ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특행타고 나라로 가는 중임.
가서 사슴보고 그 근처에 있다는 절에 들렀다가 다시 돌아와서 도톤보리 구경하곸ㅋㅋㅋㅋㅋㅋ
호텔로 돌아가는것이 오늘의 스케줄.
일본와서 충격받은 것은 디저트가 시뽜! 존나게 맛있다는 거임 시뽜...ㅠㅠ
넘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와 세상에.
내가 알던 한국의 디저트는 디저트가 아닌 것 같은..ㅠㅠ
한국에서 내가 좋은 디저트를 안먹어 본 탓도 있겠지만, 일본은 편의점 디저트도 끝짱나게 맛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우리나라 편의점이랑 비교가 안되네.
그러니까 다들 일본 편의점을 꼭 가라고 그랬었구나...하고 일본에 와서야 이해를 했다. 와 디저트 천국 일본.
지진만 아니면 방사능이고 뭐고 난 혼자 살다 죽을거니까 일본에서 디저트 먹다 죽고 싶을 정도로..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 최고다.
아직도 넘 황홀함..갓뎀..ㅠㅠ
이런 미친 경험을 해 줄 수 있게 기회를 준 울 언니에게 정말 진심을 다해 감사 인사를...흑흑...ㅠㅠ
빨리 빚갚고 돈 벌어서 담엔 내가 언니랑 엄마 모시고 일본 한 번 더 오고 싶다. 그 정도로 최고다.
20살 초반에 유럽 패키지 다녀 온 거랑 비교가 안됔ㅋㅋㅋㅋㅋㅋㅋ
핰앜 하앜ㅋㅋ
담엔 좀 더 살빼서 오면 좋겠다. 히히..
암튼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지금 넘 행복하다.
실감이 안나네. 낼 떠나기 전에 디저트 한 번 더 먹고 가야징. 희희...
♥_♥
다시 한 번 미친 행복함을 선사해 준 언니님하에게 감사드리며...20000.
ㅜㅠ)/